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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七集大綱
은비는 한희의 전화를 받자 기분이 좋다. 한희는 은비를 만나러 가면서 제작비 걱정은 하지 말라고 팀장에게 말한다. 장회장은 한희가 고집을 부리자 난감하다. 한희는 은비에게 위험한 도박에 도전해 보겠느냐고 한다. 은비는 흔쾌히 승낙한다.
한편 제임스는 한희에게 영화 <동강>에 투자를 하겠다고 한다. 한희는 기쁘다. 제임스를 만난 한희는 인간적인 정으로 제임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한편 은비는 수민과 함께 <동강>에 어울리는 의상을 고르려고 돌아다니고 유란은 부잣집 딸이 스쿠터를 타고 다니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제임스와 술을 마신 한희는 잠에 빠지고 제임스 집에서 잠결에 한희는 수민에게 대본을 가지고 오라고 한다. 수민은 급히 달려가지만 한희는 잠에 취해 한밤중이다. 택시비도 모자란 수민은 말할 엄두도 못내고 결국은 제임스 집 앞에서 잠이 든다. 제임스는 새벽에 수민을 발견한다. 제임스는 뭔가 자신과 닮아 있는 모습에 묘한 감정을 느낀다. 새벽에 집으로 돌아가려던 수민은 결국 제임스에게 택시비를 빌리게 된다. 은비는 <동강> 주인공 역을 소화하겠다고 열심히 배운다. 미령은 그런 은비가 못마땅하다.
한편 장용환은 이번 <동강>이 정미령과 한희, 은비의 성공이라고 보고하자 어쩔 수 없이 투자에 마음을 먹는다. 수민은 은비 사투리 선생이 되지만 한희의 급한 호출로 단양에 가게 되고 은비는 유란만 보게 된다. 모처럼 집에 돌아온 수민은 엄마에게 고모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본다. 그러다가 정옥이 갇혀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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