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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6-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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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찾다' 자신의 병 알게된 호상, 가장 슬픈 날!
[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시청자들을 울리는 드라마 KBS 2TV 월화드라마 '꽃 찾으러 왔단다’가 슬픔의 끝으로 치닫고 있다.
'꽃 찾으러 왔단다(이하 '꽃찾다')'는 돈 많은 남자인줄 알고 결혼을 결심했지만 그 남자가 돈이 없고 곧 죽을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사랑에 빠진 나하나와, 췌장암에 걸려 죽을날을 앞둔 윤호상의 이야기다.
20일 방송된 '꽃찾다'에서 윤호상은 우연히 의사를 만나 자신이 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다. 그동안 나하나를 비롯한 몇몇 사람들만 알던 사실은 본인이 직접 알게 된 것이다. 윤호상은 처음 이 사실을 알고는 예전에 만났던 점쟁이를 다시 찾아가 "내가 20년은 더 살거라고 하지 않았냐, 확실한거냐"고 묻는 등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전하는 등 체념에 가까운 행동을 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또한 곧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잠시나마 잊고 싶어 하는 윤호상의 모습은 보는 사람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고, 통증이 찾아와 힘들어 하는 윤호상 연기는 본능적인 시청자들의 동정심을 유발했다.
'꽃찾다'는 첫 방송부터 차태현과 강혜정의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았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두 사람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는 어느새 눈물연기로 변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그동안 강혜정의 눈물, 공현주의 눈물 등에 이어 차태현의 눈물이 시청자들을 울린 것이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너무 보기 안쓰럽다", "호상이를 제발 살려달라. 기적이 일어나게 해달라"며 호상의 눈앞에 다가온 죽음을 슬퍼했다.
['꽃찾다'에서 자신의 병을 알게된 차태현. 사진=KBS화면캡처]
임이랑 기자 que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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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taehyunwei 于 2007-6-20 10:16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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