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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계단', 해피엔딩에 시청자들 만족!
[마이데일리] 2006년 11월 08일(수) 오전 09:14 가 가| 이메일| 프린트
[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한지혜, 신동욱이 열연한 KBS 2TV `구름계단`이 지난 7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구름계단`은 막강한 경쟁드라마 `주몽`에 밀려 시청률이 매회 한자리수를 기록해 아쉬움을 줬지만, 탄탄한 원작과 배우들의 열정은 수준급이었다는 평가다.
지난 7일 방영된 `구름계단`에서는 한지혜와 신동욱이 재회하는 해피엔드로 깔끔하게 마무리지어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들어줬다.
드라마 게시판에서 시청자 금석진씨는 "처음부터 마지막회까지 너무 잘 봤다. 배우들의 연기도 멋졌고 무엇보다 마음에 든 것은 해피엔딩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인자씨는 "끝이 이렇게 아름다운 드라마는 처음입니다. 정말 눈물겹군요. 연기자와 스태프 여러분 감사합니다. 지혜씨, 동욱씨 행복하세요"라고 올렸고, 한현희씨는 "마지막회가 어떻게 될지 걱정반, 기대반이었는데 기대이상이었다. 너무 행복하고 기쁘고, 슬프고. 그래서 신동욱과 한지혜를 사랑할 수 밖에 없다."고 답했다.
`구름계단`은 MBC `주몽`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시청률 한자리수에 머문 채 고전을 면하지 못했고, 7일 종영때도 4.9%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한지혜 등 `구름계단`에 출연한 배우들은 게시판을 통해 시청률이 낮지만 의식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해 일부 마니아층을 이끌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구름계단` 후속편으로 성유리, 현빈 주연의 `눈의 여왕`이 13일부터 방영된다.
[사진 = KBS]
(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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