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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遥远的诚

【2013KBS】【秘密】【池城黄静茵裴秀斌李多喜】由黑转粉变真爱~深井冰虐心黑马神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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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3-11-18 14:28 | 显示全部楼层
小框11266 发表于 2013-11-18 14:03
怎么还是没有男女主的呢,真是郁闷啊,这剧的男女主的各种花絮图超少,啊啊啊啊啊,给个男主的也行啊,视 ...

说来就来了。。。。

11.18官网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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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3张超有感觉  发表于 2013-11-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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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3-11-18 14:31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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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3-11-18 15:28 | 显示全部楼层
本帖最后由 遥远的诚 于 2013-11-18 15:30 编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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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받은 남자 조민혁.

'유정아, 이렇게 아픈데 이런 게 사랑이라고?'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조민혁.
그런 민혁은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연인을 죽게 만든 한 여자를 너무나 증오합니다.
하지만 그 여자에게 복수하려 다가갈수록 그 여자의 깊은 사랑에 자신도 모르게
사랑을 믿고 싶어지게 됩니다. 세상에 사랑은 없는데..
강유정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을 뜨고 진정한 어른이 될 수 있었던 민혁.
민혁은 유정으로 인해 트라우마처럼 남았던 사랑하는 사람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품어주며 바라볼 수 있는 진정한 남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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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해준 여자 강유정.

'나는 민혁씨가 참 많이 아파요. 사랑.. 있어요'

사랑을 믿는 여자 강유정.
유정은 사랑이 있고 그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알려줍니다.
믿었던 사랑에 배신을 당하지만 강하게 이겨내는 진짜 강한 여자 유정.
사랑을 믿지 못하는 민혁에게 사랑을 알려주고 그의 상처마저 보듬어 웃음을 찾아준
그녀의 사랑이야말로 세상에 없는 단 하나의 사랑이지 않을까요.
유정의 사랑은 참 많이 아프면서도 강합니다,
사랑에 서투른 민혁을 만나 깊은 사랑을 나누어주며 그녀의 사랑은 완전한 것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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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했지만 변해버린 남자 안도훈.

'왜 이렇게 되었을까, 몇 번이나 생각했습니다.'

좋은 사람 좋은 아들 좋은 남자가 되고 싶었던 도훈.
유정과 오래도록 만나오며 그녀에 대한 의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어느 순간 잘못된 욕망으로 인해 자신의 길이 아닌 삐뚤어진 길을 가게 된 도훈.
어려서부터 불운했다고 믿었던 삐뚤어진 마음의 도훈에게 세연은 단 하나의 구원이었고 희망이었습니다.
그래서 익숙해져 몰랐던 단 하나의 사랑을 잃어버린 도훈.
하지만 늘 한쪽에 있던 유정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은 결국 죄 값을 자신이 다시 치르는 것으로
그렇게 모든 짐을 훌훌 털고 도훈은 다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려 하죠.
그 어떤 것도 탓하지 않으며 과한 욕심을 부리지 않는 원래의 좋은 사람 안도훈으로.
그리고 자신과 닮은 그 여자 세연을 여전히 변함없이 바라봐 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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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큼은 절대 가질 수 없었던 신세연.

'그렇게라도 해서 한 번은 가져 봐야겠어.'

오랫동안 민혁을 사랑해왔지만 자신을 바라보지 않는 민혁 때문에 삐뚤어진 사랑을 시작하게 된 세연
그런 세연은 도훈을 보며 자신처럼 어긋난 욕망으로 망가져 가는 그를 이용하면서도
자신을 보는 것 같아 늘 안쓰러워했습니다.
마지막까지 민혁과의 결혼을 강행하지만 결국 억지로 옆에 둔 사람을 사랑한다는 건
너무나 슬픈 외 사랑이었음을 알게 되죠.
그리고 그녀는 스스로 민혁을 놓으며 망가진 자신의 마음을 이제라도 보살피려 떠나고
그녀가 진짜 혼자 외롭게 되었을 때 곁에 있어달라던 도훈에게만 소식을 전합니다.
그렇게 세연에게도 삐뚤어지지 않은 마음이 치유되는 사랑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오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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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6부를 이어오는 동안 많은 배우와 스태프들 그리고 두 감독님 작가님까지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으며 2013년 행복한 가을을 보냈습니다.
많은 격려와 무한한 애정을 듬뿍 주신 비밀폐인 여러분께 너무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비밀 공식 홈페이지의 현장스틸은 이제 여기가 마지막입니다.
그동안 비밀 제작현장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부족한 공홈지기의 글을 좋게 봐주신 많은 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유정이와 민혁이처럼 애청자 여러분들도 모두 이들처럼
사랑을 믿고 마음이 따듯해지는 사랑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은 사랑할 사람 없이는 살 수 없으니까요^^
그동안 드라마 <비밀>을 애청해주시고 공식 홈페이지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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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来机场戏是最后一幕。  发表于 2013-11-1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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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3-11-18 17:47 | 显示全部楼层
现在看这些花絮图真是美好得想哭
能不能来点会动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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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3-11-18 20:51 | 显示全部楼层
本帖最后由 遥远的诚 于 2013-11-18 21:22 编辑

http://news.nate.com/view/20131118n31776
《秘密》pd说:“演员们表演满意,谁也不能这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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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복 PD가 '비밀'의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 연기에 만족을 표했다.

최근 종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이응복 PD는 11월18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네 배우의 연기에 대단히 만족했다. 다른 사람이 와도 이만큼 잘하진 못할 거다"고 극찬을 전했다.

이응복 PD는 "'비밀'은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톱스타를 고려하지 않았다. 제1 원칙이 이야기의 재미였다"며 "도전하는 연기자를 찾았는데 이 네 분이 딱이었다. 시놉시스 단계부터 큰 관심을 보이며 열심히 하는 자세를 보이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응복 PD는 극중 조민혁으로 열연을 펼쳤던 지성 아내 이보영의 특별한 내조도 전했다. 이응복 PD는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드라마에 뛰어든 지성 씨를 이보영 씨가 잘 이해하고 도왔다. 신혼에 밤에 늦게 들어가도 밥 잘 챙겨주고 힘든 애정신도 웃으며 넘어갔다더라"고 전언,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성의 특별한 외조도 밝혔다. 이응복 PD는 "지성 씨도 이보영 씨 '너목들' 때 많이 도왔던 걸로 안다. '너목들' 방송 때 지성 씨와 만나서 드라마('비밀') 이야기를 하는데 '너목들' 시간되니 모니터 해야한다고 들어가더라. 그런데 하필 그 날 이보영 씨 이종석 씨 키스신이 있던 날이다. 그래서 더 잘 기억하고 있다"고 두 사람의 남다른 금실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이응복 PD는 "연기자 커플끼리 그만큼 챙기기 쉽지 않을텐데 지성 씨 이보영 씨가 서로를 많이 돕는다"고 덧붙였다.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조민혁(지성 분)과 사랑에 배신당한 여자 강유정(황정음 분)의 독한 사랑을 그린 정통멜로드라마 '비밀'은 지난 11월14일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비밀' 마지막회는 아들의 생존을 확인했지만 아이의 행복을 위해 데려오는 걸 포기한 강유정과 몇 년의 시간이 흘러도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결국 강유정의 품으로 되돌아간 조민혁의 모습으로 행복하게 끝났다. (사진=KBS 2TV '비밀' 공식홈페이지)

于11月18日的电话通话中表示:“四位演员的演技非常满意。 其他人也不能这么做得很好”,称赞说
"’秘密’从casting阶段没考虑头号演员。第一原则是非常有趣的故事的挑战”,“不过这个四人方面恰好
梗概阶段开始表现出极大的兴趣。认真的姿态。”

李PD接着说以赵敏赫扩大热烈表演的池城妻子李宝英的特别的内助。
李应福PD称:“结婚在即,投身到电视剧的池城,李宝英也能很好地理解。据说新婚的即使回去很晚也很好的准备晚饭,引发一片笑声。
李PD还说了池城的外助,当时与池城接洽秘密时正是播 听见你的声音,一起观看了,因为那天是李宝英和李钟硕的吻戏,所以记忆深刻。
长时间恋爱的情侣不容易,池城李宝英之间互相帮助支持更多。

PS:池城说看听音吻戏哭了着,也不知道是不是和李导一起看的这个。脑内画面好喜感。。。
有道翻译哈,错误请指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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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3-11-18 21:08 | 显示全部楼层
http://news.nate.com/view/20131118n33894
池城是有理由的无能、秘密pd说:“最终的情节剧“

이응복 PD가 '비밀'의 본질을 멜로드라마로 정의내렸다.

최근 종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이응복 PD는 11월18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미스터리 멜로라는데 호기심을 느꼈다"고 공모전부터 '비밀'에 관심을 가진 이유를 설명했다.

'비밀'은 2012년 KBS 미니시리즈 극본공모전 우수상을 받으며 세상에 알려진 작품이다. 이와 관련 '비밀' 황의경 CP는 앞서 뉴스엔에 "이응복 PD가 공모전 당선 전부터 '비밀'에 관심을 가지더라. 심사과정에서 본 대본을 들고 저를 직접 찾아왔다"고 이응복 PD의 열의를 설명한 적 있었다.

이와 관련 이응복 PD는 "민혁(지성 분)과 유정(황정음 분)의 사랑이 범상치 않았지 않냐. 증오에서 시작된 사랑은 격정적일 것이란 생각에 관심이 생기더라"고 상세히 설명했다.

이응복 PD는 극중 재벌2세로 등장하는 조민혁 캐릭터에 대해서도 생각한 것을 밝혔다. 이응복 PD는 조민혁이 재벌 2세로 두드러진 활약상을 보여주지 않은 것과 관련, "'비밀'은 기업드라마가 아닌 멜로드라마이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이응복 PD는 "'비밀'을 시작하며 정한 하나의 기준이 그거였다. 직업과 무관하게 보편적으로 통할 사랑에 무게중심을 두고자 했다. 이 때문에 조민혁의 활약상은 논외로 빠질 수밖에 없었다"며 "재벌2세는 하나의 설정일 뿐 조민혁이란 캐릭터의 중심에 있던 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응복 PD가 생각하는 '비밀'의 의미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응복 PD는 드라마 '비밀' 속 비밀에 대한 네티즌들의 여러 생각들을 수긍하는 동시에, "'비밀'은 일종의 실험 같은 작품이었다. 사랑이 있다와 없다를 사이에 두고 한 내면적 실험이었다. 그리고 그 결말은 사랑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거였다"고 생각한 바를 설명했다.

이응복 PD는 "유정이가 도훈(배수빈 분)에게 그토록 심한 배신과 깊은 상처를 입고도 또 다른 사랑에 치유되지 않았냐. 그 의미를 담고 싶었다"며 "그 의미를 앞서 광수(최웅 분)의 말로도 드러냈고 유정과 민혁의 이별여행 중 책을 통해서도 드러냈다. '비밀'은 꼭 사고장면만의 비밀이 아니라 네 사람 사이를 옮겨다니는 사랑, 그 사랑이 있다는 의미였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조민혁과 사랑에 배신당한 여자 강유정의 독한 사랑을 그린 정통멜로드라마 '비밀'은 지난 11월14일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동시간대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고수했던 '비밀' 마지막회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18.9%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此剧定义为传奇?

对此李福pd表示“民赫(池城)和油井(黄正音饰)的爱情这一不寻常了吗? 始于憎恨爱就是激情日想法产生了兴趣,并详细介绍了
对富二代敏赫角色也表示了考虑的,对富二代没有突出表现出能力,解释为不是商业剧是爱情剧。
设定与职业无关的爱情故事,富二代只是敏赫的外衣不是这个角色的侧重点。
接着李福pd‘秘密’的想法,对于的意义。 李编导电视剧《秘密》中对秘密网民们的各种想法的同时,接受“秘密”是一种实验一样的作品。
是为了表明什么爱,,,,略

点评

当初放到一半多的人,就有网友说敏赫这个人物,在”工作“方面着墨不多。那时候就想说了,这部不是商业题材的戏啊,也不是职场励志剧啊。看来自己的理解很是正确呢!  发表于 2013-11-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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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3-11-18 22:09 | 显示全部楼层
此剧定义为传奇?《定义为爱情剧。

这个采访抽时间好好看一下。
导演说赵敏赫虽然是财阀二世,但剧不是描写企业的,
所以重点没放在那里,而是强调这是“爱情”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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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3-11-19 02:41 | 显示全部楼层
merveille 发表于 2013-11-16 02:03
本劇確實不凡
集所有言情小說、狗血韓劇、愛情韓劇之老梗、爛梗於一身
卻硬是翻轉出新花樣

编剧真的非常讲究对仗,那么努力铺后妈的梗,就是为了和灿儿的境遇来个呼应对比
我觉得女主对灿儿的决定是非常现实有爱合理的,很多真正爱孩子的妈都会这样做,与之形成鲜明对比的是几年前真实发生的小贺梅案,因为是时差党所以印象很深,那个死乞白赖把孩子要回来的亲爹才是完全不为孩子考虑的人

所以我一直认为大结局对女主男二灿儿这原本一家三口的描写和转变非常顺理成章水到渠成,也许是有获奖剧本原案的关系,反之男主女二这条线就很单薄,也是大结局的缺憾
没错,女二空虚悔悟放手,道理上是讲的通的,但是正如男主因恨生爱爱上女主,道理上也是可以用几句话一集剧本来交代,如果没有细节的铺陈,这些感情线都会显得无力
没有一次次细节情节的堆砌深化纠结其中,从量变到质变,要使观众信服,本来就不是容易的事,大结局,编剧用心偏心在女主男二的解密线,是可以看出的,如果能加长一集,效果会好很多

对你的点评有点点不解的地方,这剧本来就以s人开头啊,你是指结局没有用突兀死亡来解套已经很有诚意?
尽管如此也要活下去虽然要黑暗的多,但其实也是死亡开头救赎结尾,不过最后一集的处理就有力的多,也许是名编和新人的差距
表演上,日本的较年轻女演员我最喜欢满岛,5GN和多部,满岛的细腻处理,真是秘密女主还不能及的,在对爱情戏的处理上,秘密四主角里男主无疑是第一

点评

說到男主,若不是敏赫這個骨子純情的角色,我還不知道池城可以這麼勾人。  发表于 2013-11-19 18:30
就是說讓男2悔恨到自殺之類...或是女2因愛生恨對男1開槍,她得不到的別人也別想得到,或是女2就不幸車禍,男主女主因而得以在一起。故意s人的狗血結局要編也是挺好編,所幸這劇只有16集  发表于 2013-11-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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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3-11-19 02:47 | 显示全部楼层
s-pearl 发表于 2013-11-18 22:09
此剧定义为传奇?《定义为爱情剧。

这个采访抽时间好好看一下。

很同意导演,重心明确摆正位置

不过大结局男主赎罪居然是为自己公司去最偏远的分部,怎么这个确实做过非法事的公司不但没被惩罚反而成了赎罪实际行动的对象......就算去做义工为慈善基金服务也好啊,这点上觉得道理不通,又或者韩剧在对待大企业的态度上很没有法制和正义的观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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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3-11-19 09:35 | 显示全部楼层
黑马《秘密》逆袭完胜 由恨生爱ANTI都是真爱饭

来源:搜狐韩娱 作者:木星

大热韩剧《秘密》海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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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搜狐韩娱专稿 (木星/文)从第一集收视率仅5.3%起航,到大结局收视飙升至18.9%,整个播放过程都力压强劲的竞争对手《继承者们》【高清在线】,任后者名编剧、大导演加韩流明星也翻身不得,这就是《秘密》【高清在线】的神奇魅力!

[热点]48岁女子凌晨网购致心... |  货车高速逆行14公里
  ANTI都是真爱饭
  《秘密》是KBS继去年冬天的《善良的男人》【高清在线】大热之后,推出的又一部以“虐心”为题材的爱情罗曼史剧集。《秘密》的故事本身,就流露着一股“不可思议”的味道。池城饰演的赵敏赫本来是个游手好闲的财阀二世,但却有着一个遭到家里反对但深爱的女朋友。在某个雨夜,黄静茵饰演的姜瑜晶因为驾驶事故撞死了他的女朋友,本来无所牵挂的赵敏赫陷入了痛失所爱的疯狂绝望中,然后将这种绝望之情化作了对姜瑜晶展开无尽报复的暴风。可是,就是这样一对因为“恨”被联系起来的男女,最后却要发展出一段极致的“爱”,而被纠缠在这段爱情里的每个人的背后,似乎都背负着一个“秘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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赵敏赫简直就是 "ANTI都是真爱饭"的完全写照,真真正正实践了“没有不可能”!

  随着赵敏赫报复行动的逐步升级,《秘密》的收视率也开始快速飙升。赵敏赫为了对姜瑜晶展开报复,对她展开了数年如一日的24小时跟踪和追逐,他掌握着这个女人的一举一动。除了多年持续的跟踪、偷拍,对对方和异性的接触还尤为敏感,时不时拿出对方的照片反复观摩,看到拍得好看的还要偷笑,对方不见了的时候比起担心她逃跑首先担心她是否出事,了解对方的言行举止比对方自己还清楚——总结来说,最专业的狗仔队和最骨灰级的私生饭加起来才能做到的事,赵敏赫一个人全部做到了!这让赵敏赫被网民们热称为“帕帕拉齐赵”,还为他总结了“跟踪五戒律”。
  可是越是对于姜瑜晶熟悉,赵敏赫就越看不懂这个女人,在不知不觉间甚至开始为她着迷。一开始的追逐是为了复仇,后来究竟是爱是恨连赵敏赫自己也分不清了。为了让姜瑜晶不离开自己的视线,他利用债务牵制了她,还总结出了一个“姜瑜晶使用说明书”。赵敏赫的种种行为升级,都令观众为之着迷。由爱生恨的例子在韩剧里比比皆是,这种由恨生爱的还真不多见,这种“ANTI都是真爱饭”的完全写照,真真正正实践了“没有不可能”!
  虐到深处自然萌
  有了足够吸引眼球的故事框架和符合观众口味的角色定位后,《秘密》的第二大招就是把感情烘托到极致。爱也好,恨也好,喜也罢,悲也罢,不鸣则已,一鸣惊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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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瑜晶在《秘密》中的种种遭遇,可以说,见过惨的,绝对没见过那么惨的啊!

  姜瑜晶刚登场时,完全是韩剧中善良“圣母”型女主角的典型代表,赚钱让男朋友上大学、考检察官,孝敬未来公婆,为了不让男朋友前程被毁,谎称自己驾车撞死了女主角,入狱后才发现怀孕,在监狱里含辛茹苦生下儿子抚养,结果被狱友诬陷而失去了抚养权,出狱后才被告知儿子病死、老爸失踪,而这一切背后很大的一只黑手居然就是男朋友和男朋友的妈。可以说,见过惨的,那也没见过那么惨的啊。
  可偏偏在姜瑜晶最惨的时候,赵敏赫知道了车祸背后的“秘密”,原来她只是个顶罪的,然后,“私生饭”隐藏内心深处多年的爱恋爆发了。不管你接不接受我,我只注视着你。不管别人怎么看待你,我只知道我爱着你。哪怕你不给我任何回应也好,只要看到你的身影,我就有力量继续。赵敏赫的爱情简直没有中间态,一旦投入就是百分百。
  有又惨又萌的,自然就有又坏又恶劣的。男二号安道勋从一开始优秀却在权钱面前显得无能的检察官,一步步黑化为利欲熏心的律师的过程,简直就是一个完整的渣男蜕变史,面对为自己付出了一切的女人姜瑜晶,竟然可以毫无一丝情分的背叛,深刻论证了“凤凰男”果然是一种可怕的生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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观众们这才发现《秘密》主角们,不是疯子就是神经病,大家暴走着开始高呼:“好好看啊!”  

  女二号申世妍则是“爱而不得,遁地成魔”的种子选手。她从小到大心里就只有赵敏赫一个男人,好不容易熬到赵敏赫的女朋友死了,她也成了名正言顺的未婚妻了,可是未婚夫居然又爱上了一个什么都不如自己的女人。既然如此,得不到你就毁了你,大不了大家一拍两散,谁也落不着好。
  然后这样关系不是“你死”,就是“我活”的四个人居然还开始四角恋了,观众们这才发现,《秘密》的主角们,不是疯子就是神经病,然后暴走着开始高呼:“好好看啊!”《秘密》这种彻底极致的情感表达方式,能够让观众有一种酣畅淋漓的“宣泄感”,既然都走狗血路线了,当然要将狗血进行到底啊。《继承者们》就是因为没有掌握到这个制胜的王道手法,才让《秘密》死死地压制住了。
  主角都是“飚戏”狂
  在这样一部主角是由疯子和神经病组成的韩剧里,池城、黄静茵、裴秀彬和李多熙四位主演都可以负责任地说,他们为观众奉上的都是实打实的——名品演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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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位主演奉上的名品演技硬是把一个看似不靠谱的故事让观众追崇到极致

  池城的日本粉丝给了他一个非常好听的昵称叫“湖瞳王子”,是说他的眼睛像湖水一样深邃,这绝对不夸张。他的“电眼演技”简直就把赵敏赫这个角色前一段生离死别、后一段艰难险阻的爱情给演活了,导演也深深抓住了这个要领,毫不吝啬地给予他无数的特写镜头,那些电力十足的眼神简直让屏幕外的观众们都为之颤抖。正是赵敏赫这样充满了“即便抛弃全世界我也要和你在一起”的爱情眼神,才让这段不可能的爱情成为了可能呀。甚至有剧评人赞美池城的演技说:“偶像剧男演员这个年纪还撑下来了,真是靠演技啊!”
  黄静茵在《秘密》中则蜕变为了当之无愧的“眼泪女王”,任何哭戏简直是信手拈来,在嚎啕大哭、默默流泪、伤心欲绝和压抑难耐中自由切换,毫无障碍。其中又以得知儿子灿儿病故和父亲意外身亡之后,作为母亲和作为女儿承受亲人离世时候的哭戏最为打动人,就算不太喜欢黄静茵这个演员,也很难不被她在剧中的表演打动。
  裴秀彬的演技更是可以用“恐怖”来形容,从初始的悲观无奈、到黑化后的无耻决绝、到陷落后的悲愤绝望、再到最后的忏悔陷落,大起大落,层次清晰,在他的表演里,痛哭着开始腹黑笑,苦笑着开始流眼泪的矛盾交叉情绪,都能够多次被看到,无负“演技派”之名。
  李多熙在今年夏天的《听见你的声音》里作为检察官堂堂正正和傲娇的形象,也在《秘密》中被彻底颠覆,一个被爱蒙蔽了双眼的可怜女子令人毛骨悚然的形象,令她的眼神都带着恐怖感。
  如何让一个看似不靠谱的故事让观众极度追崇?——演员们用演技告诉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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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3-11-19 09:49 | 显示全部楼层
[宋仲基百度贴吧][中字]池城X宋仲基 《善良的秘密》神剪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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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3-11-19 12:23 | 显示全部楼层
导演采访文
http://news.nate.com/view/20131119n18171

[스타인터뷰] 이응복PD "'비밀'의 비밀은 '사랑은 있다'"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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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막을 내린 KBS 2TV 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ㆍ연출 이응복 백상훈)은 특별한 드라마였다. 5%대 시청률로 시작해 20%에 가까운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비밀'의 골격은 클리셰 덩어리다. 수 없이 반복됐던 재벌2세 남자와 '캔디' 여자의 사랑을 다룬다. 속내는 새롭다.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이유는 연출의 힘이다. '드림하이1' '학교2013'을 연달아 히트시킨 이응복PD와 단막극 '내가 예뻤을 때'로 주목 받은 백상훈PD의 지난 3개월 동안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당초 '비밀'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았다. 그럼에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응복, 이하 이)예상 못 했다. 물론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은 강했다. 다른 멜로 드라마와는 다르게 해야겠다는 욕심이 있었다. 오프닝은 김동휘 조연출이 만들었다. 지성이 황정음의 목을 조르는 장면인데 두 사람이 와이어를 타고 하루 종일 찍었다. '격정 멜로'라고 보여줬는데 '격정은 무슨 격정이냐, 걱정이다'라고 했다. 3,4회 때 반응이 온 것 같다. 4회에서 인물들의 감정이 터지더라. 나 역시 4회 대본을 보면서 그 뒤가 궁금해졌다. 4회가 가장 애착이 남는다. 가장 슬펐고, 연출로서 보람도 있었다. 민혁이 '사랑은 있냐'고 질문을 던지는 회이기도 하다.

=백상훈, 이하 백)시청자들이 좋아하는 '이응복 스타일'이 있다. 그리고 그 뒤에는 숨겨진 조력자들이 있다. 각자 일조해준 게 잘 모아진 것 같다. 사실 1,2회 방송 후 나온 관련 기사에는 댓글이 하나도 없더라. 3,4회 방송 후 달라졌다. 이제 좀 사람들이 보는구나 싶었다.

=이)초반 설정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남자 주인공이 너무 지질하다. 몰입이 안 됐던 것 같다. 2회 등장하는, 민혁(지성)이 유정(황정음)의 목을 조르는 장면은 두 번 찍었다. 처음에는 약했다. 두 번째는 가차없었다. 하다 보니까 두려워하면 안되겠다 싶더라. 증오에서 피어난 사랑이지 않나. 증오를 표현해야 했다. 그런 것들을 본격적으로 표현이 되면서 재미있어지지 않았나 싶다.

▲진부한 설정을 신선하게 풀어냈다.

=이)기획단계에서 작가와 캐릭터를 잡을 때, 안정적인 구도를 이용하면서 캐릭터에 변형을 주자고 했다. 완전히 새로운 것은 납득시키는 게 어렵다. 틀은 기존의 것에서 빌려오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 대신 인물들을 사랑으로 묶고, 클리셰로 인물 간의 관계를 비틀었다. 재벌2세와 캔디의 만남은 보통 아주 작은 다툼에서 시작된다. '비밀'에선 증오로 시작된 살의(殺意)다. 최호철 작가가 틀을 잡았고, 유보라 작가가 오면서 더욱 더 설득력이 생겼다.

▲신인인 유보라 작가와 최호철 작가의 선전이 빛났다.

=이)서로 가진 각자의 장점이 있다. 명확하게 나누기는 힘들지만 최 작가는 구조에, 유 작가는 디테일에 강하다. 최 작가가 만들어놓은 미스터리한 부분이 있다면, 유 작가는 아름다운 멜로를 가미했다. 공동작업에 있어 예민할 수 있는데 서로 많이 양보해 줬다. 작가 두 분의 품성이 훌륭해서다. 유 작가가 단막극에서 보여줬던 잠재력을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줬다면 최 작가는 자신의 색깔을 살려 더 좋은 작품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디테일한 연출이 다른 작품 보다 돋보였다. 생방송처럼 진행되는 드라마 제작 환경에서 가능한 일인가?
=이)드라마가 배우와 작가만의 산물은 아니다. 대본을 영상으로 표현할 때, 대사를 넘어 향유할 수 있는 부분을 연출에게 열어 둔다. 디테일한 장치들이 작품의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 또 대본을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었다. 대사가 함축적이면서도 시적이었다.

=백)우선 작가들이 '쪽대본'을 안 줬다. 대본에 연출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부분이 있었고,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시간이 더 들어가도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시청자를 마지막까지 궁금하게 만드는 부분에 있어서 이응복PD가 많이 고민했다.

▲결말에 만족하나. 비극을 예상한 이도 있었지만 모두가 사랑을 찾고 행복하게 마무리 됐다.
=이)'비밀'은 우연한 뺑소니 사고로 의해 소용돌이에 빠진 네 남녀의 이야기다. 유정이는 매 순간 진실되게 사랑하는 사람이다. 도훈이(배수빈)는 책임 때문에 사랑했고, 한 순간의 실수로 흔들린다. 이후 세연(이다희)이란 인물을 만나면서 초조함과 어두운 길을 걸어간다. 탐하는 과정은 슬프고 괴로웠다. 민혁이는 과거에서 벗어나 어른스러운 사랑을 한다. 재벌 외동아들이 아니라 한 주체적인 인간이 된다. 거창한 무엇이 비밀이 아닐 수도 있다. 드럼통이 비밀은 아니다. 교통사고는 어쩌면 맥거핀이다. '비밀'의 비밀은 '사랑은 있다'라는 것이다. 제 생각에는 15회가 엔딩이다. 15회에서 유정은 민혁에게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을 읽어준다. "사람은 사랑 없이도 살 수 있나요?"라고 묻는다. 결국 책을 통해 전달하지만 '사랑은 있다'다. 4회에서 민혁이 광수(최웅)에게 사랑이 있느냐고 질문했는데, 그 답을 15회에서 유정이 한 셈이다. 사실상 '비밀'은 15회에서 끝났다. 16회는 일종의 후일담이다. 처음에 저는 '사랑은 없다'는 데 손을 들었지만, 사람들에게 드라마가 주는 행복을 생각할 때 결말에 만족한다.

▲인물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겠나
=이)시청자들이 원하는 상상대로다.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유정은 의지할 곳이 없다. 감방 동기들과 유사 가족의 형태로 살아간다. 마지막 회 빵집에서 보면, 명확하진 않지만 배경에 산이와 가족들의 사진이 있다. 멜로의 느낌으로 끝내고 싶어 부각시키진 않았다. 산이의 일처럼 인물들은 각자의 비밀을 간직한 채 살아갈 것이다. 그게 삶인 것 같다. 그럼에도 인물들이 '사랑은 있다'는 행복한 느낌에서 살았으면 좋겠다. 비밀은 누구에게나 존재하지만 사랑이 더 큰 가치인 셈이다.

▲연장 가능성은 1%도 논의되지 않았나. 마지막까지 뚝심을 이어가는 드라마가 많지 않은데, '비밀'은 끝까지 품격을 지켰다.
=이)신인 작가이기 때문에 연장이 됐을 때 타격이 있을 수 있었다. 황의경CP가 용단을 내린 셈이다. 배우 작가 연출 모두 서로에게 많이 의지했다. 드라마를 하다 보면 사전에 만들어 놓은 구성에서 많이 틀어진다.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하고, 아니다 싶을 때도 있다. 그럼에도 모두가 열심히 해줬다. 각자의 불만을 내세우면 산으로 갈 수도 있는데, 서로를 위하는 마음 때문에 잘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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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3-11-19 12:34 | 显示全部楼层
本帖最后由 遥远的诚 于 2013-11-19 17:30 编辑

http://news.nate.com/view/20131119n18187
[스타인터뷰] '비밀' 이응복PD, 숨바꼭질 같은 드라마의 비밀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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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ㆍ연출 이응복 백상훈)은 숨은 그림 찾기와 같은 드라마다. 매 장면 비유와 상징, 혹은 복선이 숨어 있다. 미스터리라는 장르를 극대화시키는 동시에 시청자들에겐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증오에서 시작된 사랑이란 파격적인 설정, 혹은 재벌2세와 '캔디'의 사랑이야기라는 진부한 클리셰를 납득시킨 힘이기도 하다.

덕분에 애청자들은 이응복PD를 '이응복+디테일'의 의미로 '복테일'이라 부른다. 신에 비유해 '갓상훈'(갓+백상훈)이 되기도 한다. 물론 본인들은 이미 충분히 주변 사람들로부터 놀림 받았다며 "부끄럽다"고 고개를 내젓는다. 그리곤 "원래 하던 대로 했을 뿐"이란 모범적인 대답을 덧붙인다. '비밀'의 성공을 운이 좋았다며 겸손을 잊지 않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비밀'는 이야깃거리가 풍부하다. 줄거리만 따라가기엔 숨어 있는 장치가 상당하다. 거울을 활용한 반사 이미지, 와인을 이용한 물의 이미지는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파국으로 치닫는 도훈은 주로 사각 구도에 잡히고, 도훈과 민혁은 차 색깔이나 의상으로 대비를 이룬다. 잘려진 케이크에 하트 장식이 조각나거나, 두부에 적힌 '남'이란 글자 등 사소해 보이는 장면에 의미가 담겨 있다. 배경음악도 적재적소에 활용했다.

=백상훈, 이하 백)드라마는 배우만의 무엇이 아니다. 배우 외적인 부분도 중요하다. 기획 단계에서 거울이나 반사 이미지를 많이 활용하자고 했다. 세트나 미술 자체를 그렇게 지었다. 하면서 또 찾아갔다. 도훈의 비극은 차에서 시작됐다. 그걸 지켜본다는 의미에서 주로 자동차 거울에 비춰진 도훈의 이미지를 사용했다. 이응복PD는 순발력이 뛰어나다. 음악을 잘 활용하고, 숨겨놓는 것을 좋아한다. 굳이 알아주지 않아도 되지만, 일종의 숨겨놓은 선물과도 같다. 예를 들어 10회 오프닝은 제가 그냥 촬영했다. 도훈이 강에 유정의 아버지 팔찌를 던지는 장면이다. 편집하는 과정에서 이PD가 자동차의 후미등을 '악마의 눈'처럼 의미를 부여했다. '드림하이 1'을 함께 하며 편집의 호흡이라든가 드라마에 대해 많이 배웠다. PD는 종종 대본 안에 갇히곤 한다. 하지만 이PD는 대본을 벗어난다. 대사로 설명이 안 되는 장면을 인물의 감정과 이미지로 점프시켜 이해시키는 능력이다. 그리고 끝까지 시청자와 줄다리기를 한다. 설명하는 과정이 A B C D가 있다면 중간에 C정도를 빼버린다. 단계를 과감하게 생략해서 드라마 퀄리티를 높인다.

=이응복, 이하 이)요즘 시청자들이 똑똑하다. 감정적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필요한 정보만 주고 원하는 것들을 채우는 방식으로 가도 된다. 숨겨진 비밀을 생활적인 부분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연속극이 된다. 핵심만 챙길 수 있었던 것은 유보라 작가 덕분이다. 백상훈PD는 감수성이 매우 좋다. 그걸 구현하는 이미지가 뛰어나다. 세연(이다희)이 거울에 와인을 던지는 장면이 있다. 지문에는 그냥 던지는 거였는데 거울에 던졌다. 여건 상 쉽지 않았을 텐데 고속 카메라까지 불러다가 찍었다. 자신이 구현하고자 하는 이미지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다. '비밀'을 시작할 때도 '이 드라마는 네가 더 잘 할거라고 말해서 데려왔다. 위에서 함께하라고 정해주지 않았다. 워낙 친하기도 하지만 멜로적인 부분에서 잘해줄 거란 믿음이 있었다. 백PD의 작품인 단막극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도 그랬다. 정상적인 멜로 관계는 없지만 애틋하다.

12회에서 민혁과 유정이 첫 키스를 나눈다. 그 장면만 보면 성추행처럼 보일 수 있지만 드라마를 봐 온 사람들은 이해가 됐다.

=이)그 장면은 저도 어려웠다. 어떻게 찍을까 고민했다. 처음엔 벽에 기대서 골목에서 하는 거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인연은 차에서 시작됐다. 유정이 민혁의 대리운전을 하지 않나. 그때 지성을 일부러 조수석에 앉혔다. 그 이미지를 바꿔 키스신 때는 유정이 조수석에, 민혁이 운전석에 앉았다. 또 민혁이란 인물은 표현을 할 줄 모르니까 순간적인 충동이 있지 않을까 했다. 그리고 용서를 구해본 적 없는 남자가 무릎을 꿇으면 마음을 움직이지 않을까 했다. 그 장면은 엄청 오래 찍었다. 20 테이크 정도? 결국 배우들의 입술이 부풀어서 더 찍지 못했다. 안 그랬으면 더 찍었다. (웃음) 더 격정적인 장면을 원한 시청자들이 있는데 그것도 이미 충분하다. 방송통신위원회 경고가 걱정된다.

=백)어려운 감정 신이지 않나. 아무리 설명해도, 키스하는 상대가 자기가 죽인 여자의 남자친구다. 아무리 사랑한다 해도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대사한 마디 없이 시청자들에게 설득시켜야 했다. 그런데 무엇보다 지성의 눈빛이 참 좋았다. 현장 여자스태프들이 참 좋아했다.


▲감독판DVD가 나올 예정인데, 어떤 장면들이 들어가나.

=이)준비 하고 있다. 이미 골격은 나와 있으니까 디테일한 부분에서 빠진 신들이 있다. 1회 방송시간이 72분이었다가 5분씩 줄어들면서 편집된 신들이 있다. 시청자들이 원하는 '19금' 장면들은 아쉽게도 없다. 아쉬운 대로 키스 신이 길게 들어가지 않을까?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주연배우 황정음 지성 배수빈이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

=이)모두 담아두는 성격이 아니다. 오해가 있으면 바로 풀어버린다. 황정음은 스탠바이가 엄청 빠르다. 자더라도 현장에서 자고, 항상 대본을 보고 있다. 상당히 열심히 해줬다. 지성과 배수빈도 마찬가지다. 두 남자배우가 황정음에 대한 배려가 정말 좋았다. 극 초반이 유정 중심으로 흘러가서 서운할 수도 있을 텐데 잘 버텨줬다. 특히 남자 주인공이 확실하게 욕먹는 드라마였다. 딴 사람 같으면 한 번은 칭얼거릴 법도 한데, 지성은 끝까지 제작진을 믿어줬다. 그것이 관록이고 성실함 같다. 배수빈은 따로 표정을 주문 안 했다. 연기하는 즐거움을 위해서였다. 오래 찍으니까 그런 표정이 나오더라. 감정 신은 다양하게 편집할 수 있게 천천히 하라고 했다. 1분에 1mm씩 움직이라고 했다. (웃음) 그 순간에 좋은 장면이 나오고, 배우들도 몰입한다.

▲구상하고 있는 차기작이 있나?

=이)판타지 멜로가 재미있을 것 같다. '비밀'은 이제 제 안에서 떠나 보내야 할 것 같다. 그래야 다른 작품도 할 것 같다. '비밀' 덕분에 관심을 받았는데 연예인이 아니다 보니 부담스럽다. 실패하는 날이 있을 수도 있지않겠나. 사실 저도 그렇고, 백상훈PD도 그렇고 늘 하던 대로 했다. 좋은 드라마가 그냥 나오는 게 아니다. 단막극에서 쌓아오는 게 있다. 단막극에서 찍던 대로 했는데, 미니시리즈에서 했다고 실험은 아니지 않나. 적은 비용으로 촬영하다 보니 단막극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정책적으로 꼭 필요하다. 황의경CP가 단막극을 맡고 있어 기존 작가가 아니라 유보라 작가를 데려올 수 있었던 것 같다.
吻戏20次?最后都肿了?

有道的---
那个场面是我也非常困难。 怎么拍呢陷入了苦恼之中。 刚开始确实墙壁上的胡同里。 但是两人的缘分是从车拉开帷幕。
友静是民赫的代理司机。 当时池城坐在副驾驶席, 他改变形象的吻戏时候友静副驾驶座,民赫坐在驾驶席上。 在这个人物民赫还不懂得措辞?瞬间的冲动不了。 还有,请求原谅的男子如果跪着会不动心吗。 该场面是非常长。 20 take程度? 最终演员们的嘴唇,所以更加膨胀未能拍摄。 这样就更加拍摄。 (笑)更激情场面,但观众们已经足够。 广播通信委员会警告,令人担忧。

白)困难感情。我没有新 即使再怎么说明的、亲吻亲手杀死自己女朋友的对方。 即使再爱接受并非易事。 没有一句台词给观众解释。 但是池城的眼神比什么都好。 现场女工作人员们非常喜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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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3-11-19 12:51 | 显示全部楼层
遥远的诚 发表于 2013-11-19 12:34
http://news.nate.com/view/20131119n18187
[스타인터뷰] '비&#4812 ...

想看到完整翻译呢
很想了解这个导演的一些想法和感受
哈哈,导演说的很对,如果只是在墙上吻确实差了点回味,这次在车上强吻真的是印象太深刻了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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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3-11-19 16:43 | 显示全部楼层
本帖最后由 秋天的天空 于 2013-11-19 17:18 编辑

@MaLi玛里hong
韩剧秘密##秘密#这段#韩剧史上最强强吻#拍了5个多小时,20多次。导演说如果不是因为演员们嘴都亲肿了,会继续出更激烈的效果。导演你是亲爸啊,把花絮全放在dvd里吧,
另,这段强吻戏受到了韩国广播通信委员会的警告!



哇靠~~5个小时,难怪手表带要断掉了
我看再拍下去,搞不好其他东西也要断了(咳咳咳咳咳……)
快出导演版DVD吧,不然就是给我们花絮花絮!!!不要让我们脑补嘴肿的画面……



点评

层主,你cosplay这段了嘛,你对不起广大狼眼灼灼的淫民呀~~  发表于 2013-11-20 00:03
必须要求花絮啊!!!!导演啊!!!  发表于 2013-11-19 18:19
怎么能肿了呢?? 好想看更激烈的效果  发表于 2013-11-19 18:14
果然被警告了啊,我当初就在想韩国通信委怎么没反应啊  发表于 2013-11-19 17:05
哇,,想看更激烈的效果是啥样的???  发表于 2013-11-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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