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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 여권압수 기습키스
‘상속자들’ 이민호가 박신혜의 여권을 뺏으며 키스했다.
11월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연출 강신효) 16회에서 김탄(이민호 분)은 차은상(박신혜 분)의 여권을 뺏았다.
김탄은 부친 김남윤(정동환 분)이 차은상을 강제유학 보내려 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김탄은 바로 부친에게 반기를 들었고 집을 탈출해 등교 차은상의 가방을 뒤져 비행기 표를 찾아 찢어버렸다.
그날 밤 김탄은 차은상에게 “여권 들고 나와. 안 나오면 내가 들어가 뒤진다”고 문자 보냈고, 차은상이 여권을 가지고 나오자마자 빼앗아 버렸다.
김탄은 “이건 내가 보관할게. 이제 제발 좀 내가 있으란 곳에 있어. 기다리라면 기다리고 가지 말라면 가지 마. 알았어?”라며 차은상을 창고로 데려가 기습키스했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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