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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3-1-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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劇情新聞-兩人命運糾纏的開始
두 여인의 얽힌 운명의 시작!
‘사랑아 사랑아’ 후속으로, 뒤바뀐 운명을 강한 의지와 열정으로 우여곡절 끝에 제 스스로 다시 바꾸게 되는 한 여자의 눈부신 성장담을 그린 (연출 김원용, 극본 이은주]가 두 여인의 얽힌 운명의 실타래 시작점을 들여다보며 오늘 첫 방송됐다.
명의집안으로 5대째 운영 중인 한의원 원장 봉무룡(독고영재 분]은 온갖 남의 병은 척척 잘 고쳐 환자들이 끊이질 않지만 정작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딸의 병은 고치지 못해 애가 닳는다.
그렇게 죽을 고비를 겨우 넘기며 목숨을 연명하고 있던 봉무룡의 아이가 ‘삼생이’로, 이에 봉무룡의 어머니 조씨 부인(반효정 분, 특별출연]은 하나뿐인 손녀를 위해 특단의 조치로 무당에게서 손녀와 같은 달에 태어난 아이를 액막이로 들이라는 얘길 듣고 한의원 점원인 사기진(유태웅 분]에게 액막이를 구해줄 것을 긴밀히 부탁하게 된다.
노총각 사기진에게는 약방일로 대구에 들렀다가 우연히 만난 여인 고막례(이아현 분] 사이에서 하룻밤 연정에 생긴 아이 ‘금옥’이 있었는데, 막례는 이미 결혼하여 자식이 둘이나 있는 유부녀였기에 금옥을 키울 수 없어 무작정 사기진에 던져두고 갔던 것. 하지만 당장 아이를 맡아 키울 수 없던 사기진은 친구인 오인수(김승욱 분] 내외에 아이를 잠깐 맡기던 중 인수의 아이인 지성이 실수로 쏟은 뜨거운 숭늉대접에 금옥은 그만 몸을 데이는 사고를 당하게 되어 아이 생각에 심란하기만 하다.
아이 생각에 앞이 캄캄한 사기진은 문득 조씨의 부탁이 떠오르고, 액막이로라도 삼시세끼 먹으며 살 길을 틔워주길 바랬던 그는 조씨에게 자신의 딸임을 숨긴채 금옥을 데려간다. 그 와중에 6·25 한국전쟁이 터지고 피난길에 오르려던 차에 국군 상부의 지시로 치료차 함께 떠날 수 없게 된 봉무룡은 자신의 딸과 어머니 조씨를 사기진에게 부탁하게 되는데... 3년 후 1954년 1월, 피난민들이 돌아오지만 봉무룡의 딸과 어머니만은 돌아오질 않고, 엔딩부에는 사기진의 양 손을 잡은 두 여자아이가 비춰졌다.
이렇게 시작된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껏 끌어올린 TV소설 는 빠른 전개와 등장인물간 관계, 등장인물별 개성 짙은 캐릭터들이 자연스레 녹아든 연기로 안정적으로 이륙에 성공했다.
피난길에서 숙환으로 조씨가 죽은 뒤 전쟁이 끝나자 사기진은 두 아이와 함께 봉한의원으로 돌아오지만, 고심 끝에 봉무룡과 자신의 딸을 뒤바꾸어 데려가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그려갈 TV소설 는 월-금 오전 9시마다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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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bs.co.kr/drama/samsaeng/report/dmz/index.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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