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철수라면…어떤 명대사를 할까요?
대형사고를 친 후 만난 병희와 철수의 대화 중! 3회 s#14. 갓길(또는 죽전 휴게소 주차장 )
-견인차가 저만치 서 있다
-이만치서 나란히 서서 고속도로변 풍경을 향하고 있는 병희와 철수.
-병희는 비장하고 철수는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이다.
병희 이건 3차대전보다 더 무서운 일이야. 마마호환보다 더 끔찍해. 철수 (유치하다는 듯 픽 웃는 ) 병희 있어서도 안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야. 딴사람도 아닌 너랑...
(다음 말은 차마 못하겠어서 아으 인상만 구겨진다 ) 철수 도대체 뭐가 문젠데? 병희 (보며 )뭐가 문제냐니. 너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해? 철수 내가 개 돼지야? 짐승이야? 병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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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희 (대답이 너무 쉽게 나오자 얄밉다 ) 넌 그게 그렇게 쉽게 되니? 철수 그러자며. 병희 그런다고 그렇게 쉽게 대답해? 철수 하여튼 여자들 이상해. 이랬다 저랬다. 노면 노고 예스면 예스지,안돼요돼요 돼요. 아으... 병희 (흘기며 )너도 어젯밤에 그랬다며. 안돼요돼요돼요. 철수 (아 정말! 얄밉게 본다 ) 병희 아까 맞 말 맞춘 거나 잘해, 토씨 하나 틀리지 말구. 철수 (가시 돋힌 )
发表于 2006-9-24 11:47
看大家说的那么热闹，我却不能看，唉，真是悲哀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