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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7-6-1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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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网出新闻了
朴叙俊向金智媛告白 朋友关系结束 恋人开始
下面大写加粗的就是大事 ~ 我现在连你哭都觉得漂亮 !
'쌈마이웨이' 박서준, 김지원에 고백 '친구 끝·연인 시작'[종합]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서준이 김지원에게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임상춘 극본, 이나정 김동휘 연출)에서는 고동만(박서준), 최애라(김지원)의 핑크빛 로맨스가 그려졌다.
동만은 박무빈(최우식)에게 상처받은 애라를 위로해줬다. 눈물을 흘리던 애라는 동만에게 "떨린단 말이다. 떨린다고. 너 그럴 때마다 내가 떨린다고"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애라는 그러면서 "나 진돗개야. 한 번 물면 끝까지 간다고"라면서 동만에게 "조심하자"고 경고했다.
이후, 동만과 애라는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술을 마셨다. 동만은 분위기를 풀고자 애라의 첫사랑부터, 박무빈까지 남자들이 다 이상하다고 얘기했다. 그러자 애라는 "진짜 첫사랑을 빠뜨렸다"면서, 그남자 때문에 다친 손목이 아직도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애라는 2011년을 회상했다. 동만의 입대날, 전날 함께 술을 마신 애라는 죽을 만들어서 그의 집 앞에 내려놓았다. "기다리겠다"는 쪽지도 남겼지만, 이는 날아가고 말았다. 이후 집에서 나온 동만은 자신을 하루 종일 기다린 박혜란(이엘리야)이 만든 것이라고 생각했다. 동만과 혜란은 사랑의 키스를 나눴다. 애라는 이를 목격하고 너무 놀라 뒷걸음질 치다가 넘어지고 말았다. 이에 애라는 손목을 다치고 만 것. 동만은 애라를 걱정해줬다.
하지만 동만은 이를 모두 잊어버리고, 애라의 첫사랑이 누구인지 궁금해했다. 애라는 첫사랑에 대해 "눈치가 너무 없었어. 내가 좋아하는지도 모를 걸"이라면서 "첫사랑은 불주사 같더라. 지나고 나면 흉만 지지 멀짱하다"라고 말했다. 동만은 집에 돌아가서도 애라의 첫사랑을 계속 생각하며, 눈치가 없는 모습을 보였다.
꿈을 이루지 못하고 살아온 동만과 애라에게 결전의 날이 찾아왔다. 애라는 방송국 아나운서 면접을 보게 됐고, 동만은 격투기 선수 데뷔전을 앞뒀다. 하지만 두 사람은 또다시 패배를 맛봐야만 했다. 애라는 스펙이 없다는 이유로 면접에서 무시를 당했다. 그녀는 돌아오는 길에 남몰래 눈물을 흘렸다.
동만은 상대 선수였던 신인이 기권하면서, 동만은 실력 있는 선수와 맞붙게 됐다. 그 가운데 혜란이 나타나 동만을 응원한다고 밝혔고, 동만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동만은 흔들리지 않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동만은 인터뷰를 해달라는 기자들의 제치고 어딘가로 걸어갔다. 그곳에는 모자를 푹 눌러쓰고 울고있는 애라가 있었다. 애라는 동만이 격투기를 그만 했으면 좋겠다면서, 걱정된 마음에 눈물을 흘렸음을 밝혔다. 동만은 그런 애라를 그윽하게 쳐다보며, "나 큰일났다. 너 우는 것도 예뻐보이냐"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백설희(송하윤)는 김주만(안재홍)을 짝사랑하는 장예진(표예진) 때문에 답답해하고 불안해한다. 이에 주만은 "나 과장 달면 하자, 결혼"이라고 프러포즈했고, 설희는 폭풍 눈물을 흘렸다. 이후, 예진은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돼 긴장감을 높였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쌈마이웨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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