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스’ 김래원, ‘남자대 여자’로 박신혜에게 ‘키스’ (종합)
“Doctors” 金来沅 朴信惠 “男人对女人”的“KISS”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닥터스’ 김래원이 박신혜에게 키스를 했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는 홍지홍(김래원 분)과 유혜정(박신혜 분)이 빗속에서 키스를 했다.
이날 유혜정과 몸싸움을 벌인 괴한은 칼을 안고 쓰러지며 자신을 찔렀다. 이때 홍지홍이 도착해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에 있던 정윤도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이후 홍지홍은 다치지 않고 무사한 유혜정을 껴안으며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상황에서 정윤도는 남자로서 유혜정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창피함을 느꼈다. 이에 유혜정에게 미안한 감정을 갖고 있던 정윤도는 유혜정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유혜정은 격투기 동작을 선보이며 “저는 여자라도 프로다”라며 정윤도를 다독였다. 이런 모습에 정윤도는 유혜정에게 설레는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후 유혜정은 홍지홍에게 할머니 환자번호를 내밀며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홍지홍은 “잊어라. 냉정한 말이지만 너도 의사잖아. 우리도 의료 사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라며 유혜정을 설득했다. 하지만 유혜정은 홍지홍의 말에 “제겐 평범함을 누릴 특권 따윈 없어요. 거절하시면 할 수 없죠. 다른 선생님 찾고 아니면 해킹하죠 뭐”라며 발길을 돌렸다.
또한 유혜정의 계모 이가진(박지아 분)은 안면경련 문제 있어 병원을 찾았다. 여기서 유혜정과 만난 계모는 말다툼하며 병원을 뒤집어 놓았다. 이가진은 “난 너한테 치료 못 받아”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에 유혜정은 정윤도에게 부탁해 담당의를 바꿀 것을 부탁했다.
이후 유혜정은 이복동생에게 받은 명함을 들고 아버지가 운영하는 국밥집을 찾았다. 과거 할머니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홍지홍과 만난 유혜정은 홍지홍에게 할머니 의료 정보를 얻었다. 뒤이어 비가 내리자 함께 전화박스로 비를 피한 유혜정과 홍지홍는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홍지홍은 “누군가 그러더라 인생은 비가 피해가길 기다리는 게 아니라 그 빗속에서 춤추는 것을 배우는 거라고”라며 노래를 틀어놓고 빗속으로 뛰어들어 춤을 췄다. 이후 홍지홍은 유혜정에게 “지금부터 내가 너한테 어떤 행동을 할거다. 남자대 여자로”라며 유혜정에게 키스했다. 그러면서 홍지홍은 “인생을 살아 볼만한 것. 나한테도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라고 속으로 말했다.
한편,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SBS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