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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5-3-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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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二集生日晏的訪談花絮
from:http://cafe.daum.net/kosu
多海真的很活潑可愛,修修在採訪中,緬靦的笑容,可愛極了!!
訪談原文,有興趣在用翻譯軟體翻一下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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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봄날'에 이어 '그린로즈'가 찾아옵니다. 복수의 화신으로 변신한 고수씨와 재벌가의 딸로 찾아온 이다해씨 만나보시죠!
[촬영 장면]
[인터뷰-이다해]"안녕하세요. 기자 간담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드라마 '그린로즈'로 돌아온 고수씨와 이다해씨를 기자간담회가 열리는 분당의 한 카페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출연 배우들의 소개로 기자간담회가 시작되었는데요. 먼저, 이다해씨가 소개되었습니다. 그런데 고수씨가 보이지 않죠? 뒤늦게 고수씨가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인터뷰-고수]"늦게 와서 정말 죄송하고요. 정연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은요. 굉장히 파란만장한...굉장히 큰 사건, 사고를 경험하는 인물이예요."
[인터뷰-이다해]"원래는 성격은 굉장히 밝은데 이런 저런 굵직한 사건들 때문에 많은 아픔을 겪게 되면서 점점 성숙해가는 그런 여인이예요."
[인터뷰-이종혁]"내면의 아픔이 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들도 악역이지만 왜 이 사람이 악역이 될 수 밖에 없는가를 잘 봐주시고 너무 악역이라고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열심히 해서 미워할 수 없는 그런 악역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말죽거리잔혹사에서 선도부장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이종혁씨가 이번 드라마에서 다시 한 번 악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인터뷰-김서형]"험한 삶을 사는 여자로써 다시 서울에 왔을 때는 정연씨와 함께 복수의 칼을 같이 가는 여자로 나오고요."
그런데 이날 고수씨는 많이 지치고 아파보였습니다.
Q:드라마 촬영중 몸을 다쳤다는데?
A:[인터뷰-고수]"드라마 찍으면서 다치지는 않고요. 원래 제가 앓고 있는 고질병이"
Q:실제 고수의 성격은 어떤지...?
A:[인터뷰-고수]"남들 앞에서 말도 잘 못하고 웃지도 울지도 못하고 정말로 조용한 사람인것 같아요. 이 사람이 어떻게 사람들 앞에서 울고 웃고 소리를 지르고 큰소리로 말을 하고 생각만해도 쑥스럽거든요."
Q:기존 캐릭터와는 좀 다른데...?
A:[인터뷰-고수]"최대한 대본에 충실할거고요. 대본이 복수의 화신을 만들어준다면 그렇게 변해 갈거고요."
왕꽃 선녀님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이다해씨는 이날 취재진들의 플래쉬 세례를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Q:'왕꽃선녀님' 인기가 부담은 안되는지...?
A:[인터뷰-이다해]"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도 잘해서 여러분한테 저의 다른 어떤 가능성을 보여드릴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요. 이번 드라마도 전작 못지 않게 좋은 결과 나올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Q:상대배우인 고수대본도 외운다고 하는데...?
A:[인터뷰-이다해]"제 대본은 못 외우면서 남의 대본은 왜 잘 외우는지 모르겠어요. 장난으로요... 제가 감히 지적을 하는 것은 아니고요. 장난하다가 자주 그래요."
Q:상대배우 고수에 대해서...?
A:[인터뷰-이다해]"고수씨가 더 준비를 많이 해오시는것 같은데요... 정말 '훌륭한 배우구나'하는 생각을 했어요. 좋은 연기 기대됩니다. 상대배우로써도 고수씨의 연기가 기대되요."
기자 간담회가 끝난 후 곧바로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촬영신은 이다해씨가 재벌가의 딸인지 몰랐던 고수씨가 그 사실을 알게 되고 집에서 뛰쳐나오는 장면이었습니다.
이다해씨 고수씨를 찾기 위해 다급하게 뛰어나옵니다.
[녹취-감독]"이다해 얼굴 좀 찍어주세요."
감독님이 이다해씨에게 짓궂은 장난을 쳐봅니다. 촬영장의 분위기가 정말 화기애애 하죠?
이어진 촬영에서는 한진희씨를 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드라마에서 악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더할 김서형씨와 이종혁씨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Q:상대배우에 대해서...?
A:[인터뷰-김서형]"영화와는 사뭇 다른 이미지를 가지고 계세요. 저랑 그런 부분은 같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인터뷰-이종혁]"19일날 첫방송입니다. 이번주 토요일인데요. 여러분들 보시고 냉정하게 평가해주시고...여러분들의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A:[인터뷰-이다해]"인터뷰-이다해]"날씨가 봄인데 추워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다해였습니다."
고수씨는 '남자가 사랑할 때' 이후 약 7개월만의 TV컴백인데요. 지금까지의 '착한남자' 이미지를 벗고, 평범한 회사원에서부터 탈주범, 노숙자, 중국의 협상대표까지 다양하고도 강한 남자의 모습으로 변신할 예정입니다.
드라마 제목 '그린로즈'는 존재하지 않는 꽃인데요. 얼마전 고수씨가 중국촬영차 자리를 비운 사이에 고수씨의 소속사로 한 어머니가 연두빛 장미꽃을 고수씨에게 전했는데요.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딸을 둔 어머니였다고 합니다. 그린 로즈는 지상에 존재하지 않는 천상의 꽃으로, 영원한 사랑을 뜻한다고 하는데요, 꽃을 전한 어머니는 딸이 투병 중이라 그린로즈로 마음을 전하지만, 빨리 나아 밝은 모습으로 직접 만나고 싶다는 말도 했다고 합니다.
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만큼 고수씨의 어깨가 더 무거울 것 같은데요. 이번주 토요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데요. 고수씨의 멋진 변신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Last edited by adob on 2005-3-22 at 09:15 P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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