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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SBS】【绅士的品格】【张东健 金荷娜 】goodbye gentleman 有缘再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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黄金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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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8-18 11:57 | 显示全部楼层
最后的结局镜头非常喜欢 褪去了华衣美服  不过是两个纯粹爱着对方  一起醒来一起入睡的爱人  不过也太‘纯’了吧  果然是从头到尾没有开船拿。。。。小遗憾

最后两集没有什么笑点  主重温馨  四对都很幸福的结尾了

泰山那对最后已经无感了  美雅丽大波浪好看很多  
清潭洞一姐那对后期喜欢程度甚至超过了主角那对   徐SAM一针见血  一姐太习惯了付出  以至于真的被爱了竟然害怕了  真心希望禄能好好珍惜这样的女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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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铜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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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8-18 13:30 | 显示全部楼层


润确实是三人中跳最好的。这个群舞,真的好值得一遍遍重复看,搞笑加感动哇。

话说徐Sam的那个同事老师穿那么长的裙子跳,不会踩到咩。哈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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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区元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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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8-18 16:33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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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8-18 17:14 | 显示全部楼层

停播影响大结局收视 《请回答1997》怀旧气氛浓

搜狐韩娱专稿
在奥运会的最后一周里,韩剧们总算渐渐都恢复了播放,虽然个别剧集也只是播放了一集而已,但比起几乎一半剧集停播的上周,已经好了很多。本周多部剧集都迎来了大结局,可是剧迷们大概没得时间伤感下追了一个夏天的剧集的结束,因为下周即将迎来的是一批为了避奥运,已经将首播推迟了很久的大制作的首播。
  2012年8月第2周韩剧榜(0806-0812)
  1. 《绅士的品格》SBS 高清在线
  2. 《幽灵》SBS 高清在线
  3.《面具》KBS
  4. 《请回答1997》TVN 高清在线
  5. 《顺藤而上的你》KBS
  6. 《黄金时刻》KBS
  7. 《仁医》MBC
  8. 《海云台恋人们》KBS 高清在线
  9. 《亲爱的你》jTBC
  10. 《需要浪漫2012》TVN 高清在线
  尽管《绅士的品格》、《幽灵》等剧,是以很高的观众关注度结束了大结局的播放的,但不可否认的是,奥运停播对各剧再播之后的收视率都产生了不小的影响。《绅士的品格》即便在最后一集,也没能刷新自身的最高收视,而《幽灵》的收视率比起奥运停播之前更是出现了一个明显的下降。在体育赛事面前,韩剧就是个“弱势群体”的事实虽然很尴尬,但多年来,还真的一点改善的迹象都没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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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绅士的品格》林回音婚前的单身派对
  《绅士的品格》大结局的收视率是23.5%,虽然没能刷新自身最高收视,但也已经是一个足够好的成绩,看这部剧集在今年夏天掀起的各种追剧热潮,以及对于它的赞美铺天盖地,就能明白它的影响力。除了有韩剧一向擅长描绘的爱情,更重要的是《绅士的品格》向观众们讲述了一段更为有感染力的友情,而故事的视角也从时装韩剧惯常关注的二三十代年轻人群,转向了四十代的中年人。虽然和亚洲人惯常意义上理解的中年人的形象和生活方式有着巨大的差别,但《绅士的品格》的魅力正在于此,它在明明白白、生动有趣地告诉所有的观众,时间的魅力它正在于此,成长成熟的魅力它正在于此!
  不得不说,连续第七部剧集的大红,简直可以把编剧金恩淑这个人奉上“神坛”,能够保持如此旺盛的创作生命力那么多年,并不断写出令人拍手叫绝的故事来,本身就已经是一个“神奇”的存在了。随之而来的剧中各位主演的大红大紫,当然对于张东健、金秀路、金民钟、金荷娜这些本身就足够大牌的演员来说,或许人气已经不是最重要,真正留下能够值得被记忆和骄傲的作品才是关键,但对于尹贞伊、李宗泫这样的新人演员来说,第一次演戏就能够出演这样成功的作品无疑是巨大的幸运。
  《绅士的品格》的出色从方方面面表现出来,对于它的探究也可以很深入、很细节,所以即便它已经结束了,依然会是今年备受我们推崇的韩剧。对于现在还没有看过它的人来说,只有一句话可以说:赶紧去看了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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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医》大结局收视率表现不佳
  原本被期待和《绅士的品格》展开一场“双雄大战”的《仁医》本周同样大结局,但最终收视率表现不佳。改编自同名日剧的该剧和日版被奉为经典的命运并不相同,编剧对于整个故事的掌握还是和日版的编剧之间存在了较大的差异,剧情本身的吸引力一般,那么即便有着比较强劲的主演阵容,观众也依然不太买账。大结局以宋承宪饰演的男主角回到现代,与朴敏英饰演的女主角最终有情人终成眷属为结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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严基俊饰演的反派赵贤敏自杀身亡的安排有些牵强
  由苏志燮、李妍熙、郭道元主演的《幽灵》本周也迎来大结局。这部以网络犯罪为主题的剧集也受到了非常多剧迷的欢迎,认为它跳脱出了韩剧一贯的情情爱爱的故事叙述方式,以很贴近时代的网络犯罪为题材,故事紧张,扣人心弦。
  不过《幽灵》开播之后,收视率一直被同档的《面具》苦苦压着,接着又受到奥运停播的影响,结尾收视率不算太理想,幸运的是观众的口碑度还不错。可实际上从《幽灵》的整体故事来说,对比编剧金恩熙的上一部作品《sign》,还是前作的质量更高一些,同时整体的故事氛围也营造得更加出色。但很多剧迷们对于《幽灵》的热切追捧,不得不说是对韩剧题材过于单一不满的一种信号,甚至男主角苏志燮都表示,原本很担心由于故事中没有明显的爱情主线,还会怕观众不买账,最后还是得到了那么多观众的支持,已经心满意足。
  纵观全剧,《幽灵》的故事最精彩其实是在开头部分,无论是悬念的设置还是线索的铺排以及情节的安置都让人拍案叫绝。当寻求案件真相的部分真正展开后,由于很多特殊的剧情处理手法,以及拍摄上采用了不少倒叙、插叙,中间一度在剧情上略有混乱感,而且大结局中,严基俊饰演的反派赵贤敏自杀身亡的安排也有些牵强。但编导的尝试已然让人称道,虽然有不足的地方,但确实是在努力挖掘韩剧的创新之路!
  和《幽灵》同样在水木档的《面具》,虽然本周只播放了一集,但还是以18.3%刷新了自身的最高收视率,这在奥运期间已经是极其难得的成绩。有线台TVN的《需要浪漫2012》本周同样大结局,但这部剧的收视和影响力均不如前作《需要浪漫》,可见续集的魔咒真的很难打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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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请回答1997》是一个充满了怀旧氛围的故事
  但TVN另外一部剧集,周一二月火档的《请回答1997》却意外收获了巨大的人气,而且才开播三周,收视率就突破了2%,对于TVN来说,其收视的火爆程度简直直追之前的《仁显王后的男人》。这部由偶像组合A
pink的郑恩地、徐仁国等年轻偶像主演的《请回答1997》,是一个充满了怀旧氛围的故事,从剧名就能够了解那个年代最突出的标志,年轻的女高中生们正忙着追HOT、水晶男孩,熟悉的歌手、熟悉的舞台、熟悉的生活方式,构成了第一代追星族们的生活全部,也正因为如此,勾起了很多现在已经为人父母的三十代人群的回忆。
  尽管没有启用什么大明星,剧情也需要演员们用釜山方言演出,但细腻平凡的故事里,是真挚动人的生活情怀,娓娓道来的叙述里,是岁月沉淀的真实故事,其感染力和共鸣性都是巨大的。TVN现在在韩剧制作上,确实有两把刷子。
  本周开播的唯一一部新剧是KBS的月火剧《海云台恋人们》,该剧由金康宇、赵汝珍、郑锡元主演,以韩国的海滨度假胜地海云台为背景,讲述了一个黑社会头子的女儿和一个精英检察官之间的爱情故事。由于本周SBS和MBC的月火剧都因为奥运进行了调整,所以《海云台恋人们》基本独享月火档,取得了两位数收视的开门红。

喜樂的心乃是良藥    憂傷的靈使骨枯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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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8-18 19:14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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泰山上我们结婚了
说无法祝福,朱利安,走着瞧啊
2014년1윌1일 ,2014년2윌15일,2014년3윌15일,2014년3윌16일,잊을 수가 없는 날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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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8-18 20:28 | 显示全部楼层
这边采访那边结婚还有开con- -,今天都挺忙,家族con碉堡了。旼钟大叔神采飞扬^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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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8-18 21:07 | 显示全部楼层
人人《绅品特辑》中字发布(普清、高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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由于中间出了点问题,花费不少时间,所以比预计晚了一天发布哈。



这会儿人人的站有点问题,进不去,我特地放了QQ邮箱的文件下载地址。

由于内容太多,下载地址什么的,我都写在百度贴吧的楼里了,请大家移步到贴吧看下载内容哈:



下载楼地址:http://tieba.baidu.com/p/1801317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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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8-19 11:10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zarah 于 2012-8-16 20:54 发表
特地去找了「flower hole」與「 Boutonniere」

在以前,墜入情網的男子會採集山中的野花做成花束,贈送給心儀的女子作為求愛的證明,如果女孩子接受對方的愛意,就會從花束中抽出一支並且插在男孩子上衣胸口的釦洞 ...

謝謝親的發現!
沒有你,我大概永遠也不知道還有這層含意,然後,每次看到這裏就是會感到一絲莫名,雖然還是有自己意會的解釋,但畢竟不那麼正確,曲解了金編的用意就不好了,終於可以沒有這個遺憾.
整個浪漫氛圍中,再添這個感動下對求婚的全心應允,除了口頭上,更用行動深刻回應了,求婚記最完美的E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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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8-19 21:57 | 显示全部楼层
今天录儿拍广告,觉得他学旼钟大叔那个眼神特别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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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8-19 22:32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补风 于 2012-8-19 21:57 发表
今天录儿拍广告,觉得他学旼钟大叔那个眼神特别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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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601.photobucket.com/albums/ ...

除了东健OPPA和荷娜大姐
这戏的其他人都好忙碌
世啦上我结,十月还有周末剧
正兰ONI,有RADIO节目
钟赫OPPA,有CF拍摄,还有在选择剧本中
金继母有新的综艺上,还有九月会有话剧
回音有很多CF要拍
金东侠还开了FM
金钟民OPPA 参加了SM CON

就他们俩最闲~
2014년1윌1일 ,2014년2윌15일,2014년3윌15일,2014년3윌16일,잊을 수가 없는 날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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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8-19 23:24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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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katherine510 于 2012-8-19 23:25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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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8-20 10:43 | 显示全部楼层
民钟OPPA的采访 ~

http://www.newsis.com/ar_detail/ ... 10602&pID=10600

'최윤' 김민종, 결혼보다는 아들이 더 간절하다…음
    기사등록 일시 [2012-08-20 08:00:00]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짙은 눈, 작은 얼굴의 김민종(40)은 SBS TV '신사의 품격'에 친구 장동건(40)과 함께 출연하면서 '미남' 타이틀을 순순히 넘겨야 했다. 대신 열여덟살이나 어린 '임메아리' 윤진이(22)와 호흡을 맞추는 복을 누렸다. 어느 설문조사에서 이 드라마의 꽃중년 넷 중 가장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로 손꼽히며 장동건, 김수로(42), 이종혁(38)을 앞서기도 했다.

"내가 연기한 최윤과 메아리의 성숙하지 않지만 아이 같은 예쁜 멜로가 시청자들에게 예쁘게 와닿았던 것 같다. 전에 메아리와 스킨십이 없어서 아쉽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막상 많았다면 반감을 샀을 것 같다. 기껏해야 볼에 뽀뽀하고 손잡는 정도였다. 아기자기한 멜로가 탄생했다"며 만족해했다.

귀엽고 통통튀는 20대 윤진이와의 사랑을 시청자들에게 공감시키는데 성공했지만, 과정은 쉽지 않았다. '신사의 품격'이 첫 작품인 윤진이를 끌고 가는 것도 김민종의 역할이었다.

"메아리는 신인이라 NG를 한 번 내면 모든 스태프들이 자신을 미워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이 있었다. 촬영때마다 떨고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싸워야 하는 상대를 정확히 알라'고 조언해줬다. 'NG가 나면 스태프들에게 죄송하다고 외치고 당당하게 나가야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다. 우리 스태프 중에 NG 냈다고 미워할 사람은 없다. 평상시 잘하면 다 네 편이 돼 주실 분들'이라고 말했더니 이후부터 죄송하다고 당당히 말하더라. 감독도 귀여워보였는지 웃어넘기고…. 4부가 지나면서부터는 잘했던 것 같다."

김민종은 "현장에서 사적인 얘기를 많이 하지는 못했다. 윤진이가 평상시 얌전하고 말이 없다. 또 촬영 전에는 리딩하기에 바빴다. 첫 작품인데 중간부터는 눈물 연기도 잘해줬다. 잘못하면 시청자들의 반감을살 수 있는 인물을 발랄하고 예쁘고 귀엽게 표현해줬다"면서 고마워했다.

뉴시스홈 > 연예/방송 > 방송/TV  


         




'최윤' 김민종, 결혼보다는 아들이 더 간절하다…음
    기사등록 일시 [2012-08-20 08:00:00]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짙은 눈, 작은 얼굴의 김민종(40)은 SBS TV '신사의 품격'에 친구 장동건(40)과 함께 출연하면서 '미남' 타이틀을 순순히 넘겨야 했다. 대신 열여덟살이나 어린 '임메아리' 윤진이(22)와 호흡을 맞추는 복을 누렸다. 어느 설문조사에서 이 드라마의 꽃중년 넷 중 가장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로 손꼽히며 장동건, 김수로(42), 이종혁(38)을 앞서기도 했다.

"내가 연기한 최윤과 메아리의 성숙하지 않지만 아이 같은 예쁜 멜로가 시청자들에게 예쁘게 와닿았던 것 같다. 전에 메아리와 스킨십이 없어서 아쉽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막상 많았다면 반감을 샀을 것 같다. 기껏해야 볼에 뽀뽀하고 손잡는 정도였다. 아기자기한 멜로가 탄생했다"며 만족해했다.

귀엽고 통통튀는 20대 윤진이와의 사랑을 시청자들에게 공감시키는데 성공했지만, 과정은 쉽지 않았다. '신사의 품격'이 첫 작품인 윤진이를 끌고 가는 것도 김민종의 역할이었다.



"메아리는 신인이라 NG를 한 번 내면 모든 스태프들이 자신을 미워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이 있었다. 촬영때마다 떨고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싸워야 하는 상대를 정확히 알라'고 조언해줬다. 'NG가 나면 스태프들에게 죄송하다고 외치고 당당하게 나가야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다. 우리 스태프 중에 NG 냈다고 미워할 사람은 없다. 평상시 잘하면 다 네 편이 돼 주실 분들'이라고 말했더니 이후부터 죄송하다고 당당히 말하더라. 감독도 귀여워보였는지 웃어넘기고…. 4부가 지나면서부터는 잘했던 것 같다."

김민종은 "현장에서 사적인 얘기를 많이 하지는 못했다. 윤진이가 평상시 얌전하고 말이 없다. 또 촬영 전에는 리딩하기에 바빴다. 첫 작품인데 중간부터는 눈물 연기도 잘해줬다. 잘못하면 시청자들의 반감을살 수 있는 인물을 발랄하고 예쁘고 귀엽게 표현해줬다"면서 고마워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임태산'(김수로)에게 임메아리와의 교제를 허락받는 신이다. "최윤은 친구의 허락이 제일 중요했다. 태산이에게 허락을 맡기 위해 무릎을 꿇고 맞기도 한다. 메아리를 끌고 태산이 앞에 왔을 때는 정말 너무 슬펐다. 윤의 입장에서는 떠나는 메아리를 잡았을 때 당당해야 하는데 자꾸 눈물이 쏟아져서 절제가 안 되더라."

"눈물을 삼키고 마음을 추스르는데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그리고 수로 형에게 감정 빼고 대사만 맞춰달라고 부탁했다. 친구 앞에서 애원했을 때 자신감으로 밀어붙이는 처절함이 있었다. 친구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동생을 달라고 하는데 너무 슬펐다"는 고백이다.

친한 친구의 동생, 아내와 사별한 아픔을 지닌 '최윤'처럼 현실에서도 임메아리와 사랑할 수 있을까? "나이차이 많이 나는 친구와 사랑하면 행복하겠죠. 하지만 친구의 동생이라면 접근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나중에 스페셜 인터뷰에서 수로 형이 절대 동생을 못준다고 했던 것처럼 저도 가슴이 아프지만 보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친구의 동생이 아닌 단순히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여자가 메아리처럼 접근해오면 거부하는 척은 하겠지만 어떻게 거부하겠어요. 하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민종은 극중 네 남자 가운데 중 유일한 미혼이다. "최근 장동건의 돌잔치에 갔을 때 결혼생각이 잠깐 들었다. 그러다 '한밤의 TV연예'를 보는데 아들 사진을 보여주는 걸 보고 결혼이 하고 싶어졌다. 또 한 번은 꿈을 꿨는데 내 아들이 나와서 '아빠'라고 불렀다. 눈과 입을 제외하고 가면을 썼는데 너무 생생하다. 6개월이 지난 꿈인데 목소리도 기억이 난다. 결혼도 결혼이지만 아이가 보고 싶다. 내 2세에 대한 궁금증이 크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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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EN :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08171724460310

김민종 “장동건, 아들 동영상 보면서 좋아 죽더라”(인터뷰) 2012-08-20 08:20:15

뉴스엔 권수빈 기자]

김민종이 장동건, 김수로, 이종혁 세 유부남 사이에서 '짜증났던' 속내를 밝혔다.

김민종은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네 명의 신사 중 유일한 싱글이다. 최근 결혼 생각이 전혀 없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김민종은 "결혼 하고 싶다. 결혼을 혼자 하는 것도 아니고.. 그것 때문에 고민이고 스트레스다"고 말했다.

[뉴스엔 권수빈 기자]

김민종이 장동건, 김수로, 이종혁 세 유부남 사이에서 '짜증났던' 속내를 밝혔다.

김민종은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네 명의 신사 중 유일한 싱글이다. 최근 결혼 생각이 전혀 없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김민종은 "결혼 하고 싶다. 결혼을 혼자 하는 것도 아니고.. 그것 때문에 고민이고 스트레스다"고 말했다.

"결혼을 하긴 해야 되지만 당장 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나. 맞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진 마음을 비웠다. 사실 결혼보다는 연애를 더 하고 싶다. 같이 다니고 싶고 아기자기한 공개연애도 하고 싶다."

장동건이 "김민종은 퍼주는 스타일이라 빨리 결혼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 전하자 김민종은 "말로만 하면 뭘해. 소개를 시켜줘야지"라고 버럭해 모두를 웃게 했다.

"TV에 임창정이 나와서 아들 자랑을 하는데 짜증나더라. 장동건도 아들 동영상을 보면서 좋아 죽는다. 통화하면서 아기가 '아빠 아빠'하는데 소리를 안 들리게 하던가.. 부럽다."

결혼이 다소 늦어지고 있는 만큼 미래 아내에게 더욱 잘 해줄 수 있다는 김민종은 '아내에게 이것만은 잘 할 수 있다고 할 만한 건 뭔가'라는 질문에 "'이거만은'이 아니라 다 잘 할 수 있다"고 단번에 답했다.

"뭐든지 원하는 건 다 잘 해줄 수 있다. 평생 행복하고 따뜻하게 해줄 수 있다. 늘 애인처럼 오빠처럼(연하랑 결혼 하겠지?) 친구처럼 잘 해줄거다. 친구들 모임 같은 것도 함께 다니고 싶다."

친구들을 너무 좋아해 같은 지역에서 살고 싶다는 김민종은 "결혼하면 친구들 다 버리지. 뒤도 안 돌아보고 끊는다. 친구들과 이미 너무 시간을 보내서 결혼하면 버려 버릴거다"는 장난기 가득한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종은 함께한 세 유부남들의 아내들이 하는 내조를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증언했다. "아파트 신을 찍는데 옆동에 이종혁 제수씨가 살았다. 이종혁은 촬영이 없으면 안 나와도 되는데 굳이 나온다. 혼자 나오는 게 아니라 아내, 아이들과 함께 나온다. 짜증나게 부럽다. 제수씨도 예쁘다. 그만 좀 데리고 나오라고 했다."

단란한 한 가족의 모습이 보기 싫을 정도로 부러웠다는 그는 "김수로는 아내에 대한 사랑이 끔찍하다. 평소 아내 자랑 많이 한다"며 "장동건은 아내 자랑 플러스 아기 자랑을 한다. 아기와 통화하면서 '아빠' 소리 듣는데 죽겠더라"고 부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수빈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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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4 :

http://enews24.interest.me/news/02/3440501_1163.html

[인터뷰]김민종 "실제로도 노안 와, 대본보고 희망얻었다" 폭소②

'윤이 오빠'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배우 김민종이 극중 노안 에피소드에 대해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종은 지난 12일 인기리 종영한 드라마 '신사의 품격' 최종회에서 17세 연하 임메아리(윤진이)와의 결혼과 동시에 갑작스레 노안 판정을 받은 사연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와 과련 최근 enews와 인터뷰를 가진 김민종은 "실제로도 노안 증상이 나타났다"며 "시력은 1.5로 굉장히 좋은 편이었는데 마흔을 넘으니 진짜 노안 증세가 찾아왔다"고 솔직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종은 "조만간 안과를 가볼 생각이다. 그나마 대본에서 회복하다는 말이 있어 희망적이었다"며 "(김)수로 형이 나보다 2살 많은데도 노안증세는 내가 더 빨리 찾아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이제는 관리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장동건씨가 옆에서 보고 '진짜 노안 왔냐?'고 웃더라. 그래서 창피했다"고 덧붙였다.

물론 김민종은 일찍 데뷔한 덕에 꾸준한 관리를 해왔다. 다만 노안은 생각지 못했던 증세라고. 김민종은 "블루베리가 눈에 좋다는데 찾아 먹어야겠다"며 쿨한 반응으로 다시 한 번 웃음을 줬다.

한편 김민종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신사의 품격'으로 받은 큰 사랑을 만끽할 예정이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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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8-20 10:49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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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민종 “윤진이, 이성으로 호감 없어…귀엽고 예쁜 동생”

배우 김민종(40)을 한 없이 멋지게 보이게 해줬다. 최근 끝난 SBS TV 주말극 ‘신사의 품격’을 통해 김민종은 농반진반으로 자신의 이름을 찾았다고 했다. 김종민으로 많은 이들이 착각했는데 이제 “김민종”, “윤이 오빠”, “최변”이라고 부른다. 배우로서 그 자체만으로 빛나기도 했지만, 어렸을 때부터 일편단심 최윤(김민종) 바라기를 해온 임메아리(윤진이)의 덕이 크다.

김도진(장동건), 최윤, 임태산(김수로), 이정록(이종혁) 등 ‘꽃신사’ 4인방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김민종 역시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켰다. 이렇게 멋진 역할은 오랜 만이다.

때문에 해피엔딩이었지만 좀 더 알콩달콩한 윤과 메아리의 모습이 나왔으면 하고 바라는 시청도 의견도 꽤 됐다. 극이 전개되며 이뤄지지 못할 것 같은 윤과 메아리의 가슴 아픈 사랑이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한 순간이 많았기 때문이다. 김민종은 “개인적으로는 아쉽지만 적절한 선이었던 것 같다”고 웃었다.

김민종은 신인 윤진이와의 호흡에 대해 “처음에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 친구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 밖에 없더라”라며 “초반에는 긴장을 바짝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 당당해졌고 밝게 메아리를 표현해줌으로써 편안함을 느꼈다. 윤과 메아리의 매력을 잘 살리고 예쁘게 잘 해준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윤진이에 대한 호감은 없었을까. “이성적으로 다가오는 호감은 없었어요. 귀엽게만 보였죠. 예쁜 동생 같아요. 데뷔 작품을 저와 같이 했으니까 오래 봤으면 하는 친구에요. 끝나고 나서 진이가 고맙다고 문자도 남기고 통화도 했었는데 오히려 제가 더 고맙다고 했어요. ‘네가 잘 못했으면 시청자들에게 정말 내가 쳐 죽일 놈이 됐을 텐데 애절하게 잘해줘서 공감대가 이뤄진 것 같다’고 했어요. 정말 애절하게 울 때는 제 가슴이 미어지더라고요.”

드라마에서는 17살 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완성했다. 실제에도 가능할까? “저야 감사하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웃음) 그렇게 나이차가 많이 나는데 실제로 저는 먼저 대시하진 못할 것 같아요. 드라마처럼 여자 분이 다가온다면 모르겠지만(웃음) 제가 먼저 호감을 표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또 실제 정말 친한 친구의 동생이라는 상황이라면 “동생을 선택하기보다 친구를 선택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드라마 속 상황은 100% 이해한다. 남자가 친구에게 무릎을 꿇고 동생을 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그런 상황이라면 무릎 꿇는 것도 약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종은 한국 나이로 마흔 살을 넘겼다. 최윤을 연기하며 결혼에 대한 생각도 했을 것 같다. 김민종은 “그 때 그 때 다른 것 같다”며 “하고 싶다가도 결혼이 억지로 해야 하는 건가라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 하지만 “결혼하고픈 마음은 있다”며 “얼마 전 임창정씨가 ‘한밤의 TV연예’에 나와 아이들 사진 꺼내 보고 좋아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 부럽더라. 하지만 결혼이 혼자 애써서 되는 건 아니다”라고 웃었다.

쉰 살이 되기 전에 결혼은 할 것이냐는 짓궂은 질문에 “‘올해는 좋은 사람을 만나 내년에는 가야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친구들이 ‘혼자 사는 것도 좋다’고 하면 또 그런가 보다 한다”며 또 갈팡질팡한다.

김민종은 사실 ‘신사의 품격’의 반응이 이렇게 뜨거울 줄 몰랐다. ‘시크릿가든’, ‘온에어’ 등을 히트시킨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 작품에 참여할 때 믿음은 있었지만 “기대를 버리자”는 생각이 컸다. 전작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생각만큼 시청률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작품에 대한 평가는 시청자들의 몫”이라며 “장동건 등 아무리 멋지고 괜찮은 사람들이 출연한다고 해서 좋게 봐주는 건 아니다. 잘 될 것이라는 기대감 보다는 잘 돼보자는 생각을 해서인지 자연스럽게 팀워크가 좋았다”고 회상했다.

김민종은 캐스팅될 때 김 작가로부터 ‘최윤’과 이종혁이 연기한 ‘이정록’ 등 2가지 캐릭터를 제의 받았다. 전작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코믹한 연기를 했으니 진지한 역할을 하고 싶어 최윤을 골랐다.

“윤이를 하고 싶었는데 ‘정록이를 해야 한다면 잘할 자신도 있다’고 말했죠. 그랬더니 작가님이 ‘민종씨가 윤이를 하는 게 맞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종혁이가 윤이를 하면 안 어울리잖아요. 제가 정록이로 결정되면 종혁이가 윤이로 가는 건데 아무래도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웃음) 물론 종혁이만의 윤이가 탄생하긴 했겠죠. 하지만 운명적으로 다들 자기 캐릭터를 잘 만난 것 같아요.”

혹시 다시 신사의 품격을 하게 된다면 어떤 역할을 하고 싶으냐고 물으니 “도진이 빼곤 잘할 것 같다”고 했다. 도진 캐릭터는 대사가 너무 많아 지칠 것 같단다.

어떤 장면을 최고로 꼽을까. 김민종은 최윤의 생일파티 장면을 언급했다. 메아리가 생일 축하를 해주러 왔는데 “늦었으니 집에 가라”는 태산(김수로)의 손에 이끌려 나가는 메아리를 잡고 최윤이 태산에게 “그 손 놔”하는 신이다.

“내가 나온 장면을 보면서 ‘멋있다’라고 느낀 게 별로 없는데 이 장면은 정말 멋있었어요. 여러 각도에서 이틀 밤을 새면서 찍었죠.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너무 잘 나와 만족했어요.”(웃음)

1998년 영화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로 데뷔, 가수 활동도 병행했던 25년차 배우. 자신이 2000년도에 불렀던 ‘아름다운 아픔’이 ‘신사의 품격’에 삽입됐다. 오랜 만에 그의 노래를 들은 팬들은 좋았고, 나이 어린 팬들에게도 신선하게 다가왔다. 하지만 앨범 발매 계획은 아직 없다. 그는 “음악을 향한 갈증이 있지만 어떤 식으로 풀어가야 할지는 모르겠다”며 “앨범을 내면 책임감을 갖고 활동을 해야 하는데 아직 자신감이 없다”고 했다.

김민종은 좋은 사람들을 만나 행복해보였다. 동년배 김은숙 작가를 만난 것도 좋고, 예전부터 알던 사이였지만 장동건, 김수로와 더 친해진 것 같아 즐겁다. 처음 만난 이종혁도 좋다. 그는 “‘신사의 품격’을 통해 정도 깊어진 것 같고, 좋아하게 됐다”며 “정말 우정이 오래 갈 것 같다. 다들 서로 똑같은 마음”이라고 웃었다.

김민종은 “이 작품을 통해 인생이 바뀐 것 같진 않지만 삶을 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다”며 “이제까지 연기생활을 하며 1997년 드라마 ‘머나먼 나라’에서 한수라는 역할을 한 것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신사의 품격’ 또한 그럴 것 같다. 10년, 20년이 지나도 윤이도, 작품도 기억날 것 같다”고 좋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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