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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3-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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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지난해 6월 국제보석시계전시회 주얼리 패션쇼 축하무대에 오른 가수 전혜빈이 자신의 댄스곡을 열창하고 있다.(자료사진) ⓒ 뉴시스 | | | “사실 옆이 다 트인 의상은 입고도 내가 민망해서 내내 겉옷을 겹쳐 입고 있다가 무대 위에 올라갈 때만 겉옷을 벗었기에 나도 내 모습을 제대로 본 적이 없다.”
전혜빈이 노출의상에 대한 부담과 성형수술 이후 자신에게 쏟아졌던 비난으로 좌절감을 느꼈던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전혜빈은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외국 가수들의 노출 의상에는 멋있다고 하면서 아직 국내 가수들의 그런 쇼적인 모습은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전했지만 자신 역시 노출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았음을 고백했다.
전혜빈은 예능프로그램 ‘천생연분’에서 ‘이사돈(24시간 동안 돈다며 강호동이 지어준 별명)’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빈’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했지만 방송 공백기 중 받은 성형수술로 인해 상당 기간 “예전의 귀여운 모습이 없어졌다”는 등의 악의적 댓글에 시달렸다.
전혜빈은 “연기자로 활동하려는 욕심이 커서 코 성형을 선택했다”며 “코를 고치면서 눈과 입이 상대적으로 들어가 보여 지금은 내가 출연한 화면을 보면 잘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성형 직후 부기가 빠지지 않은 자신의 모습에 불안감을 느꼈고, 이후 자신에게 쏟아지는 악플로 인해 “연예활동을 못할 수도 있으리라고 생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05년 솔로앨범 공개 이후 논란을 낳았던 자신의 섹시의상과 관련해서는 “당시 방송사상 최대인원이라 할 만큼 앨범을 낸 가수들이 많아서, 나부터 시작해 소속사나 코디네이터도 모두 긴장하고 있었다”고 회상하고, “상징적으로 섹시 아이콘이 될 수 있는 기회였고, 하고 싶어서 결정한 일이기에 후회는 없다”며 소신을 당당히 밝혀 눈길을 모았다.
남자 출연자들과의 ‘프로그램 상 설정’으로 인한 안티팬 양상에 대해서도 말문을 열었다. 그는 “동방신기, 신화, 장우혁 등과 엮이다 보니 그들의 수백만 명 팬들이 모두 나의 안티팬이 된 것 같다”며 “지금은 많이 무뎌졌지만 익명성에 가려진 심한 말들에 가슴의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다”는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혜빈은 이 시기 우울증 증세를 겪기도 했다.
지난 2002년 그룹 ‘러브(LUV)’로 데뷔한 뒤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전혜빈은 2005년 솔로앨범 ‘2AM’을 공개하며 섹시가수로 변신을 시도했다가 안티팬들의 비난에 시달렸지만 최근 드라마 ‘마녀유희’에서 무룡(재희 분)의 여자 친구인 레스토랑 지배인 남승미 역을 맡아 호평을 받고 있다. 비중도 상당히 높다.
전혜빈은 “지난해 힘든 일이 많이 닥쳐서 내적으로도 성숙해졌기에 남승미 역에 더욱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며 “이 역을 통해 안티팬들이 점점 없어질 것 같기도 하다”고 말하고, “결혼하고 나이가 먹으면 고두심 씨처럼 깊이 있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재오, “강재섭이 사퇴해야만 나도 물러날거야”
아찔소 11대 퀸카 이해인 화보
| | | | | ▲ 지난 2005년 11월 '소원 별 크리스마스 캠페인 협약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보대사 전혜빈이 난치병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싸인을 들어보이고 있다.(자료사진) ⓒ 뉴시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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