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第三集内容简介吗?
강호(문정혁)가 필기시험에 합격하자, 강철(박칠용 분)과 혜숙(박혜숙 분)에게 아침부터 축하전화가 잇달아 걸려온다. 부부는 고맙다며 겸손하게 화답하지만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아침을 먹고 집을 나서는 강호에게 혜숙은 양복을 사 입으라며 돈 봉투를 쥐어준다.
현아(이소연)는 재벌 2세들이 모인 술자리에 봉삼(오지호)을 부르고 ‘에스그룹 작은 집 둘째’라고 거짓으로 소개시킨다. 당혹스러움을 무릅쓰고 인사를 나눈 봉삼이 자리에 합석하려 하자, 현아는 봉삼에게 다른 자리에서 따로 기다리라고 말한다. 모욕감을 느낀 봉삼은 현아가 한참 후에야 오자 화가 나 혼자 나가버린다.
아버지 새 구두를 찾으러 권마담(권기선)의 가게에 온 강호는 가게를 대신 봐주고 있는 미옥(한가인)을 만나게 되고, 이때 술 취한 봉삼이 찾아온다. 서로에게 미옥과 어떤 사이냐고 묻다가 결국 봉삼은 강호에게 주먹을 날린다.
한편 구부장(이기영)은 강호의 입사원서와 채점 결과를 보고 난처해하다, 결국 답안지가 보관되어 있는 전산실 창고에 은밀히 잠입한다. 자신과 관련해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까맣게 모르는 강호는 당당하게 면접장으로 향한다.
기획 : 김사현
극본 : 이선미, 김기호, 박성진
연출 : 한 희
출처:MBC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