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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愛時’出奇的終結,觀眾們意見紛紛“終映仍是名作 vs 虛脫且失望”
2007년 1월 5일 (금;) 00:48
[뉴스엔 고홍주 기자]
“역시 오종록 감독이다 vs 이건 아니잖아.”
김하늘 강지환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극본 박해영/연출 오종록;)이 4일 최종회에서 기발한 결말을 내놓아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90일, 사랑할 시간’은 사랑할 시간이 90일 밖에 남지 않은 두 남녀와 또한 그들과 운명적으로 얽힐 수 밖에 없는 또 다른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절절하게 그려내 그간 시청률과 상관없이 시청자들의 열혈 지지를 받아왔다.
4일 최종회가 방송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시한부를 선고받은 지석(강지환 분;)이 평생을 사랑한 미연(김하늘 분)의 품에서 눈을 감는 장면이 담겼다. 정란(정혜영 분)과 태훈(윤희석 분)의 애끓는 배려로 두 사람은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결말은 지석이 눈을 감는 장면의 연장선상이었다.
지석은 자신을 떠내 보낸 후 방황하는 미연이 못내 안타까워 제자리를 찾을 때까지 그녀의 주변을 맴돌았다. 아내인 정란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겨준 것에 대해서도 조금이나마 치유의 시간을 함께 했다.
지석은 미연이 태훈의 품에 안긴 것을 보고나서야 편안히 갈 길로 떠날 수 있었다.
지석이 이생을 맴도는 장면은 마치 ‘사랑과 영혼’을 보듯 두 사람의 끝나지 않은 사랑이 절대 운명임을 느끼게 해줬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최고의 결말이었다” “역시 오종록 감독이다” “마지막까지도 실망시키지 않았다” “여운이 남는 결말이다” “모든 것을 감싸주고 떠나는 지석의 모습에 눈물이 흘렀다” 등 새로운 시도를 결말에 적용한 것에 대해 한껏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솔직히 너무 허무했다” “지석이 눈을 감는 데서 끝내야했다” “결말이 아쉬웠다”며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스럽다는 의견을 내놓는 시청자들도 적잖이 눈에 띄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끝까지 ‘명품 드라마’를 함께 이끈 제작진과 연기자들에게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90일, 사랑할 시간’ 후속으로 세븐 허이재 박신혜 강두 주연의 ‘궁S’(연출 황인뢰)가 10일 첫 방송된다.
고홍주 becoo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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譯文:
“還是吳鍾祿導演 vs 這個是不一樣的.”
金荷娜、姜至奐主演的 MBC水木劇‘9天,相愛的時間’(編劇 朴海英/ 導演 吳鍾祿),4日的最終回以奇特的手法終結,讓觀眾們感受到新鮮的衝擊。
‘9天,相愛的時間’主要描述二個男女相愛的時間不超過90天,但卻命運性地將二人綁在一起那樣令人痛切,且刻劃出與另二位男女的戀愛故事,這期間不論收視率,仍獲得觀眾們熱血的支持。
4日播出的最終回中,受到死亡宣判而時限附著的智石(姜至奐 飾)躺在一生愛著的美妍胸懷裡死去的場面,因由於貞蘭(鄭惠英 飾)與泰勳(尹熙鍚 飾)急轉的同情心,才能使二人如此結束。
但在智石死的場面後設下了延長線。
智石追隨著因智石離開感到彷徨且無比遺憾回到原本的位置的美妍,在她周圍打轉著。而對妻子貞蘭留下了無法消去的傷痛的結果,也給予了治癒的時間。
而智石最終在看到泰勳懷抱美妍後,踏上了離開的道路。
智石不如以往般地返回的場面,完全讓人感受到像'The Ghost'一樣地,呈現出二人無法結束的愛絕對是命運。
這天收看播出的觀眾們表示著 “是最棒的結果”,“果然是吳鍾祿導演”,“直到結果也沒令人失望”,“是存留餘音的結果”,“庇護所有的事物後離開的智石讓人不禁流淚”對於結果運用了新的嘗試,顯示出極大的滿足感。
但也有部分觀眾們表示“直率後感到非常空虛”,“應該讓智石的死做為結束”,“結局很可惜”因太過期待而對其結果感到失望。
一部牽引著觀眾們直到結束的‘名作電視劇’,對於劇組人員及演員們不吝惜地為其鼓掌喝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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