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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5-8-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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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帖最后由 corona0911 于 2015-8-20 13:14 编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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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2' 오달수에 오연서 김슬기까지, 女아이스하키팀 완성
'국가대표2'가 수애에 이어 오달수 오연서 캐스팅을 확정했다.
영화 '국가대표2'(가제/감독 김종현/제작 KM컬쳐)가 수애에 이어 오달수, 오연서가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영화 속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구성을 마쳤다.
'국가대표2'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여자아이스하키팀인 국가대표 창단 과정을 모티브로 하는 작품이다.
극중 오달수는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이끌어갈 감독 역을 맡는다. 그는 예전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시절 후보 선수로만 지내다 은퇴한 실력과 경험이 전무한 감독임에도 불구하고 허세는 가득한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더욱이 경력도 사연도 다양한 선수들을 이끌며 자신도 함께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당당히 성장해 가는 모습을 통해 특유의 코믹한 매력 발산은 물론 감동까지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암살' '베테랑' 등을 통해 최고의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한 오달수. 2016년에는 '국가대표2'를 통해 또 한 번 자신의 1,000만 영화 기록을 갱신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오연서는 쇼트트랙 경기에서 물의를 일으키고 퇴출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게 되는 선수 역을 맡는다. 남다른 승부욕을 지닌 캐릭터로, 다소 반항적이고 보이시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스크린을 통해 만나게 될 그녀의 새로운 이미지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높다. 그동안 드라마 '왔다! 장보리' '빛나거나 미치거나' 등을 통해 브라운관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오연서가 2016년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 정복까지 이룰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 속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창단멤버로 하재숙, 김슬기, 김예원, 진지희 또한 합류했다.
우선 대표팀의 맏언니 역을 맡은 하재숙. 극중 유일한 가정주부로 못 다 이룬 대표팀의 꿈을 실현하고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에 지원한 전 필드하키 출신 선수 역이다. 특히 파워풀한 슈팅과 막강 수비력을 지닌 캐릭터로 그녀를 통해 영화 속 격렬하고 거친 아이스하키의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슬기는 아이스하키협회의 유능한 사원이자 시간 외 수당을 벌기 위해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게 되는 선수 역을 맡는다. 영화 '국제시장'을 비롯해 최근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왕성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슬기. '국가대표2'에서는 무심한 표정과 말투 뒤에 협회와 대표팀의 모든 문제를 척척 해결해내는 만능재주꾼의 면모를 선보이는 독특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예원은 아이스하키보단 외모에 더 관심 많은 피겨스케이트 출신 선수 역을 맡는다. 실력도 없지만, 눈치는 더 없는 캐릭터. 그러나 극중 그 누구보다 실력도 아이스하키에 대한 열정도 크게 성장하는 인물이다. 영화 '써니'를 통해 강렬한 코믹 이미지를 선보였던 김예원은 이번 '국가대표2'에서도 코믹 감초 역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대표팀의 막내 역을 맡은 진지희는 극중 YMCA 인라인하키 동호회 출신 선수로, 최연소 국가대표를 꿈꾸는 열정 가득한 여중생 역할이다.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귀여운 악동의 이미지부터 '선암여고 탐정단' 성숙한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며 잘 자란 아역 배우로 손꼽히는 진지희. 특히 '국가대표2'에서는 자신의 나이에 걸 맞는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영화 안팎 모두에서 대표팀의 귀여운 마스코트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수애에 이어, 오달수, 오연서, 하재숙, 김슬기, 김예원, 진지희의 합류로 전편을 잇는 막강 드림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영화 '국가대표2'. 전국 850만 관객을 동원했던 '국가대표' 흥행기록을 넘어 스포츠 드라마의 뜨거운 감동과 역동적 재미로 관객들을 또 한 번 감동시킬 수 있을지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국가대표2'는 주 조연진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출연진들의 본격적인 아이스하키 훈련에 돌입했다. 다가오는 10월 크랭크인을 위해 프리프로덕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엔 이소담 기자]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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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 2015.08.20 09:5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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