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럭 범수, `봉달희`와 달콤키스
勃然凡秀,和“奉达熙”甜蜜KISS
[TV리포트] SBS `외과의사 봉달희`가 천재의사 중근(이범수)과 달희(이요원)의 키스장면을 연출하며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중달라인의 사랑은 초중반까지 중근의 짝사랑만이 부각됐지만 후반부에 들어서 달희의 마음이 건욱이 아닌 중근을 향하게 되며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다. 영화관람을 함께하며 첫 데이트를 시동한 상황에서 원래 좋지 않았던 달희의 심장이 문제를 일으켰다. 이에 중근이 달희의 수술을 집도하게 됐다. 수술을 앞두고 달희는 중근에게 부끄러우니 자신의 몸이 소독되고 수술준비가 다 되었을 때 수술장으로 들어오라고 부탁했다. 자신 역시 여자인데 중근에게 맨몸을 보이고 싶지 않다는 것. " 그럼 나도 알몸으로 수술할까"라며 농담을 건네는 중근. 이어 진심어린 사랑의 대사가 달희의 불안한 마음을 어루만져 줬다. " 사실 난 이미 니 앞에선 언제나 벌거벗겨지는 기분인데. 늘 초조하고 불안하고 니가 내 마음을 다 꿰뚫어보는 거 같아 어린 아이처럼 안절부절 못하고. 이미 난 오래 전부터 니 앞에선 벌거벗은 몸이다" 이때 달희의 볼 위로 감동의 눈물 한 줄기가 흘렀다. 중근이 손으로 그녀의 눈물을 가만히 닦아 주었다. 키스장면은 이때 터졌다. 중근이 달희의 입술에 살짝 입맞춤하고 떨어진 뒤 그녀의 반응을 살폈다. 달희 역시 중근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는 듯한 눈빛이었다. 이어 중근은 달희에게 정열적인 키스를 퍼부었다. 알콩달콩 시작된 이들의 애정라인이 달희의 심장수술을 계기로 급물살을 타게 된 셈. 방송 후 이들의 사랑이야기에 촉각을 곤두세우던 많은 시청자들은 드디어 선보인 키스장면에 흐뭇함을 숨기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 너무 예쁜 키스장면이었다" "너무 흐뭇한 키스신,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다" " 보면서 너무 떨렸다"며 호응했다. 한편, 달희와 중근의 키스장면이 화면을 뜨겁게 달군 이날 시청률은 AGB닐슨 조사결과 22.5%를 기록했다. (사진=방송화면중)[하수나 기자 mongz11@naver.com]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200703/15/tvreport/v16053534.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