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10월 12일 (수) / 제 7 회
윤재와 연서가 정답게 있는 것을 본 수형은 믿을 수가 없다. 수형
은 윤재를 향해 힘껏 주먹을 날리고 가버리고, 윤재와 연서는 참혹
한 기분으로 남겨진다. 한편, 수형이 연서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
하는 것을 본 윤희는 연서를 찾아간다.
아무 반응이 없던 규은의 손이 움직인다. 하지만 상태가 더 좋아
진 것 아니라는 검사결과가 나오자 혹시나 했던 가족들은 허탈하
다.
자신과 연서의 관계에 대해 연서엄마를 비롯 주변 사람들의 걱정
섞인 비난을 들은 윤재는 고민끝에 마음을 접기로 결심한다. 윤재
는 연서에게 다시는 사적으로 만나게 되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2005년 10월 13일 (목) / 제 8 회
눈물 범벅이 된 연서는 자신을 찾으러 온 윤재에게 먼 곳으로 도망
가자고 말한다. 죄책감과 두려움을 안고 윤재와 연서는 무작정 차
를 몰고 떠난다. 한편 사무실에서는 윤재와 연서 둘다 출근하지 않
자 난리가 난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바닷가 어느 집을 구한 연서와 윤재. 연서는
읍내 시장에서 살림살이를 장만하며 즐거워하고, 그런 연서를 바
라보는 윤재는 가슴 한 구석이 슬퍼진다.
한편 윤재와 연서가 사라진 후, 갑자기 규은이 정신을 차리자 간병
인은 믿어지지가 않는다. 급하게 가족들이 소집되고, 가족들은 어
안이 벙벙해 말을 이을수가 없는데...
转韓朝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