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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장옥정' 합류…'문채원 이어 김태희의 짝사랑男'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배우 이상엽이 '조선 시대 훈남'으로 변신한다.
28일 오전 소속사 싸이더스에 따르면 이상엽은 SBS 새 월화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연출 부성철, 극본 최정미)'에 전격 합류한다. 이상엽은 숙종(유아인 분)의 당숙이 되는 종친이자 듬직한 조력자 동평군 역을 맡는다.
동평군은 밝고 호탕한 성격의 '쾌남'이다. 서글서글한 매력은 물론 다양하고 뛰어난 재능까지 갖춘 인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캐릭터다. 특히 장옥정(김태희 분)을 향한 애틋한 짝사랑까지 펼치며 전반적인 이야기 전개를 이끌 계획이다.
이상엽은 지난해 종영한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 엘리트 변호사 박준하로 분해 여주인공 문채원에 대한 순애보를 애절하게 그려 '순정 박변', '착한 박변' 등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상엽 외에 김태희, 유아인, 재희 등이 캐스팅돼 시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방영 중인 '야왕'의 후속으로 오는 4월 공개된다.
李相烨“张玉贞”合流，出演东平君一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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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3-1-24 1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