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븐' 위기 잘 띄워서 세 '븐' - 개봉박두 <궁S>
2007년 1월 5일 (금) 19:15 YTN STAR
mms://mmc.daumcast.net/tvnews/ytnstar/200701/05/200701051658330163_s.wmv
[리포트]
2007년 대한민국에 부는 황실바람!
상반기 최고 기대작, <궁S>가 드디어 여러분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옛것도 좋고 새것도 다, 전통과 현대의 짬뽕 퓨전 판타지, <궁S>! 지금부터 궁으로 입성해 볼까요?
황실의 위엄과 현대의 가벼움이 공존하는 곳, 이곳은 <궁S>의 제작발표회 현장인데요.
[인터뷰:세븐]
"안녕하세요? 세븐입니다. 이번에 <궁S>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됐는데요.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인터뷰:허이재]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서 너무 떨려요. 노력 많이 해서 좋은 드라마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뜨거운 취재경쟁 속에 우리의 '스타투데이', 뭘 하고 있었냐고요? 저 여??습니다. 보고 저게 바로 <궁S> 즉석 댄스거든요.
S 궁~ 네, <궁S>를 오래 기다리며 제가 퍼포먼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S S 어때요? 괜찮았나요? <궁S>의 주인공 네 분을 지금 만나보시죠.
[기자]"기대 만발 화제의 드라마 <궁S>의 주인공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세븐]
Q) <궁S>는 어떤 드라마인가요?
A) "궁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고요. 저는 황족인지 모르고 중국집 배달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황족인걸 알고 궁에 들어가 일어나는 이분들과 함께 다 같이 일어나는 에피소드..."
"탱탱한 면발, 신속배달, 강후입니다."
완.전.자.뻑, 철 가방을 들고 쏜살같이 달리는 황태자가 나타났습니다!
"중국집 배달을 하는데요. 기본적인 제 캐릭터가 굉장히 자뻑 캐릭터! 왕자병, 그런 캐릭터에요."
Q) 말로는 상상이 안 되는데 표정으로 하면 어떻게 될까요?
A) "뭐, 이 정도?"
축지법 배달의 1인자, 날으는 철가방, 세븐! 하지만 그에게는 황족의 피가 흐르고 있었다는 사실! 바야흐로 철가방 황태자로 등극했습니다.
"하나, 둘, 셋."
[인터뷰:허이재]
Q) 말로는 상상이 안 되는데 표정으로 하면 어떻게 될까요?
A) "아~ 왜냐하면 양순의가 극 중에서 실수도 많이 하고 덜렁대는 아이에요."
움직이는 시한폭탄, 귀여운 사고뭉치, 허이재! 견습나인 그녀가 황실의 로맨스에 끼어들었는데요.
"이 세 분들은 굉장히 럭셔리하고 휘황찬란한데 반해서 옆에서 수발들고 무거운 거 들고 있고..."
"들어..."
"6학년 6반?"
"후? 강후?"
사사건건 앙숙이었던 초등학교 동기동창을 궁에서 재회하게 된 사연! 두 사람의 앞길이 궁금해지는데요.
[인터뷰:세븐]
Q) 촬영 중에 생긴 에피소드는...?
A) "제가 촬영분에서 허이재 씨 눈을 세게 내리치는 일이 있었어요, 실수로. 그랬는데 정말 세게 눈을 쳐버렸어요. 그래서 눈이 부었네요."
[인터뷰:허이재]
"제가 곧바로 복수를 했답니다. 그 복수는 보시면..."
허이재 씨의 당돌한 복수, 황태자를 이마로 들이받기! 정말 아프겠죠?
[인터뷰:세븐]
"정말 제 코를 아마 편집본에 소리가 들릴 거에요, 코뼈가... 실리콘이 움직이네..."
"웃기고 있어... 어~"
그리고 우수찬란 퍼펙트 프린스, 강두!
[인터뷰:강두]
Q) 맡은 캐릭터는...?
A) "사실 좀 느끼합니다."
Q) 그럼 느끼한 표정?
A) "화면에서 보시면 아실 수 있을 거에요."
그래서 준비한 자료화면! 완벽한 매너와 자상함 속에 숨겨진 기름기! 앞으로는 시선을 멀리 두면서 다녀요.
[인터뷰:박신혜]
Q) 박신혜 씨는 야심만만 럭셔리 귀족녀라고 하던데 다들 표정 보여주셨는데...?
A) "뭐 약간 이 정도?"
저는 어느 쪽 카드가 에이스가 될지 지켜보고 싶어요. 그녀의 목적은 오직 황태후, 박신혜!
4인 4색, 개성 넘치는 매력덩어리 4인방이 보여주는 유쾌한 에피소드, <궁S> 기대되는 내용만큼이나 촬영장도 폭소 연발,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인터뷰:허이재]
Q) 그럼 분위기를 주도하는 분이 있을 것 같아요?
A) "옆에 계시잖아요."
[인터뷰:세븐]
Q) 아, 이분, 세븐 씨...?
A) "제가 분위기를 잘 띄워서 세븐."
자타공인,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는 럭키가이, 세븐!
"대현초등학교?"
"반갑다, 친구야!"
갑자기 <해피투게더>로 돌변하더니...
"처음뵙겠습니다."
오늘의 친구 찾기, 실패!
하지만 세븐은 분위기만 띄우는 게 아니라는 거~ 그래서 붙여진 세븐의 별명들, 궁금하시죠?
Q) 별명이 뭐라고요? PD라고요?
A) [인터뷰:허이재]"최PD"
A) [인터뷰:강두]"최PD 말고도 많아요, 최PD, 최코디, 최FD..."
Q) 분위기를 주도해서...?
A) [인터뷰:강두]"이것저것 다 하시니까..."
A) [인터뷰:세븐]"제가 사실 여기저기 참견을 잘해요. 제 의상도 아니고 이쪽 의상에도 많이 참여하고 세팅, 조명, 소품 하나하나..."
A) [인터뷰:박신혜]"현장에서 떠들면 슛들어간다, 조용히 하세요. 워낙 성량이 좋으시다 보니까."
[인터뷰:세븐]
Q) 그 성량 한번 볼까요?
A) "저 라이터밖에 없는데... 묻혔어..."
"자장면 시키신 분~"
점심 메뉴 통일하여 조국 통일 앞당기자 외치던 그가, 철가방 배달지존에서 황태자로 거듭나기까지!
"<궁S> 많은 분들이 열심히 좋은 드라마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고요."
"여러분 이제는 <궁S>입니다."
초절정 웃음폭탄에서, 소통의 공감지대를 이끌어낼 <궁S>! 2007년, 대한민국에 입헌군주제 열풍을 다시 한번 예고하는 <궁S>가, 1월 10일 여러분을 궁으로 초대합니다.
[저작권자(c) YTNSTAR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from: tvnews.media.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