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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4-4-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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劇中人物介紹
인물소개人物介紹
女主的家族
정다정(劇中名)
본명本名 朴世榮 박세영
출생生日 1988.07.30
27세. 둘째 딸. 중학교 영양사 -> 백수 -> 떡집 아르바이트. 정 많은 여자
작가인 엄마를 닮아 감성적? 아니 꼭 닮아 감정적이다!
단순, 화끈, 유쾌, 초 긍정주의 행동파로 ‘걱정 마, 내가 있잖아~!!’가 입버릇.
홀로 딸 셋을 키운 엄마에게 든든한 남편이자 아들 같은 존재가 되고자
노력하는 마음은 굴뚝같다. 하지만 아직은 운(?)이 안 따라서
마음과 립서비스로만 대신하는 중이다.
전문대 영양학과 졸업 후 번번이 영양사 자격증 따기에 실패.
몇 년을 그렇게 허송세월 하다가 드디어 얼마 전 자격증을 획득해 중학교 급식실에 계약직으로 입성. 이를 시작으로 작가인 엄마의 책이 베스트셀러에 등극하고
모태솔로 인생 27년 만에 처음으로 남자(서인우)에게 데이트 신청(오해?)을 받는
3단 콤보의 달콤한 행운을 맛봤다. 하지만 뭔가 잘못 되도 크게 잘못 된 모양이다.
한송정(劇中名)
본명本名 김미숙金美淑
출생生日 1959.03.26
인물소개
53세. 사별녀라 거짓말 하는 이혼녀. 베스트셀러(?) 작가
나이 오십이 넘었어도 정장보다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
중년의 상징 뽀글 파마머리 보다 신세대 똥 머리가 더 잘 어울리는 여자,
잔소리 많은 엄마보다, 딸들의 시시콜콜 고민에 맞장구 쳐 줄 줄 아는 친구 같은 엄마로 살기를 작정한 여자.
화끈하고 유쾌한 성격에 세상 둘도 없을 초 긍정주의자.
화끈하게 큰 소리 땅땅 치고, 속 없이 웃음소리만 큰 여자를 가장하고 살지만,
밤마다 ‘내일 눈 뜨면 막내 딸 시집가는 날이었으면 좋겠다…’ 기도 할 만큼
사는 게 고단하고, 자신 없고, 화끈하게 지르고 뒷수습 못해 발만 동동거리는
알고 보면 무지하게 소심하고 여리고 겁까지 많은 허당 이기도 하다.
정다애(劇中名)
본명本名 황우슬혜黃雨瑟惠
출생生日 1979.08.10
인물소개
30세. 첫째 딸. 약사. 고집 쎈 여자.
겁 많고 착하고 여리고 수더분한데 한번 고집 부리면 아무도 못 말린다.
그 고집으로 세 딸 위해 3일 밤, 3일 낮 먹지도 않고 글만 쓰는
안쓰러운 엄마와 밑으로 두 동생 돌보며 약학대 수석으로 들어갔고,
대학병원 스카웃 제의도 거절하고 집 근처 친구가 운영하는 약국에서 월급 받는 약사 생활을 한다.
특기는 잘 운다. 속상하면 말을 하지 답답스럽게 우는 걸로 푼다.
무슨 한이 그리도 많은지 한 번 울면 밤새 울었다, 그쳤다 다시 울다를 반복해
가족들은 이미 질린 상태.
한다인(劇中名)
본명本名 고우리
출생生日 1988.02.22
인물소개
21세. 셋째 딸. 사진학과 2년차 대학생. 까칠한 여자.
잘 놀고, 공부도 잘 하고, 얼굴까지 예쁜 팔방 미인.
늘씬한 키에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는 엄마의 젊을 때 모습을 쏙 빼 닮았고
끼 많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은 아무래도 아빠 쪽 인 것 같지만... 통과!
두 언니들과는 달리 집안 사정에 관심이 없고, 엄마 힘든 줄도 모르고
‘잘난 딸’ 이라는 자부심에 언니들 무시하는 말도 수시로 내뱉는 아직은 철부지.
신세대 답게 아빠 없는 한 부모 가정쯤이야 콤플렉스 축에도 못 끼지만
두 언니와 달리 혼자 엄마 성을 갖고 사는 건 쫌, 그렇다!
그렇다고 기죽으면 한다인이 아니지. 어디서 누구를 만나든 당당하고
추종하는 남자들도 많다.
男主的家族
서재우(劇中名)
본명本名 이상우李尚禹
출생生日 1980.02.13
31세. 떡 집 첫째 손자. 모 아웃도어브랜드 마케팅팀 근무. 알고 보면 괜찮은 남자.
스펙만 보면 완벽한 엄친아 그 자체로 스마트한 외모에 학벌 좋고
모 아웃도어브랜드 마케팅팀 에이스로 활약 중.
그런데 신기하게 여자들이 좋아라 먼저 대시해 놓고 몇 번 만나면 꼭 흐지부지
연락 두절이다.
그도 그럴 것이 4차원에 안드로메다요, 무뚝뚝하고 고리타분함은 물론이요,
눈치 없이 솔직하기까지 하다.
그런데 그 솔직함이 핵폭탄 급으로 여자들의 화를 부른다.
반면 외조부 그늘 아래 자란 탓에 예의 바르고 의젓하고 책임감이 강하다.
표현력 제로인 외조부의 성격을 그대로 닮아 가족들(특히 어머니)을
서운하게 할 때가 종종 있긴 하지만 속 깊은 효자다.
김철수(劇中名)
본명本名 최불암
출생生日 1940.06.15
78세. 떡 집 주인. 상 남자.
말 많이 하다 죽은 귀신이 붙었는지 하루 세 마디 이상 하는 법 없다.
주로 "큼! 어허! 씁!" 헛기침과 카리스마 돋는 눈빛으로 의사표현을 한다.
그게 가족은 물론 떡을 사러 온 손님들에게도 마찬가지라, 떡 사러 왔다가
주인 눈빛에 체해죽겠네 싶을 정도다. 그래도 손님이 끊이지 않는 건,
개떡도 꿀떡처럼 넘어가게 만드는 60년 손 맛이 일품이기 때문.
두 말 필요 없이 당연히 고집은 세고, 한 번 결정한 건 결단코, 번복하는 일
없으나 단 한 사람에게만은 예외.
아들도 마다한 떡집 가업을 잇는 것도 모자라 30년을 함께 살아준 사위.,
아니 사위가 아니라 내 자식이다.
그런 이유로 이제 슬슬 가장의 자리를 내어 줄까 했는데…
이순옥(劇中名)
본명本名 나문희
출생生日 1941.11.30
76세. 떡집 할머니. 현명한 여자
늘 깔끔하고 열여섯 소녀처럼 화사하게 잘 웃는다.
말씨도 조곤 조곤, 분위기 봐가며 애교도 부리고, 뾰로통 삐치기도 하며
무뚝뚝한 남편 비위를 끝내주게 잘 맞추고 사는 순종적이고 현명한 아내다.
떡집 안주인 노릇하랴, 남편 잔심부름 하랴, 딸 대신 부엌 살림하랴,
내일 모레 80인데 허리 펴고 누울 시간 없이 하루가 너무 짧다.
서민식(劇中名)
본명本名 강석우
출생生日 1957.10.01
57세. 떡집 사위. 착한 남자
동정심 많고 천성이 여리고 착해 이래저래 늘 손해만 본다.
제일 무서운 건 아내. 아내가 시키는 건 무조건 다 하는 세상 둘 도 없는 공처가다.
하루 열두 번 아내의 독설을 듣고 살고 있지만 인상 찌푸리기는 커녕 그 말에 일 백 프로 동감한다.
그도 그럴 것이 천애 고아로 보육원에서 자란 어린 시절부터 대학을 마칠
때까지 민식을 후원해주신 분이 아내의 아버지, 바로 그가 가장 존경하는
장신어르신이다. 그렇게 장인과의 인연으로 아내를 만났고 결혼해 아들 둘
낳고 행복한 가정 이루고 살고 있으니 순서야 어찌 됐던 아내 만나 팔자
핀 건 맞긴 맞다.
其他人物
강현빈(劇中名)
본명本名 정만식
출생生日 1974.12.11
41세. 첫째 딸 예비사위 후보. 이혼 남. 개인병원 치과 의사. 정직한 남자.
사람 좋은 인상에 허허 잘 웃고 겉 차림도 속마음도 한 결 같이 소탈하다.
몇 년 전까지 대학병원에서 최연소 과장까지 했던 실력자 이지만 현재는 서민 아파트 상가 2층에서 작은 개인 병원을 운영하며 동네 인기남으로 등극.
인사성 밝고 서글서글한 매력까지 넘치니 동네 어르신들 서로 사위삼고 싶다 하시지만, 이혼 경력에 아들까지 있어 정작 중매 서겠다 나서는 분은 없다.
치과에서 외상 해 주는 곳이 여기뿐인지라 환자가 넘치지만 그런 이유로
월세 낼 돈도 늘 빠듯하고 한창 사춘기인 중2 아들 뒤치다거리까지 하려니
실속 없이 매일 바쁘기만 하다.
봐라. 또 아들 녀석 학교 선생님의 호출이다.
유지호(劇中名)
본명本名 이홍빈
출생生日 1993.09.29
19세. 셋째 딸 예비사위 후보. 고등학교 3학년. 인터넷 쇼핑몰 피팅 모델. 튀는 남자.
186센티, 62킬로, 모델 포스에 겉 멋 잔뜩 든 고등학생으로 학교에서도
거리에서도 여자들 시선 때문에 피곤한데, 집에서는 아들바보인 부모님 때문에
더 피곤하다. 위로 누나만 넷 있는 귀한 늦둥이 아들로, 오매불망 서면 넘어질까
일어나기 힘들까 오야 둥둥 내 새끼 너무 떠받들어 본의 아니게 성격이 좀 나쁘다.
환경이 이러니 성적관리가 안 돼 대학은 물 건너간 것 같고,
그래도 하나뿐인 아들인지라 아버지 회사(유통업) 물려받으려면 유학이라도
다녀와야 할 것 같은데 하늘이 막는다. 난생처음 클럽이라는 델 갔다가
운명처럼 그녀를 만나 발목을 잡힌다.
남궁영(劇中名)
본명本名 손창민
출생生日 1965.04.24
49세. 한송정 애인 후보(?) 호텔 대표. 철 없는 남자.
눈 뜨면 새벽 4시! 병을 앓고 있다. 몇 시에 자도 칼 같이 새벽 4시면 눈이 떠진다.
그 증상이 시작된 건 2~3년 전부터다. 나이 들어 아침 잠이 줄어든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본인만 모른다. 4시 공포증이 있다.
거침없고 당당. 직선적 말투. 복잡 한 건 딱 질색.
호불호가 너무 분명해 편식도 심하고 하기 싫은 일은 때려 죽어도 안 하는 고집불통이라 자칫 말 안 듣는 아이처럼 철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이 값은 한다. 입으로 뱉은 말은 꼭 책임지는 책임감 투철한 남자다.
독신주의는 아닌데 어쩌다 보니 아직 혼자다. 부모님이 물려주신 재산을 불려 호텔을 인수했고 그렇게 돈 버는 재미에 빠져 살다 보니 어느덧 내일 모레 오십이 되었다.
외모는? 나이 어린 친구들은 귀엽게 생겼다고 하고, 어른들은 잘~생겼다고 한다.
정희주(劇中名)
본명本名 곽시양
21세. 정인성의 아들. 신문방송학과 2학년 대학생. 외로운 남자.
이해심 많고 속 깊은 흔히 말하는 교회 오빠 같은 남자.
안타까운 건 아직 스물한 살. 놀아도 보고 허세도 떨고 그래도 될 나이인데
너무 빨리 어른이 되어버렸다. 사람도 세상도 다 이해하고 보니 남는 건 일찍 찾아온 외로움뿐. 우수에 찬 눈빛으로 알 수 없는 매력적인 미소를 잘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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