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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篇新闻,不知道成泰最后的命运会如何?
'신입사원' 반전드라마 된다?
(고뉴스=권연태 기자) MBC 드라마 '신입사원'에서 '자살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성태(정진 분·사진)가 살아남는다.
당초 드라마 기획단계에서 일류대 출신의 성태는 극 후반부에서 잇따른 취업 실패를 비관하며 자살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26일 마지막회에서 성태는 LK그룹에 입사, 해피엔딩으로 '자살 논란'을 잠재울 전망이다.
성태가 자살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드라마 게시판에는 성태의 자살을 막고 취업을 요청하는 시청자들의 탄원(?)이 쇄도한 바 있다. 이같은 시청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따라 제작진도 성태 살리기를 최종 결정한 것.
25일 19회 방영분에서는 도박빚을 진 성태가 도망친 가운데 친구들이 나서서 빚청산을 해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성태의 빚을 갚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은 그동안 얄미운 모습을 보여왔던 이봉삼(오지호 분).
이날 방영분에는 그동안 강호(에릭 분)에게 친절을 베풀어 온 김과장(김세준 분)의 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예고된다.
그리고 극중 주인공들의 해피엔딩 등 막판 뒤집기로 인해 시청자들은 '반전드라마'가 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며 극 전개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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