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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모든 직책·업무 내려놓는다”
杨贤硕 : 辞掉所有职务 离开YG
입력 2019.06.14 (16:26)수정 2019.06.14 (16:36)문화
양현석은 오늘(14일) YG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부로 YG의 모든 직책과 모든 업무를 내려놓으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양현석은 "저는 입에 담기도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말들이 무분별하게 사실처럼 이야기되는 지금 상황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참아왔다"며 "하지만 더 이상은 힘들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더 이상 YG와 소속 연예인들, 그리고 팬들에게 저로 인해 피해가 가는 상황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가 사랑하는 YG 소속 연예인들과 그들을 사랑해주신 모든 팬분들에게 더 이상 저로 인해 피해가 가는 상황은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하루빨리 YG가 안정화될 수 있는 것이 제가 진심으로 바라는 희망사항"이라고 전했습니다.
양현석은 마지막으로 "현재의 언론 보도와 구설의 사실관계는 향후 조사 과정을 통해 모든 진실이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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