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本帖最后由 cloudynet 于 2015-2-25 18:46 编辑
从去年九月到十一月,金贤重一直主动联络女方,在11月7号女方生日那天,给女方送了蛋糕和花
女方经过这几个月就动摇了,从11月到12月末,金贤重和女方一直在一起,这期间也去了济州岛
今年1月2号,女方发现怀孕了,大吃一惊
但更惊讶的是,发现怀孕的那天,从金贤重朋友那里听说,金贤重正和其他女人在济州岛旅行
金贤重从济州岛回来的第二天,女方在他旅行包里发现了其他女人的衣服、化妆品和女性用品
并把这些东西给那个女人邮寄回去了,金贤重知道后斥责了她,说她不是人
"1월 2일에 몸에 이상한 징후가 있었어요. 다음 날 임신 테스트기를 샀어요. 저 역시 놀랐습니다. 하지만 더 놀라운 건 김현중의 행동이었죠."
그 때, 김현중의 친구로부터 전해들은 소식, 김현중이 제주도 여행중이라는 것. 그것도 다른 여자와 함께. 임신한 A씨에게는 날벼락같은 소식이었다.
A씨는 김현중과 여행을 갔던 그녀의 이야기를 다시 꺼냈다.
"아이가 생기니깐 제가 약자가 되더군요.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다음 날, 현중이 여행 가방에서 그 여자의 물건을 발견했지만, 그냥 조용히 챙겨 나왔어요."
A씨는 그 여자가 입던 옷, 미용도구, 심지어 여성용품까지 들고 나왔다. 그 물건들을 자신의 차 트렁크에 실었다. 전부 버리면서 잊을 계획이었다.
"어느 날, 차를 정리하다가 그 물품을 다시 발견했습니다. 갑자기 화가 치미더라고요. 그래서 그것들을 그대로 포장해 여자에게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김현중은 A씨를 비난했다. '인간답지 않다'는 말도 쏟아냈다. A씨가 마음을 굳힌 결정적 계기였다.
"사실 어느 정도 화를 낼거라곤 예상했어요. 제 방법이 쿨하지 못한 것도 압니다. 그런데 서럽더라고요. 그냥 서러웠어요."
A씨는 김현중의 혼란, 아버님의 반대, 다 이해할 수 있다고 했다. 그 역시 명쾌한 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가 자신의 편이 아니라는 생각은 참을 수 없었단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433&aid=000000807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