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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0-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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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극 ‘미워도 다시 한번’ 수목극 변경 잠정결정 “KBS서 다시 한번”
日日剧“即使讨厌也要再来一次”变更决定
뉴스엔 기사전송 2008-10-15 12:20
KBS 일일드라마 폐지 논란 속에 방영 진통을 겪었던 ‘미워도 다시 한번’이 KBS 2TV 수목드라마 방송이 잠정 결정됐다.
KBS 日日剧“即使讨厌也要再来一次”变更为KBS2水木剧
당초 ‘미워도 다시 한번’은 KBS 2TV ‘돌아온 뚝배기’ 후속작으로 10월 중순부터 결정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돌아온 뚝배기’가 방송이 2주 연장되고, KBS 내부적으로 일일드라마 폐지가 논의되면서 제작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开始“即使讨厌也要再来一次”作为“回来的大酱汤锅”后续作品于10月中旬播出 “回来的大酱汤锅”延长2集
‘미워도 다시 한번’ 제작사 GNG 프로덕션 관계자는 “아직 KBS측에서 공식적인 발표가 이루어진 것은 아니지만 수목드라마로 옮기는 것으로 잠정적으로 내부 결정된 상태다”며 “이번 주내로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일일드라마로 준비하다 수목드라마로 바뀌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일이다”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이어 “애초 드라마도 올 초부터 KBS가 먼저 요청을 해 시작했다”며 “드라마가 없어질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다만 결정이나 대안이 늦어져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힘들었을 뿐이다”고 밝혔다.
현재 ‘미워도 다시 한번’은 보름 정도 촬영을 쉬고 있는 상태다. 수목드라마로 잠정적으로 방영이 결정됨에 따라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의 나라’ 후속작으로 내년 1월 중순께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10월 방송에서 1월 방송으로 미뤄지면 여유가 있을 것 같지만 오히려 촉박하다”며 “드라마 내용이나 출연자 캐스팅, 대본도 모두 손을 보는 공사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껏 찍은 분량도 결코 적은 양이 아닌데, 모두 날려야 하는 사태가 발생될 수도 있다”고 걱정을 내비쳤다.
하지만 관계자는 “KBS도 언론에 밀려 대안이나 검토없이 갑작스럽게 내린 결정은 아니다”며 “처음 대본이나 시놉시스가 나왔을 때도 일일드라마로 하기는 아깝다는 말이 나왔었다. 좋은 드라마를 기대해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설명=KBS 일일드라마 ‘돌아온 뚝배기’)
이미혜 macond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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