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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4 06:18:16
♥ 44회: 이제 다시 시작이다
아. 이제 장이가 무강태자란 사실을
바보들만 빼고는 다 알게 되겠네요. ^^
특히 모진님을 비롯한 하늘재 식구들이 알게 된다니 어찌나 든든한지.
박사님 혼자 원산도에서 고생하다가
모진님도 합류하는 예고편을 보니 너무 안심되는 거 있죠.
오늘 써니가 제법 짠했습니다.
처음으로 보여준 고뇌다운 고뇌. 분노의 관광댄스와 사뭇 다른 모습. ^^
장이 말대로, 부여선은 군주가 되기엔 이미 너무 많은 죄업을 가졌지요...
끝내 성군은 될 수 없겠지만, 추위 탓인지 고뇌 탓인지 눈물까지 맺힌 눈이 딱해 뵈네요.
처음부터 그냥 그가 정통성을 타고 났더라면...모든 건 달랐을 지도 모르죠.
다들 느끼시죠? 언젠가부터 박사님과 장이는 눈으로 말합니다.
그리고 장이가 박사님의 보호자가 된 느낌이네요.
써니가 뭔가 협상을 요구할 때도, 이젠 박사님보다 장이에게 먼저 묻습니다.
기루와 부여선은 사도광 보다도 머리가 안 돌아가는군요~...츳츳.
사도광은 눈치 챘잖아요. 장과 목라수가 그럴 사람들이 아닌데 뭔가 이상하다...
입에 칼이라도 물고 죽었을 그 두 사람이 요즘 보이는 이상한 행태(!) 에 대해서.
이게 바로 등잔 밑 어둡다는 거겠죠.
쩝. 선화와 장이는 아무래도...
그냥 애절한 편지나 주고 받는 게 훨 나은 듯. ㅋㅋ
뽀뽀하는데 웃어서 미안했어 얘들아. -_-;; 그래도 귀여웠단다. 킥.
예고편 보니 선화랑 써니랑 무쟈게 친해졌던데.
그러다 후궁이라도 삼자고 하면 어쩌나 불안. -_-;;
암튼 내일이면 우영이도 다 불어버리고...
유림 일파도 사실을 알게 되고...속이 시원하네요~
장이 말대로 모든 게 다시 시작되는 44회. 자, 이제 진짜 가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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