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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3-12-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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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맨' '청순했던' 한지민, 어디로 갔나요?
plan man 清纯的韩智敏,到哪儿去了?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2014년 새해 첫 로맨틱 코미디 영화 '플랜맨'(성시흡 감독, 영화사 일취월장 제작)에서 코믹 포텐 터진 한지민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연기의 신' 정재영은 예측불가능하고 무질서, 세균투성이인 세상에서 모든 일에 알람 맞춰 계획대로 사는 '플랜맨' 정석 역을 맡았다.
이어 그의 인생에 끼어든 자유분방한 소정 역을 맡은 한지민은 그동안 청순했던 역할과 180도 다른 모습으로 관객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그는 완벽하게 짜인 플랜맨의 계획된 일상을 꼬이게 하는 즉흥적이고, 자유분방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1분 1초까지 계획대로 사는 남자 정석의 소름 돋는 일과와 함께 시작된다. 6시 00분 00초 기상을 시작으로 12시 15분 00초 점심식사 정리, 12시 33분 30초 외모 체크, 13시 00분 00초 그녀에게 고백하기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계획된 삶을 사는 정석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캐릭터를 예고하며 눈길을 끈다.
100일간의 계획 끝에 자신과 닮은 짝사랑에 고백하기 위해 편의점을 찾은 정석은 그곳에서 계획에는 없던 소정을 만나게 된다. 타인과의 접촉은 물론, 더러운 것은 질색인 정석을 거침없이 안고, 자신을 "미친X"이라고 외치며 술주정을 부리는 자유분방한 소정이 정석의 삶에 끼어들게 되면서 그의 인생은 점차 무계획적인 인생에 도달한다.
여기에 "계획대로 살던 남자, 계획에 없던 여자를 만나다?!"라는 카피는 엉겁결에 얽힌 두 사람이 앞으로 펼칠 유쾌하고 코믹한 스토리를 예고한다. 특히, 동그란 안경에 각 잡힌 슈트를 입고 알람에 맞춰 행동하는 정재영과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소정 캐릭터로 변신한 한지민의 파격적인 모습은 그동안 선보였던 캐릭터들과는 달리 새로운 캐릭터 변신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영화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플랜맨'은 평생 1분 1초까지 계획대로 살아온 남자가 계획에 없던 짝사랑의 등장으로 무계획적인 인생에 도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영화다. 정재영, 한지민이 가세했고 '비열한 거리' 연출부 출신인 성시흡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2014년 1월 9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영화 '플랜맨' 티저 예고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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