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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1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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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3일 (금) 16:54 YTN STAR
'환상의 커플' 한예슬만 변했나? 두 남자도 변했다
[앵커멘트]
'환상의 커플' 보는 재미 때문에 주말이 기다려진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예슬 씨의 인기도 폭발적인데요. 한예슬 씨의 톡톡 튀는 연기력을 받쳐주는 두 남자 오지호 씨와 김성민 씨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습니다. 한예슬 씨를 사이에 두고 기 싸움을 벌이고 있는 이분들의 매력을 비교했습니다.
[리포트]
'인생이여 고마워요'에서 따뜻한 남자 진수로 분해 여성시청자들의 선망이 됐던 오지호가 '환상의 커플'에선 촌티나는 남자로 돌아왔습니다.
오지호는 '환상의 커플' 이전 작품에서는 모두 특유의 도시적인 이미지와 세련미를 더 돋보이게 만드는 캐릭터를 맡아왔는데요.
[인터뷰:오지호]
"지난 '가을소나기' 이후에 침체기에 빠져 있다가 어떻게 하면 빨리 회복할 수 있을까 기회를 기다렸는데 시놉시스를 딱 보자마자 매니저한테 이야기했어요. 다른 시나리오 다 접고 이 작품에 매진하라고."
그가 이번에 맡은 역할인 장철수는 돈이 되는 일이라면 귀가 번쩍하고, 한 번 주머니에 들어간 돈은 다시 나오기 힘들 정도의 자린고비입니다.
오지호의 촌스러운 듯 순박한 연기는 시청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고 있는데요.
시청자들은 선한 웃음과 툴툴대면서도 자상한 철수가 좋다, 철수 역할이 아주 잘 어울린다, 이번에는 제대로 변신했다면서 '철수' 보는 재미에 푹 빠진 소감을 표현했습니다.
한예슬을 사이에 두고 줄다리기를 하는 또 한 사람 빌리 역의 김성민도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듣고 있는데요.
'다이아몬드의 눈물'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버리고 간 남자로 출연해 악역 연기변신에 도전했던 김성민은 '환상의 커플'로 코믹연기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인터뷰:김성민]
Q) 빌리같은 남자 어떻게 생각하나?
A) "현실 속에서 그런 기회가 온다면 제 성격으로 아니라는 말을 평생 못하면서 살고 싶지는 않고요.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면서 그런 환경 속에 살고 싶습니다."
극 중에서 김성민은 안나(한예슬)가 철수(오지호)와 함께 있는 것을 보며 안도했다가 다시 안나를 버렸다고 자책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두 사람을 질투하기도 하는 우유부단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환상의 커플'을 통해 나란히 연기변신을 시도한 오지호와 김성민.
코믹 연기에 첫 도전한 두 사람의 열연은 '환상의 커플'의 인기에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YTN STAR 백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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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vnews.media.daum.net/part/entertv/200611/03/ytnstar/v145953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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