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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첫날부터 높은 시청율(17.3%)을 보인 SBS TV 드라마 `쩐의 전쟁'을 통해 불법 사채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정화작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노동당 경제민주화운동본부가 17일 '드라마 '쩐의 전쟁', 이건 알고 보세요'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 불법 사채업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박신양이 주연한 `쩐의 전쟁'은 아버지의 카드 빚과 고리사채로 가정이 파괴되고 거리로 내몰린 남자가 사채업자로 변신해 세상에 복수한다는 내용이다.
민노당 경제민주화운동본부는 "드라마 '쩐의 전쟁'은 고리대와 불법 추심이 한 가정을 무참히 파괴하는 현실을 적나라하고 생생하게 보여줬다"면서 "드라마에서의 살인적 고리대, 욕설과 폭행을 동반한 불법 추심은 사채ㆍ대부업체 이용자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당하는사례로, 현행 '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대부업법)'에 정면으로 위반하는 형사 범죄"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주인공의 아버지가 돈을 빌린 곳과 같은 무등록업체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또 주인공의 아버지는 1억원의 사채를 썼는데 갚아야 할 이자만 4억 원을 넘는다.
살인적 고리대출을 받은 셈인데 대부업법상 연 66%를 넘는 고리대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특히 돈을 받기 위해 채무자에게 폭행, 욕설을 하거나 가족과 직장에 채무사실을 고지하고 무단침입을 할 경우도 모두 처벌 대상이 되며 이 경우 녹음자료나 증인을 확보해 경찰에 신고ㆍ고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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呃。。只看懂了收视率。。。
不懂韩语滴偶只好等强人来翻译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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