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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N)서도영, 日NHK 특집서 드라마 주제가 열창
徐道营 NHK 现场演绎flower
SPN)서도영, 日NHK 특집서 드라마 주제가 열창 | 유명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반주로 노래
배용준은 '욘사마', 서도영은 '도영오지'(도영왕자) | 입력 : 2007.03.30 20:39 |
http://www.youtube.com/v/hESgh7AnGbY
| | ▲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반주로 노래하는 서도영[/t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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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재범기자] 한류 붐의 쇠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은 가운데 드라마 '봄의 왈츠'에서 주연을 맡은 서도영이 일본에서 새로운 '한류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NHK는 4월7일부터 서도영 한효주가 주연한 드라마 '봄의 왈츠'(연출 윤석호)의 지상파 방영을 앞두고 31일 특집 프로그램 '어서오세요, '봄의 왈츠'로'를 방영한다.
서도영의 소속사 그린미디어 마케팅의 조성우 실장은 30일 "프로그램 녹화를 지난 2일 일본 도쿄 시부야의 NHK 공개 스튜디오에서 가졌는데, 녹화 후 가진 기자회견에 50여개 매체가 참가하는 등 현지 언론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다"고 전했다.
서도영은 이날 녹화 때 '봄의 왈츠'의 주제곡 '플라워'(Flower)를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반주에 맞춰 불러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 서도영이 부른 '봄의 왈츠'의 주제곡은 그의 인기를 반영하듯 일본에서 발매된 드라마 OST 앨범에 수록돼 현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용준에게 '욘사마'라는 별칭을 붙여준 일본 팬들은 서도영은 '도영오지'(도영왕자)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서도영은 기자회견 때 한 일본 기자가 이 사실을 알려주며 느낌을 묻자 “배 용준 선배와 비교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부족한 점이 많은 신인 배우에게 과분한 사랑을 주시는 팬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겠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봄의 왈츠'는 2006년 10월5일부터 NHK 위성을 통해 방송됐고, 방송이 종영된 이후 불과 한 달만에 다시 지상파 방영이 결정돼 현지 언론으로부터 "이례적으로 신속한 편성"이라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 | | 저작권자ⓒ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이데일리 SPN’ X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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