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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5-2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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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동욱 때문에 연하남도 남자로 보게돼"
[마이데일리 2006.05.20 09:00:38]
[마이데일리 = 태안 안지선 기자]공포 스릴러 영화 `아랑`(감독 안상훈 제작 더 드림&픽쳐스)에서 8살 차이의 연하남 이동욱(25)과 호흡을 맞춘 송윤아(33)가 이동욱 때문에 연상·연하 커플이 이해가 된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충남 태안군 안면도 두산염전에서 진행된 새 영화 `아랑` 촬영 현장에서 만난 송윤아 는 "동욱이를 만나기 전까지는 연상 연하 커플을 보면 `어떻게 사귀나` 했었는데, 저와 동욱이의 관계를 떠나서 이제는 연상·연하 커플들도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배우로 활동하면서 항상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왔던 송윤아는 "지금까지 저보다 나이 어린 남자들이 없어서인지, 나이 어린 친구를 남자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며 "한 살이 어려도 무조건 동생이라고 생각했는데, 동욱이를 만나면서 `아! 나이가 어려도 남자는 남자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됐다"고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 했다.
송윤아는 "그렇지만 여전히 연하남과는 못 사귀겠다"며 "다만 결혼관은 바뀌었다"고 말했다.
송윤아는 "몇년 전만 해도 보호받을 수 있고, 존경할 수 있는 조금은 나이차이가 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는데, 어느덧 살다보니 벌써 내 나이가 너무 많아졌다"며 "제 나이와 차이가 많이 나는 분을 생각해봤더니 너무 나이가 많은 것 같아서 이제는 그 차이를 줄여야 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송윤아는 영화 촬영을 위해 정교하게 만들어진 두산염전의 소금 창고 안에서 이동욱과 `아랑` 예고편 타이틀 장면을 촬영했다. 촬영 내내 이동욱과 장난을 치며 농담을 주고 받은 송윤아는 때로는 누나처럼 때로는 동생처럼 귀여운 모습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영화에서 송윤아는 신참 형사인 이동욱(현기 역)과 함께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해 나가는 여형사 `소영` 역을 맡아, 강인한 여자 캐릭터를 연기했다.
`…ing` 조감독 출신인 안상훈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아랑`은 억울하게 죽은 여인이 원귀가 되어 자신의 원한을 푼 뒤에야 사라졌다는 `아랑 설화`에 모티브를 두고 있는 작품으로,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던 두 형사가 죽은 소녀의 원한을 풀어주게 되는 과정을 담아냈다. 현재 90%이상 촬영을 마친 상태로, 7월초에 개봉할 예정이다.
[이동욱과 연기하면서 `연상·연하 커플을 이해하게 됐다고 밝힌 송윤아.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태안=안지선 기자 aj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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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매 먼저 맞으려 '공포' 선택"
[마이데일리 2006.05.20 09:00:50]
[마이데일리 = 태안 안지선 기자] 공포 스릴러 영화 `아랑`(감독 안상훈 제작 더 드림&픽쳐스)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루게 된 이동욱(25)이 첫 영화는 어렵게 찍고 싶어 공포영화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충남 태안군 안면도 두산염전에서 진행된 새 영화 `아랑` 촬영 현장에서 만난 이동욱 은 "첫 영화는 어렵게 하고 싶었다"며 "`마이걸`도 로맨틱 코미디여서 첫 영화는 힘들게 찍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연기자로 욕심을 보였다.
이동욱은 "`아랑`이 단순한 공포 영화는 아니다"며 "공포도 있고 스릴러 요소도 있어 첫 영화로 해볼만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인기리에 종방한 SBS 드라마 `마이걸` 때도 우울하고 힘들었을 정도로 매 작품을 촬영할 때마다 스스로 갈아앉는 느낌이 있다는 이동욱은 "저는 연기를 잘 못하는 편인데다 다른 연기자처럼 천부적 재능을 지닌 것도 아니여서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동욱은 "`아랑`이 첫 영화라 힘든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만, 제가 맡은 `현기`라는 캐릭터가 쉬운 캐릭터가 아니라 더 어렵고 힘들게 촬영했다"고 털어놓았다.
영화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한다는 이동욱은 이번 영화에서 어리숙하지만 강인한 내면을 지닌 신참 형사 `현기` 역을 맡아 기존의 안방 브라운관에서 연기했던 귀공자 이미지에서 벗어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이동욱의 첫 영화가 될 `아랑`은 `…ing` 조감독 출신인 안상훈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억울하게 죽은 여인이 원귀가 되어 자신의 원한을 푼 뒤에야 사라졌다는 `아랑 설화`에 모티브를 두고 있다.
이동욱은 고참 형사로 나오는 여형사 송윤아와 함께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10년 전에 죽은 소녀의 원한에 직면하게 된다. 현재 90%이상 촬영을 마친 상태로, 7월 초에 개봉할 예정이다.
[`아랑`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루게 된 이동욱.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태안 = 안지선 기자 aj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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