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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가족' 19.6%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종영[마이데일리 2006.05.12 07:47:49]
[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SBS 수목드라마 `불량가족`이 가족의 참뜻을 일깨워주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고 종영했다.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11일 방영된 `불량가족`의 시청률은 19.6%를 기록했다. 지난 4월 27일 방영때의 18.5%보다 0.7% 상승한 것..
이 날 방영분은 이영유 (나림)의 기억이 모두 돌아온 후에 벌어진 `불량가족`들의 미래의 모습. 김명민과 남상민은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된다.
시청자게시판에는 `불량가족`의 종영을 아쉬워하며 네티즌의 소감등이 올라오고 있다. 김연주 씨는 "드라마를 정말 오랜만에 봤는데 이렇게 따뜻한 드라마는 너무 좋다"며 "부모와 자식을 버리는 누구 하나 의지할수 없을 것 같은 세상에서 어우러질 수 있는 가족간의 애정을 잘 표현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조정호씨는 "시즌2를 바란다"며 "이런 이야기는 처음 접하는데 감동이었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한편, KBS 수목드라마 `위대한 유산`은 6.5%, MBC `닥터깽`은 9.5%를 나타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SBS]
(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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