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剧情企划中字 CR:新浪微博 吐曹大队
사람 몸의 면역은 항원항체 반응에 의해 획득됩니다.
같은 병에 두 번씩 시달리지 않도록 몸속에서 저항력을 기르는 면역 활동 중에 엄마 뱃속에서부터 선천적으로 얻어지는 것은 극히 일부, 대부분은 우리가 살면서 여러 질병균에 공격당하고 몸 안에 들어온 항원과 싸워서 길러내야 하는 내성이죠.
면역 활동의 최전선에 있어야 할 우리의 의료기관이 바이러스의 공격받고 있습니다. 만성적인 인력 부족, 그들만의 폐쇄적 문화가 낳는 병폐 그리고, ‘돈’이라는 바이러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국내 최고 사립대학 병원입니다.
34개의 진료과목과 2,000개 규모의 병상을 갖춘 상국대학병원.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상국대병원은 돌과 쇠로 이뤄진 딱딱한 건축물을 넘어, 수많은 환자들과 의료진을 품은 유기체로 이 땅에서 숨 쉬고 있습니다.
이 안에는 의료기관의 마지막 기치를 지키려는 원장이 있고, 이익 추구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반쯤 포기한 교수진도 있고, 매일 매일 환자와의 씨름이 지극히 평범한 일상인 젊은 의사들도 있습니다.
어느 날 이곳에 항원(antigen : ag)이 침범합니다.
체내에 침입해 특이반응을 유발하는 물질, 항원은 사람의 얼굴을 하고 나타났습니다. 국내 최초로 의사가 아닌 재벌그룹 출신의 전문경영인이 병원 사장으로 온 것이죠. 환자와 의료진으로만 이뤄졌던 상국대병원의 새로운 지배자입니다.
여기에 한 청년의사가 반응합니다.
지금껏 조용히 제 일만 하던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병원사장이 던진 돌을 집습니다. 그리고 힘껏 되던집니다.
마치 평소엔 혈액 속에 잠자고 있다가 저항력이 필요한 신체 부위로 달려가는 항체(antibody : ab)처럼.
이 둘의 격렬한 면역반응은 하루 8천 명의 환자가 드나드는 거대 의료기관을 어디로 끌고 갈까요?
항원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유기체를 파괴하고 병마에 시달리게 할 질병균과, 앞으로 닥칠 진짜 무서운 적에 대비해 미리 맞는 면역주사 속의 이물질. 항체 역시 저항력을 갖추기 위해선 먼저 항원과 결합해야 한다고 하네요....
*剧情企划*
人体免疫由抗原抗体反应获得。
为了获得抵抗力,不再患上同一种疾病,身体内进行着免疫活动。抗体中,极少一部分是从在母亲肚子里就带有的。而大部分是,我们在生活中,身体受到各种致病因素的攻击,在与进入体内的抗原斗争时而产生的。
本应站在免疫活动最前线的医疗机构正遭受着病毒的攻击。慢性的人才不足, 其独有的封闭文化弊病,以及,名为“钱”的病毒。
这部电视剧的主角是韩国最好的私立大学医院。
拥有34个诊疗科室和2000张病床规模巨大的相国大学医院。越过60年的岁月,相国大学医院不再是钢筋水泥的建筑物,而活成了拥有了众多患者和医护人员的、会呼吸的有机体。
这里有坚守医疗机构最后价值的院长,有无法抗拒追求利益而中途放弃的教授队伍,也有每天把和患者摔跤作为平凡日常的年轻医生。
某天,某处,抗原侵犯。
侵入体内诱发特异反应的物质,抗原出现在人们面前。韩国国内第一次,由财阀集团出身的专业经营人出任医院社长,而非由医生担任。本只有患者与医护人员的相国大学医院,出现了新的支配者。
这里,某位年轻医生发生反应。
此前一直专于自身工作的他,站了出来,拾起了医院社长抛出的石头,并发力扔了回去。
就像平日潜于血液中,有所需要便挺身而出的抗体一般。
他们二人强烈的免疫反应将使日均人流量8000人的医疗机构何去何从?
抗原有两种。摧毁有机体、让病魔肆虐的致病菌,和,针对即将侵犯的可怕敌人,而提前进行免疫注射的异物。说来,为了获得抵抗力,抗体首先也得和抗原结合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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