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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TA为老师戴上戒指
新闻好象是有关教师题材的影视剧,有《饼干老师星星糖》《我的野蛮老师》,还看到韩银贞演的有关学生暗恋她的影片
[앵커멘트]
최근 들어 여선생님과 남학생과의 러브 스토리를 다루는 드라마나 영화가 속속 제작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에 방송된 드라마 '로망스'가 여선생과 남학생간의 사랑을 다뤄 한국교총에서 항의를 받는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바 있는데요. 그만큼 여선생과 남학생간의 사랑은 아직까지 우리 나라에서는 그렇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소재입니다.
최근 이런 소재로 제작된 드라마나 영화가 많아진다는 것은 하나의 변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불고 있는 '여선생 남제자 커플' 바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최근 들어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여선생과 제자인 남학생간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가 늘고 있습니다.
어제 첫 방송을 시작한 강타, 김민선 주연의 KBS 새 드라마 '러브홀릭'은 여선생과 제자인 남학생간의 가슴 아픈 사랑을 담은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에서 가수 강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선생님을 사랑해온 서강욱 역을 맡았습니다.
[인터뷰:강타, 서강욱 역]
Q)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은?
A) "제가 맡은 역할은 서강욱이라는 역할이고요, 이율주 선생님을 고등학교 시절부터 좋아하는 그런 역할입니다. 제가 처음 연기를 하는데 주위 분들이 대본을 보고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연기자 생활을 하면서 남자 배우가 이런 역할을 만나기 참 힘들다. 너무나 멋지고, 너무나 멋있는 감성을 가진 강욱이란 친구를 연기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요, 연기하면서 강욱이란 친구한테 제가 삶을 많이 배우는 것 같고요, 앞으로 조금 더 멋진 남자가 돼야겠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김민선은 자신의 제자와 가슴 아픈 사랑을 나누는 여선생 이율주 역을 맡았습니다.
[인터뷰:김민선, 이율주 역]
Q)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은?
A) "제가 맡은 역할은 이율주라는 역할이고, 기면증이라는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친구예요, 초반에 교사로 나오고요. 제자와 가슴 아픈 사랑을 하게 되는 그런 친구고요. 그리고 기면증으로 인해서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겉으로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고, 밝게 살려고 하는 그런 친구죠."
공유와 공효진 주연의 SBS드라마 '건빵 선생과 별사탕'도 여선생과 남학생간의 사랑을 테마로 하는 드라마입니다. 공효진은 극 중 덜렁대는 고등학교 여선생 나보리로 나옵니다. 그녀는 자신이 가르치는 사고뭉치 꽃미남 고등학생 공유의 구애를 받고 마음이 흔들립니다.
SG 워너비의 뮤직비디오 '죄와 벌'에서도 여선생과 남제자 커플이 등장합니다.
한은정은 이 뮤직비디오에서 섹시한 미술선생으로 등장하며 순수한 고등학생 서준영과 하석진의 뜨거운 연모를 받습니다.
여선생과 남제자간의 '러브스토리'는 영화에서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2003년에 개봉됐던 권상우, 김하늘 주연의 '동갑내기 과외하기'는 흥행에 크게 성공한 바 있습니다.
스승과 제자 사이의 사랑을 담고 있는 이 영화로 권상우와 김하늘은 일약 톱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스승과 제자이지만 동갑이라는 설정과 코믹 터치로 접근했다는 점이 흥행에 성공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인 김정은, 이태성 주연의 영화 '사랑니'는 본격적으로 스승과 제자 사이의 사랑을 다루는 영홥니다. 쾌할하고 발랄한 학원 교사 조인영을 맡은 김정은은 극 중 첫사랑과 닮은 고등학생에게 마음을 뺏겨 위험한 사랑에 빠집니다.
최근 들어 여선생과 남학생간의 '러브스토리'가 많아지고 있는 것은 요즘 세태를 반영합니다.
금지된 사랑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도하려는 드라마적 장치, 그리고 여기에 연상연하 커플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의 변화가 깔려 있습니다.
그러나 여선생과 남제자간의 '러브스토리'는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에는 뜨거운 감자입니다.
그래서 더욱 새 드라마 ' 러브홀릭'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사랑니'가 어떻게 사회적인 논란을 피해 성공을 이뤄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Last edited by wjing18 on 2005-5-4 at 01:53 P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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