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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이보영의 로맨틱 키스 공개 - <게임의 여왕> 촬영현장
[YTNStar 2006-11-21 17:53:19]
[리포트]
[인터뷰:이보영]
"제가 사랑 때문에 가출을 감행해서..."
[인터뷰:주진모]
"제 입장에서는 작업을 하는..."
많은 화제를 만들었던 드라마 <사랑과 야망>의 인기를 이어갈 후속작, <게임의 여왕>이 지난 18일, 무난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보영·주진모, 두 사람의 엇갈린 운명과 사랑, 그리고 복수를 그려갈 <게임의 여왕>, 그 행보가 궁금하시다고요? '스타투데이'에서 먼저 만나보시죠.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에서 털털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던 이보영이 달라졌습니다. 새 주말 드라마 <게임의 여왕>에서 주진모의 거짓 사랑에 복수의 칼을 가는 무서운 카리스마를 보여준다는데요. 뻔한 스토리라고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여기 또 한 사람의 등장인물을 주목하십시오. 슈퍼모델 출신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김수현 씨가 악녀로 등장, 주진모, 이보영 씨와 삼각관계를 연출하는데요.
[인터뷰:이보영]
"오셨어요? 때려야지..."
하지만 이렇게 마음 착한 악녀를 보셨습니까? 지금부터 이보영 씨의 수난시대가 펼쳐집니다.
"감독님, 얘 손 큰 거 봐요. 손이 이만해..."
손크기에 바짝 긴장해 보이는 이보영 씨, 지금부터 맞는 연습 들어갑니다.
[감독]"뺨 한 번도 안 때려봤니?"
사실 악녀 김수현 씨는 뺨 한 번도 때려본 적 없는 천사라고요.
"이렇게 때리면 안 돼, 이렇게 때리는 거야? 뺨을 그렇게 때리면 안돼."
얼떨결에 등장한 애꿎은 스태프, 김수현 씨의 매운 맛보기에 딱 걸렸습니다.
"여기를 뺨이라고 생각하고 때려봐."
먼저 어깨를 뺨이라 생각하고 때려보지만... 전혀 아플 것 같지가 않죠? 이때 나서는 이분, 오메~ 엄한 사람 잡겠네~
"너 지금 하이파이브하냐?"
귀여운 하이파이브를 하고 만 김수현 씨. 때리는 일도 만만치 않습니다.
"니가 대봐, 안경 벗고..."
급기야 안경까지 벗고 뺨 맞기에 나서는 스태프.
"니가 용감하게 해 줘야지 안 아프고 빨리 끝나. 아님 계속 맞아야해."
[김수현]"아플텐데..."
다시 한번, 짝! 역시 연습이 필요하다는 거~ 오늘의 교훈이었습니다.
[이보영]"이건 좀 무섭다."
자, 이번에는 이보영 씨. 매운 맛볼 차례인데요.
"오셨어요?"
제대로 때렸죠?
[김수현]"지금 음료수가 입에 들어가?"
[최준용]"지금 뭐하는 짓입니까?"
[김수현]"누구 때문에 다쳤는데 환자를 혼자 둬? 환자 깨어날 때까지 너, 내 앞에서 입 벌리지 마."
이보영 씨, 무척 아파 보이죠?
그래도 한 번에 오케이 됐으니 이만하면 성공한 거죠. 선배를 때린 수현 씨, 미안한 마음인데 과연 보영 씨 마음속도 괜찮을까요?
[이보영]"어디서 팔을 꼬고 그래?"
보영 씨의 앙증맞은 복수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난 시대가 계속 될 리는 없는 법! 한번은 아팠으니, 이번에는 달콤한 키스신으로 보상받는데요. 뺨 맞아 속상한 이보영 씨가 주진모 씨의 키스 한방으로 위로받을 수 있을까요?
자, 지금부터 주진모, 이보영 씨의 본격 키스, 키스, 키스신 촬영이 이어지는데요. 하지만 마주보는 두 사람, 웃음부터 터지고 마네요.
[주진모]"나, 오늘 진지할거야."
[이보영]"네, 하세요."
진지하겠다던 주진모 씨, 장난을 치죠?
[감독]"그 다음 신 뽀뽀하는 거."
자, 이번에는 강한 콘셉트의 뽀뽀!
[인터뷰:이보영]
Q) 주진모와의 호흡은 어떤가...?
A) "오빠가 좀 과묵하신 것 같고 그런데 분위기 메이커세요. 그래서 현장 분위기 되게... 농담 많이 하고 본인은 재밌다고 하지만 썰렁한 농담들...
[인터뷰:주진모]
Q)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라는데...?
A) "여러분 보시기에 제가 별로 웃기지 않게 보이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농담 한번 하고 웃긴 행동 하면 여러분이 많이 웃어주시고 거기서 힘을 얻어서 현장도 진행 잘 되고 그런 모습 봤을 때, 제가 이제 약간 습관처럼...."
이제 진지함으로 무장한 두 사람, 손을 잡고 성당으로 들어가는데요. 이번에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네, 감격의 눈물까지 흘리는 이보영 씨죠?
하지만 다시 한번, 분위기를 잡는 주진모 씨, 하지만 영~ 파트너가 맘에 안 드는 걸까요? 한 사람이 고개를 돌리면 다른 사람은 웃고 이렇게 해서 오늘 중으로 키스신 찍을 수 있는 건가요?
키스신 성공 캬~ 이 장면입니다. 아름다운 두 사람의 키스신, 부럽습니다.
하지만 복수를 위해 시작된 사랑, 그들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인터뷰:이보영]
Q) 극 중 상황이 현실이라면...?
A) "그런 감정은 시작했다고 시작됐을 때 그만해야지 해서 멈출 수 없는 것 같아요. 빠져들었다면 설득하고 교화시켜서 좀 둘 다 지킬 수 있도록 할 것 같아요."
[인터뷰:주진모]
"한 번쯤 보시면 그다음 회에 또 보실 수 있게끔 자동으로 채널 돌아갈 수 있게끔 많이 기대해 주시고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주진모, 이보영 두 사람의 복수와 그 속에 갈등하는 사랑, 두 가지 모순된 감정이 드라마에서 어떻게 녹아나 올지 정말 궁금해지는데요. SBS 특별기획 <게임의 여왕>이 여러분의 주말 밤을 책임집니다. <게임의 여왕>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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