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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2/news.naver.com)
안재욱, 빼빼로데이에 5집 'Sounds Like You' 발매
[조이뉴스24 2005-11-02 11:59]
<조이뉴스24>
지난 7월 10년간 함께 했던 소속사와 이별 후 새롭게 출발하는 신생기획사 '엔턴'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가수 겸 연기자 안재욱이 엔턴과의 계약 후 공식적인 첫 번째 활동을 시작한다.
안재욱은 11일 빼빼로데이에 5집 앨범 'Sounds Like You'를 발매, 당분간 국내에서의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2003년 3월, 타이틀곡 '친구'가 담긴 4집 앨범 'REDS in ANJAEWOOK 4'로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지 거의 3년 여 만이다.
안재욱은 2일과 4일, 이틀 간 강원도 강릉과 서울에서 타이틀곡 '두루루'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 한류스타답게 이 뮤직비디오 촬영 기간에는 일본과 중국의 방송사에서 촬영을 올 계획이다.
이번 앨범에서 안재욱은 기존의 다소 무거운 느낌의 음악적 색깔을 완전히 탈피해 흥겹고 상큼한 느낌을 주는 모던한 느낌의 곡들을 대거 수록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쓸쓸함'이 항상 담겨 있어 이번 앨범의 주된 테마를 형성한다.
전체 15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두루루'다. 작곡가 전해성이 작사, 작곡한 '두루루'는 경쾌하면서도 슬픈 이중성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무덤덤한듯 하지만 은은한 느낌이 묻어나는 안재욱의 목소리가 돋보인다.
최근 이승철의 '긴 하루', 윤도현의 '사랑했나봐'를 비롯, 다수의 곡을 작사, 작곡하고 앨범 프로듀서로도 활동 전해성이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여기에 기타의 홍준호, 이근형, 베이스의 신현권, 드럼의 강수호 등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이 참여한 것은 물론, 가수와 연기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S.E.S 출신의 유진이 안재욱과 목소리 연기를 함께 했으며, 실력파 뮤지션 하림이 하모니카 연주를 통해 앨범에 참여했다.
또한 일본의 유명 스튜디오 'Bernie Grundman'에서 일본 최고의 엔지니어 Maeda Yasman가 마스터링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여줬다. 이 스튜디오는 서태지 7집, 이승철 등의 앨범을 마스터링한 곳으로 유명하다.
안재욱의 소속사 ㈜엔턴의 이호진 이사는 "외롭고 쓸쓸하면서도 왠지 모를 따뜻함과 인간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며 5집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안재욱은 새 앨범 발매 후 방송사의 음악 프로그램과 공연 위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음악으로 승부하겠다는 각오와 포부를 엿볼 수 있다.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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