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本帖最后由 virginia1981 于 2014-9-26 23:07 编辑
안녕하세요. 행복이 가득한 집에서 불량소년 역으로 나오게 된 학생입니다. 아직 배우란 호칭이 어색하기만 하네요.
인증사진은 이렇게 올리면 되나요?
저번 주 17일 수요일은 대본 리딩과 고사를 지내는 날이었습니다.
이 갤러리에서 보내주신 고사떡을 봤는데,
손예진 선배님께서 우와, 이게 뭐냐며 좋아하신 모습을 본 기억이 납니다.
아마 떡에 분홍색 집 그림이 그려져 있었죠?
제작진분들과 맛있게 드셨을 거예요. 그날 다들 배고파하셨거든요ㅎㅎ
그날 손예진 선배님을 처음 뵀는데 참 단아하고 우아하셨던 것 같아요.
그런 분들을 실제로 뵙게 되니까 굉장히 신기했어요.
그리고 대망의 대본 리딩.
재미있으면서도 귀여우셨던 건 손예진 선배님이 다른 분한테 “오오미가 뭐야?”라고 물어보신 것.
(내용 중에 지방선거가 나오다보니 지역끼리 싸우는 듯한 단어가 몇 개 써있었어요.)
그리고 본인의 장면이 아닐 때에도 쭉 대사 연습 중이셨어요.
전 영화는 이번이 처음인데 이경미 감독님, 제작진 분들, 그리고 모든 배우님들이 정말 친절하셨어요.
저 때문에 NG도 몇 번 나고 실수연발이었지만...
정말 9시간 내내 피곤하실 텐데 서로서로 존중이란 게 항상 붙어있는 느낌?
엄청난 디테일의 스탭분들을 보며 또 한 번 놀랐구요!
이런 분들과 함께라면 배우님들도 더 즐거우실 것 같아요.
직접 참여해서 그런지 진심으로 이 영화가 무사히 완성돼서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꼭.
저도 어릴 적부터 영화 진짜 좋아해서 많이 본 편인데 이 영화 내용이 솔직히 재미있어요!
항상 그랬듯이 믿고 보는 손예진 배우님 응원해주시고
언제 개봉인진 저도 잘 모르지만 <행복이 가득한 집>도 많이 봐주세요!!!
P.S.
손예진 선배님한텐 인사드린 거 말곤 딱히 없네요.
전 단역이라 사진이나 싸인 같은 건 차마 부탁드리지 못했어요...
첫날이라 다들 어색하고 긴장해서 휴대폰도 못 꺼냈거든요.
혹시 마지막에도 감독님께서 저희를 불러주신다면 조심스레 부탁을...
-----------------------------------------------------------------------------------
是一个演不良少年的配角演员发的文字 ,下面我简翻一下 ~
上周的17日星期三的剧本和祭祀的日子
见到DC GALL送来的祭祀糕 ~ 见到孙珍珍前辈 ~~ 哇 ~ 这是什么啊,好可爱的样子 ~ 在糕上画上粉红色的房子 ~~
和制作组的人分着来吃 ~ 大家都饿了 ~ 那天第一次见到孙艺珍前辈,真是端庄又优雅 ~ 真的很神奇 ~ 就盼望着读剧本的时候了 ~
这位对孙珍珍的印象非常好,觉得她有趣又可爱 ~ 他说是第一次拍戏,对导演 制作组的人 还有所有STAFF都觉得很亲切 ~ 虽然他NG了好几次 ~
拍了9小时真的累了 对总是互相尊重又非常仔细的工作人员们,又一次感到吃惊 , 与这样的人在一起工作很开心 ~~ 还说这电影内容很有意思 ~
最后说,他其实没怎么跟孙珍珍打招呼 ~ 他只是配角,有珍饭拜托他帮忙要签名和拍照的,他都没能办到 ~~ 尴尬和紧张得手机都没拿出来 ~~
如果最后 导演还让他们来拍的话,尽量再试试看 ~~
---------------------------------------------------------------------------------
这位配角人蛮好的,很认真的写下这么长的后记,好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