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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5-6-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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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物介绍
本帖最后由 微海风扬 于 2015-6-26 15:19 编辑
以下资料来自:http://program.sbs.co.kr/builder/programSubCharacter.do?pgm_id=22000008149&pgm_build_id=10501&pgm_mnu_id=35917
人物介绍:
마스터:김승우
음식은 칼과 같다. 누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독이 되기도, 생명을 살리는 도구가 되기도 하니까.
몸에 새겨진 상처는 영원히 지울 수 없는 화인이 되었지만 마음의 흔적만큼은 다른 무엇인가로 지울 수 있지 않을까 따뜻한 밥 한 끼가 주는 포만감이 우릴 달콤한 잠으로 이끌어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게 하는 것처럼. 어쩌면 그렇게 시작된 요리사의 길.
그러나 아무리 마셔도 해소되지 않는 갈증처럼 아무리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의 허기. 그 이유를 찾아 숱한 세월을 보내는 동안 한 가지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음식은 같은 재료, 같은 레시피로 만들어도 누가 만드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는 것. 혹자는 그것을 손맛이라 하던가 이름만으로도 속이 든든해지는 집밥이라 하던가
추억이 깃든, 사연이 깃든 미각이 아닌 마음이 기억하는 그 맛. 그렇기에 나의 가게엔 정해진 메뉴가 없다. 그저 손님들이 주문해주면 그들의 취향대로 가능하면 만들어준다는 게 나의 영업방침.
이제 그들의 이야기가 내 요리의 레시피가 될것이다. 밥집의 불이 모두 꺼진 심야시간. 허기진 가슴을 안고 심야식당을 찾은 이여 어서 오시게, 무엇을 주문하시려나?
류:최재성
건장한 체격. 건달조직의 중간보스.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체격에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야구선수로 활동했다. 고교 야구부 시절 주목받는 야구 유망주였으나 운동밖에 모르던 과묵한 그에게 찾아온 첫사랑 소녀를 지키려다 싸움에 휘말려 모두의 미래가 걸려있던 시합도, 야구선수로서의 생명도 끝나버렸다.
이후 어둠의 세계로 흘러들어 현재 건달조직의 중간보스로 여러 개의 사업장을 관리하고 있다. 검은 선글라스에 과묵한 그가 이런 아픔을 간직한 휴머니스트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민우:남태현
미소년.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게 태어났다. 어머니는 민우가 7살 때 사고로 돌아가시고 어린 시절부터 줄곧 외할머니 밑에서 자랐다. 아빠에 대한 흔적이라곤 엄마가 아빠에게 남겼을 것 같은 내용이 담긴 편지 한 장이 전부.
이후 홀로 서울에 올라와,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었다. 그러면서도 공부의 끈을 놓지 않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누구보다도 부지런하게 살아가려 한다. 고양이 인형 탈을 쓰고 홍보하는 알바를 시작하면서부터, 길거리의 웃는 고양이라고 불린다.
김씨:정한헌
동네의 토박이이자, 심야식당의 터줏대감.
동네 사람들 웬만한 이야기는 다 알고 있고, 무엇이든 참견하고 나서기 좋아한다. 이런저런 사업을 하다 모두 실패하고, 마누라에게 기대 살지만 지금도 잘 나가던 시절의 풍류를 잊지 못하는 천하의 한량.
그저 낚시나 다니면서 심야식당에서 시간 보내는 것이 주 업무.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르게 허풍도 세고, 늘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하는 만담꾼 캐릭터.
돌팔이:주원성
허름하지만 역사가 오래된, 아버지가 하시던 한의원을 이어받아 하고 있는 한의사.
김씨와는 어렸을 때부터 형, 동생 하며 지내왔다. 늘 티격태격하지만 누구보다 막역한 사이. 친 형 같은 김씨와 심야식당에 와서 이야기 하다 보면 둘은 환상의 콤비, 창과 방패 같다.
한의사지만 돈벌이에는 관심 없고 그저 잘 먹고 잘 자는게 보약이라는 지론을 펼쳐 돌팔이 소릴 듣는다.
뚱녀:박준면
웹툰 만화가.
어린 시절 발레리나를 꿈꿨던 그녀는 금지된 식탐을 그림으로 풀었다. 그녀가 지금처럼 뚱녀가 된 건 대입을 앞두고 발레를 포기하고 난 뒤. 족쇄가 풀린 그녀는 미친 듯이 먹어댔고, 다이어트와 요요가 반복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다이어트에 대한 열망을 팔다리 길쭉하고 늘씬한 주인공을 그림으로 풀고 있는 중.
국수시스터즈와는 비슷한 또래로 친구처럼 지내며, 연애나 결혼이 목표인 국수시스터즈들과는 달리 그녀의 가장 시급한 지상과제는 다이어트다.
잔치국수:반민정
인터넷 의류 쇼핑몰 웹디자이너.
국수시스터즈 삼인방 중 가장 여성적이고 온순한 성격. 일찍 결혼해 아이 셋 낳고 현모양처로 사는 게 꿈이었으나,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사랑한다면 조건 따위는 필요 없는데 남자들은 그녀의 이런 마음을 왜 몰라주는지. 지금도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올 운명 같은 사랑, 드라마같은 로맨스를 꿈꾼다.
열무국수:손화령
인터넷 의류 쇼핑몰 사진작가.
남녀공학 신방과 출신. 영화감독이 꿈이었으나 배고픈 영화판의 현실에 좌절해 사진작가의 길을 걷게 됐다.
시원시원하고 털털한 성격 탓인지 남자들은 그녀를 여자로 보지 않는 듯. 그러나 이에 아랑곳없이 사랑고백에 주저함이 없고 용감한 그녀는 지금도 같은 열정으로 불타는 영혼의 소울 메이트를 찾는 중.
비빔국수:장희정
인터넷 의류 쇼핑몰 디자이너.
까칠한 성격에 제 잘난 맛에 사는 골드미스. 디자인과 옷을 보는 눈은 정확하지만 남자보는 눈은 없다. 자존감이 높고 남자를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다 보니 웬만한 남자는 성에 안찬다. 나보다 잘난 남자, 나를 확 휘어잡을 수 있는 카리스마 있는 남자를 원하는데 그러다보니 자꾸만 나쁜 남자에 끌려 상처받기 일쑤.
체리:강서연
자칭 연예인처럼 화려하게 살 팔자를 타고 났는데 화류계로 풀린 아가씨.
얼굴도 예쁘고 애교도 넘치지만 2% 부족해 연예인이 아닌 그저 아는 언니 가게에서 일하는 걸로 만족하고 있다.
덩치:손상경
류의 부하.
큰 덩치에 험상궂은 외모. 어릴 때부터 큰 덩치 때문에 사람들이 겁을 내거나 시비가 붙어 원치 않은 싸움을 하기 일쑤였지만 속은 평범하기 그지없다.
자신의 숨겨진 진짜 속마음을 유일하게 알아준 남자, 류. 이후 제 발로 류를 찾아가 류를 모시는 것을 자청하고, 류를 신이자 법, 형이자 아버지처럼 생각한다. 단순무식하고, 전형적인 상남자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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