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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资料】2006《我是生化人,没关系吧》(郑智薰/林秀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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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2-11 10:52 | 显示全部楼层
(2007.02.11/太陽報)

試映爆滿加場 Fans舉牌支持Rain首踏柏林拎晒彩

舉行了兩日的《第57屆柏林電影節》,星味開始湧現。韓國小天王Rain的參賽電影《再造人之戀》撞正姬蒂班查新片同日舉行首映及記者會,未正式交鋒先贏氣勢。
林秀晶和Rain的《再》片前日作歐洲首映,深受外國傳媒注意,下午在綜合電影館Cinemaxx舉行試映場時,因全場爆滿要在另一場館加開一場,場面墟?。而緊接舉行的記者會上,亦有逾150名記者爭相採訪在歐洲甚有名氣的導演朴贊郁,不少影評人均大讚該片表現了朴贊郁獨特的人生和愛情觀。

朴贊郁表示在頒獎禮看過Rain的表演後大為感動,於是決定起用他,而多次被外地傳媒以真名鄭智薰稱呼的Rain,則表示做演員很過癮,希望繼續拍戲。晚上的首映禮,首次踏柏林紅地氈的Rain成為風頭躉,不少女Fans手持發光橫額支持偶像,在影展甚為罕見,當中更有來自香港和紐約等地的F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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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2-11 11:22 | 显示全部楼层
(2007.02.11/東方早報)

樸贊鬱Rain:《機器人之戀》是我們的轉型作品

作者:張悅

憑藉“復仇三部曲”揚名國際的韓國導演朴贊郁於2月9日晚攜《機器人之戀》的主角Rain和林秀晶踏上了柏林紅毯。在這部另類愛情片中,韓國流行小天王Rain不僅貢獻了自己的銀幕處女秀,還學會了打乒乓和用假聲尖叫。   

在媒體看片後的新聞發佈會上,24歲的Rain表示:“我喜歡電影,我希望今後可以拍更多電影。只要有不錯的電影找我,我都會接受。”他表示《機器人之戀》中的另類角色終於讓自己擺脫了“超級巨星”的累贅,對他而言,出演這部電影是心靈的釋放,也是轉型的契機。   

“對我而言,這部影片是個轉捩點,借助這個角色,我得到了擺脫自己過去的形象的機會,更得到了成爲一名真正的演員的好機會。”片中,Rain飾演的男孩有一種奇特的能力,可以模仿他人,“竊得”別人的能力。爲此,Rain接受了許多額外的培訓,比如花三個月時間學習打乒乓球,以及用假聲說話。“是的,片中那些奇怪的假聲都是我發出來的。片中,我‘竊得’了別人打乒乓的能力,爲此我找了私人教練培訓了三個月。至於用假聲說話,我也足足學習了三個月。”   

對於導演朴贊郁而言,《機器人》也是一部重要的轉型作品。往日的作品主題通常離不開暴力的他,在這部喜劇中儘管他也運用了一些暴力情節,但只是精神病患者假想出的畫面,並且非常浪漫化。“其實我並不是個喜歡暴力的人。我的電影關注的並不是暴力,而是愛。即便是《復仇三部曲》中,所有的憤怒、暴力的成因都是影片的主人公失去了他們的愛人。”   

儘管《機器人》曾被預測會成爲朴贊鬱最賣座的電影,但影片去年12月在韓國放映票房並不理想,對此,朴贊鬱只是聳聳肩,“如果有一百到兩百萬人能看到這部電影,並且願意爲此思考些什麽,我覺得這就很了不起了。”他說,“每次想到這個,我便感到很安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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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2-11 15:48 | 显示全部楼层
赛恋58分钟记者会完整版BOX下载:
赛恋38分钟红地毯完整版BOX下载:

http://www.rainhk.com/bbs/viewth ... &extra=page%3D1



box下载教学请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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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7-2-11 17:13 | 显示全部楼层
[10-Feb-07][新民晚报]用镜头表达无声呐喊  

 他的“粉丝”们赞他是鬼才导演,《复仇的金子》《三更2》《老男孩》……哪一部不是墙内开花墙外香?欧美影迷几乎在一夜之间惊讶地发现了一位比昆汀还酷的导演,不少影评人甚至称之为“世界上最危险的导演”。在其电影中,这个平日看似温文谦逊的男子突然变身成一个超现实主义的巫师,似乎受到邪魔蛊惑,他用清冷的镜头、嘲讽的态度,孤傲而自我地开始执著于对人性的疑问,借电影向这世界表达着自己无声的呐喊。

  始终都以最华丽也是最刺激人心的作品面世,这就是韩国著名导演朴赞郁的独特之处。而在第57届柏林电影节上,他所带来的其第六部作品《电子人也无所谓》让所有人眼前一亮。电影节第二天,本报记者对这名韩国著名导演进行了专访,听其畅谈心中的纯净世界……

  记者:《电子人也无所谓》一片的中心思想是什么?

  朴赞郁:我只想让观众在看完影片后能在心中产生一些这样的想法,比如:我们出生的意义是什么?生命是必需的吗?片中女主角总是不断地在思索她为什么会出生,她如何去做才能使人生变得更有意义。当你看那些大批量生产的物质产品,你会发现它们都有直接而明确的意图和想法。这就是她所需要的,她想要找出那些疑问的原因,所以她想变成一个机器,机器有明确的意图和使用指南。她想找出她生活在这个世界上的真正价值,但她始终找不到,所以她病了。而对于男主角来说,他的内心无比空虚,他始终担心自己将因为一无所有而从这个世界上消失。

  所有人都想让自己活得有价值,所以当观众看这影片时,我希望他们也能开始考虑这个问题——我们的存在真的有价值吗?我们并不需要有什么宏伟巨大的想法,比如拯救世界什么的,但我们存在的价值必需清楚,那就是生存本身的意义。

  记者:为了这部影片,你是不是曾做过许多准备,去了解接近精神病患者的世界?

  朴赞郁:我做过一些研究工作,但我并不希望我的电影只是现实生活的一个复制。我想把我自己的想法融入整个故事,让其变得更清晰和清新。所以电影中的精神病医院只是一个我理想中医院的样子。事实上,并非所有的医生都那样可怖,疯狂的只是少数部分。

  记者:暴力似乎与你的影片是并存的,但在《电子人》一片中,这些部分却大大减少了,尽管讨论的同样有暴力、愧疚以及悲剧色彩。你的电影中为什么频频设计这些内容?

  朴赞郁:我的青春期是在上世纪70年代度过的,时代的影响在我身上留下不小的印迹。在那时,一个强权主义的国家,暴力是唯一让每个个体产生道德罪恶感的强制手段,公众的道德制约与这些因素始终纠缠在一起,无法解脱。暴力是痛苦的,当人们使用暴力时,他们自身的内心也遭受着毁灭。那些大批量生产的商业电影,他们并不涉及暴力——当然,这里我说的,并不是那些动作片中简单粗暴的行为暴力,而是暴力美学本身。我想表现的是,暴力思想如何改变人的精神举止,是如何伤害到自己的。我想更精确地捕捉到这些。

  记者:你是否曾想过进军好莱坞?

  朴赞郁:拍摄《老男孩》之后的3年中,我曾经收到不计其数的剧本和合作请求。但我始终没有找到一部真正能打动我的。不论是好莱坞还是宝莱坞,或者其他的什么电影制作基地,只有在我真正接受到一个能打动我的好剧本时,我才会去那里。我绝不会因为要打入好莱坞而让自己贸然接受什么拍摄计划。

  特派记者厉苒苒(本报柏林今日电)

  《电子人也无所谓》剧情简介

  充满幻想和空想的新世界精神病院里,新来了一位认为自己是电子人的少女英君(林秀晶饰)。而一直认为自己可以偷到他人特长的日顺(Rain饰)开始对新来的英君特别的留意。

  两人特别的思维使得彼此看起来更加的特别。认为电子人不可以吃饭的英君身体日渐消瘦,而日顺则为了英君开始动员自己所有的力量。他偷来各种自己假想的能量来讨英君的欢喜。他还偷来英君的心灵,替英君伤心。

  日顺向英君承诺,电子人也无所谓,一旦出故障,任何时候他都会来到英君的身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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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2-11 23:47 | 显示全部楼层
07-02-11 有線娛樂新閒台 - Rain林秀晶柏林專訪


点击观看:
http://www.youtube.com/v/RvnHp3UBNOA

轉自 www.rainhk.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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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2-12 00:16 | 显示全部楼层
07-02-11 TVBS - 柏林影展現身 Rain帥氣步紅地毯

http://61.30.236.4/news/tvbs/20070211/E/E20070211-08.wmv

from yam / cloud-tai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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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2-12 08:06 | 显示全部楼层
(2007.02.12/新聞晨報)

亞洲影人“攻克柏林”

□閻雲飛 特約記者魏昕 潘嫻 《新娛樂在線》《新聞晨報》聯合報道
  
安靜的觀衆,不溫不火的放映和發佈會,一向以“冷靜”著稱的柏林電影節一如往年。雖然亞洲影人並不是這裏的絕對主角,但是在好萊塢大牌紛紛缺席的柏林,亞洲影人卻掀起了一股小小的熱浪。
   
Rain瘋狂影迷變客場爲主場
柏林電影節開映幾天來,一直沈浸在時斷時續的小雪中,這其中還夾雜著伴隨Rain一同抵達的強勁韓流。儘管沒有太多歐洲本土觀衆認識這個初涉銀幕的韓國小子,不過,單是Rain從韓國帶來的龐大記者團,以及從歐洲各國趕來的熱情韓國粉絲,就足以在電影節上把Rain打造成“銀幕巨星”。
  
9日下午,在世界各國記者的關注下,韓國影片《電子人也無所謂》在綜合電影館Cinemaxx舉行公開首映式。原本預定在第7場館舉行的試映會,由於人滿爲患,主辦方不得不將第9場館也設爲試映會場,在兩個場館同時舉行試映會,這在所有參賽片中並不多見。試映會結束後的記者會,更是吸引了150余名記者到場,其中約有1/3來自韓國。所有的提問當中,韓國記者的問題也占了絕大部分,導致記者會現場的工作語言一度成了韓文。
  
初次參演電影的Rain畢竟是見慣了大場面,一開始還有點兒不自然,但隨後記者們的尖刻問題都被他一一輕鬆應對。有記者要求在片中扮演小偷的Rain展示一下偷東西的技巧,Rain機智回應:“我學檯球可都是苦練了三個月才敢秀一下,偷東西恐怕就更難學會了”。
  
與發佈會上的記者“韓流”相比,紅地毯上,Rain引發了更大的粉絲“韓潮”。當Rain走上紅地毯的時候,兩邊守候多時的數百名粉絲熱情地揮舞著熒光棒和寫有Rain名字和口號的標牌,其中既有從韓國千里壯行的鐵杆粉絲,也有當地的Rain迷,甚至還出現了歐洲面孔。Rain不時駐足給粉絲們簽名,回答問題,德國當地電視臺的記者看到Rain的人氣後,也停下來爲Rain拍攝和採訪,柏林一時間變成了Rain的主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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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2-12 11:39 | 显示全部楼层
[12-Feb-07][文廣傳媒]“雨”落柏林驚四座 電影新秀搶風頭

  曾拍攝過《共同警備區》和《親切的金子》等片的韓國導演樸贊郁早已是柏林電影節的常客了,不但數次擔任評委,作品更是屢屢獲獎。這回他帶著自己的新片再度來到柏林接受別人的檢驗,沒想到男主角RAIN的風頭遠遠地蓋過了導演。

  (記者:今天柏林一場小雨迎接RAIN的到來,而大家從我手中的雜志也可以看出,德國人對這位亞洲男性的關注,這上面的經典照片呢,是RAIN的新作,《賽博格》的電影海報,那這部影片不光是RAIN的電影處女作,也將是這次金熊的大熱門。)

  韓國影片《機器人也無所謂》在才賽柏林更名為《賽博格》,這部電影的發布會因為RAIN的出現而聚集了很多來自亞洲的女記者。第一次以電影演員的身份在電影節上成為大家關注的焦點,這讓見慣了大場面的RAIN也略微地有些不自在。

  這回,鐘情與黑暗世界針鋒相對的樸贊郁導演,請來沒有大銀幕經驗的RAIN和林秀晶,坐鎮出演他的第一個愛情故事,讓很多人頗感意外。而對於RAIN而言,自己的銀幕處女秀竟然飾演的是認為自己有特異功能可以偷到他人特長的精神病人,並且還要和精神病院裡自認為是機器人的少女談戀愛,那種感受RAIN自己也很難表述。

  (RAIN:第一次從大銀幕上看到自己的感覺很難形容,如果說表演上有什麼欠缺的地方,我希望在第二部電影中能有更好的發揮。)

  歌手出身的RAIN近兩年迅速竄紅,並且逐漸開始轉向電視電影領域。雖然他的電影處女作在韓國上映之後,票房遭遇滑鐵盧,但是這絲毫不影響RAIN的受歡迎程度,這在之後的紅毯上得到了充分的證明。

  新娛樂在線柏林采訪報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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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2-13 01:27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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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복수 3부작 이후 이처럼 전혀 다른 영화를 한다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일이었을 것 같다. 어떤 과정을 거쳐 이런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됐나.
A. 박찬욱/ 현실세계에서 점점 비현실적이고 초현실적인 세계로 나의 관심이 옮겨가고 있는 것 같다. 복수 3부작을 보더라도, 그 안에서 점차 신화적이고 동화적인 분위기가 더해지고 있었다. 그런 면에서 이 영화 역시 복수 3부작과 일맥상통하는 지점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내 존재의 목적을 늘 궁금해하면서 살아왔는데, 사실 많은 예술작품이 그런 질문을 담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좀 더 분명하고 직접적으로 노골적인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 하나의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관객들 모두가, 영화 속 인물들은 저런 결론을 내렸다면 나는 어떨까 생각을 해볼 것을 제안하는 거다.

Q. 이 영화 속 사랑은 당신이 전작에 등장하는 동정심과 어떻게 다른가.
A. 박찬욱/ 복수 3부작에도 물론 사랑이라는 감정은 등장한다. 그러나 그것은 분노, 증오라는 감정에 이르기 위한 것이었다. 주인공이 그토록 분노하려면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야만 했던 거다. 하지만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의 사랑은, 말 그대로 사랑을 위해서 존재하는 사랑이다.

Q. 이렇게 초현실적인 역할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
A. 임수정/ 영군이라는 캐릭터는 배우로서 굉장히 탐이나는 역할이다. 정해져 있는 틀이 없고, 내 마음대로 표현할 수 있는 백지같은 캐릭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부터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어린아이같은 마음으로 연기에 임한다는 점이었다. 촬영할 때도 현장의 모든 것을 다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열어두려고 노력했다.

Q.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등 당신의 전작을 매우 좋아한다. 그 영화에서 묘사된 기괴하고 거친 삶의 어떤 부분에 집중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A. 박찬욱/ 내가 원래 그렇게 폭력적인 사람이 아닌데, 내 영화는 왜 이럴까를 생각해보면, 이유는 한가지밖에 없다. 1980년대 제가 고등학교와 대학 시절, 가장 감수성이 예민한 시절에 한국은 무시무시한 정치적인 분위기 속에서 정부에 의한 일상적인 폭력이 행사되곤 했다. 그런 것들에 대해 제가 느꼈던 공포가 내면에 깊게 새겨졌던 것 같다.

Q. 당신 영화 속 여자들은 모두 강인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A. 박찬욱/ 아내 때문이 아닐까 싶다.(웃음) 결혼생활을 하면서 여자가 가진 부드러운 힘, 진정한 힘에 대해서 점점 깊은 절감을 하곤 한다. 나이가 들면서 여자 캐릭터가 점점 강인해지는 건 그런 이유 때문인 듯하다.

Q. 처음으로 자신의 모습을 스크린에서 확인했을 때의 느낌이 어땠나.
A. 임수정/ 이 작품을 통해, 앞으로 이 정도의 자유를 느낄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자유로움을 느꼈다. 그래선지 영화를 볼 때도 제작진이 아니라 관객의 입장에서 굉장히 많이 웃으면서 즐겁게 영화를 봤다.

Q. <장화, 홍련>을 통해서 당신을 처음봤다. 언제나 유명한 감독의 다소 진지하고, 도전적인 역할을 주로 맡는 것은 의식적인 노력의 결과인가.
A. 임수정/ 언제나 작품을 선택할 때 도전의식이 많이 작용한다. “내가 과연 이 역을 해낼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드는 역할에 먼저 관심이 간다. 그러면 이렇게 스스로에게 말한다.“ 너, 진짜 이 역을 할 수 있겠어? 그럼 한 번 해봐.” 그러다보니 늘 어느정도 진지하고 어려운 인물을 연기하는 것 같은데, 앞으로도 지금같은 마음은 변함이 없을 것 같다.

Q. 영화에는 기계가 많이 등장한다. 기술적인 발전에 대한 비관을 담고 있는 영화라도 봐도 괜찮을까.
A. 박찬욱/ 기계에 대한 많은 언급이 나오는 영화지만 기계화된 시대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보여주려던 건 아니었다. 존재의 목적을 갖고 싶은 사람, 자신이 어떤 쓸모가 있는지를 알고 싶은 사람이 있고, 그럴 때 기계는 쓸모와 용도가 분명하고 존재의 목적을 누구나 알 수 있는 무엇인가를 비유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저 기계들처럼 내게도 존재의 목적이 분명하고, 심지어 사용설명서까지 있어서 그걸 보면 내 인생을 어떻게 꾸릴지 알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하는 영군에게 있어서 만큼은 기계라는 것이 가장 부러운 존재다.

Q. 평소와 달리 이번에는 매우 유명한 배우들을 캐스팅했다. 비를 캐스팅한 배경은 무엇인가.
A. 박찬욱/ 한국에서 열린 영화상 시상식에 가서 축하공연을 하던 이 친구를 봤다. 춤을 추면서 노래를 하는 모습이 너무 에너지가 넘쳐서 넋을 잃고 구경을 하다가, 무심코 주변을 돌아보니 하나같이 유명하고 화려한 한국의 여배우들이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지켜보고 있더라. 그런 모습은 처음봤다. 그때 결심했다. 언젠가 젊은이가 나오는 영화를 만들게 된다면. 저 사람과 일을 해야겠다고.

Q. 처음 캐스팅을 제안받을 때 혹시 그 영화가 박찬욱 감독의 전작처럼 기괴한 영화일거라고 기대하진 않았나. 그런데 이렇게 귀여운 로맨틱 코미디라는 걸 알았을 때 기분이 어땠나. 무엇보다도 이 영화 속 당신의 모습은 섹시하고 스타일리쉬하며, 남성적인 평소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데 그런 모습이 어색하진 않았나.
A. 정지훈/ 우선은 감독님과 제가 만난 첫 번째 자리는 굉장히 우연한 술자리였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고가다가 이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하게됐다. 이것은 누가뭐래도 저에게는 굉장히 애틋한 멜로이고, 저에게는 이것이 사랑이다. 그래서 이 사랑이야기를 잘 풀어보려고 했다. 왜 하필 약간 바보같기도 하고, 도대체 무슨 정신세계를 가졌는지 모를 배역을 선택했는지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에게 있어서는 이 배역이 하나의 과도기였고,저의 이미지랄까, 그것을 모두 버리고 정말 배우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이 영화를 선택했다. 이 작품을 할 떄 만큼은 아무생각없이 일순에게만 빠져서 7,8개월을 살았다.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는 가수라는 직업도 가지고 있지만 그런 의미지를 확 벗어버릴 수 있어서 저에게는 그 이상의 만족스러운 게 없어서 너무 행복하다.

Q. 정신병원에 있는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하는데, 의사와 간호사들은 환자들이 서로를 돕는 것에 비해서 그다지 많은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의료진을 그렇게 무능력하게 그린 이유가 무엇인가.
A. 박찬욱/ 대개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해서 만들어진 영화들은 정신병원을 폐쇄적이고 억압적인 시설로, 의료진은 환자를 고문하고 못살게 구는 사람으로 묘사하곤 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러지 않으려고 했다. 그래서 의료진들은 항상 환자에게 친절하고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노력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겐 한계가 있다. 아무리 선의를 가지고 도와주려 해도 그들은 근본적으로 정상인이고,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이 남자는 정상과 비정상의 구분이 없이, 여자를 치료의 대상이라고 보지 않는다. 그래서 일순은 영순의 망상을 인정한 채로, 사이보그라도 괜찮아, 밥만 먹으면 돼, 일단 살고 봐야지, 라고 말하는 거다.

Q. 이 영화 속 폭력은 당신의 전작에 등장하는 폭력과 어떻게 다른가.
A. 박찬욱/ 기관총을 난사해서 여러 명을 학살하다시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만, 거기에 대해서는 별 걱정이 없었다. 어차피 환자의 망상세계를 묘사하는 장면이라는 사실을 관객이 알고 보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끔찍하고 잔인해도 불편하게 여기지 않으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영화 속 폭력장면은 나의 전작과 달리 아주 즐거운 폭력이다. 왜냐면 일군의 환상 속에서는 자기 할머니를 억지로 끌고간 의료진을 학살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고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아주 즐거운 거다. 그래서 음악도 행진곡 풍의 즐거운 음악을 주문했다. 최대한 즐거운 폭력. 기분좋고 필요한 폭력으로 보였으면 했다. 물론 폭력 자체는 부도덕하고 없어져야 할 요소지만 정신분열증 환자의 마음 속에서는 그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역설을 보여주고 싶었다. 늘 하는 말이지만 머리 속에서 이뤄지는 폭력은 건강에 대단히 이로울 수 있다.

Q. 세계의 여러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나 아시아 영화에 대한 논의가 많이 이뤄진다. 그러한 논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A. 박찬욱/ 그것을 내가 말하긴 힘들것 같긴한데... 유럽 관객들은 아시아 영화를 떠올릴 때 기괴하고 폭력적인 이미지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나는 아시아 영화의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내는 감독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볼 때 그런 경향은 아시아 영화의 수없이 많은 영화와 작가들 중 극히 일부만을 보고 있는 것이다. 이를테면 임수정양이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이후 찍은 허진호 감독의 영화는 굉장히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다. 그밖에 많은 종류의 영화가 존재함니다만 아직까지는 유럽에 저같이 폭력적인 영화를 만드는 사람(웃음)이 많이 소개된 것 같다. 아무래도 좀 더 자극적인 영화가 호기심을 끌기 때문이겠지만, 앞으로는 보다 다양한 영화들이 충분히 소개되기를 바란다.

Q. 이 영화는 한국에서 개봉을 했는데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고 들었다.
A. 박찬욱/ 나는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굉장한 흥행을 하리라 예상하고 만들었다. 이렇게 화려한 캐스팅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질문을 담고 있는, 나의 전작처럼 잔인하거나 난폭하지 않고 밝고 가볍고, 불편하지 않은 영화라면 내가 만든 영화 중에서 가장 큰 흥행을 할 줄 알았다. 물론 그렇게는 안됐다. 하지만 극장에서 본 한국의 관객, 앞으로 DVD를 통해 영화를 볼 관객, 외국에서 개봉할 때 영화를 볼 관객을 생각한다면 몇 백만이 될텐데, 그건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을 하면 처음 개봉했을때 좀 섭섭했던 마음이 위로가 되곤 한다.

Q. 이 영화를 만들기 전에, 아이들에게 보여줄만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는데, 자녀들이 이 영화를 봤나? 좋아하던가?
A. 박찬욱/ 아주 좋아했지만 <캐리비안의 해적>만큼 좋아하진 않았다. 그런데 오늘 두 번째 보기로 했는데, 두 번째 볼 때는 좀 더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영화 속에서 요들을 직접 불렀나? 어떻게 배웠나. 혹시 조금 보여줄 수 없나.
A. 정지훈/ (웃음) 직접 했다. 박일순이라는 인물은 남의 능력을 빼앗는 능력을 지녔고, 탁구치는 능력, 요들송을 부르는 능력을 빼앗는다. 사실 탁구는 내가 제일 못하는 운동 중 하나라서 3개월 가량 개인레슨을 받았다. 덕분에 요즘 탁구 시합을 하면 거의 이기고 있다. 그리고 요들송 만큼 기교가 많이 필요한 노래는 처음이었는데, 역시 3개월 동안 개인교습을 받았다. 음. 그런데, 자화자찬이기만(웃음) 그렇게 잘할 수 있을지 몰랐다. 하지만 지금 부르기에는 목이 너무 잠겨 있어서 여러분에게 실망을 안겨드릴 것 같다.(웃음)

[ 本帖最后由 slowdancer 于 2007-2-13 01:46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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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Feb-07][Berliner Zeitung]A discussion with Asia most meaning Popstar Rain

[Berliner Zeitung] A discussion with Asia most meaning Popstar young Ji-hoon alias Rain

Wir Koreaner jodeln halt gerne
(We Koreans yodel to stop gladly )

Zu Gast auf der Berlinale: Ein Gesprach mit Asiens bedeutendstem Popstar Jung Ji-hoon alias Rain
(To guest on the Berlinale: A discussion with Asia most meaning Popstar young Ji-hoon alias R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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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We Koreans yodel to stop gladly To guest on the Berlinale: A discussion with Asia most meaning Popstar young Ji-hoon alias Rain One calls it also the “Justin Timberlake Asia”:

Young Ji-hoon, 1982 in a suburb of Seoul born, are under its alias Rain at present the most successful asiatic Popstar - one first at all, which splintered it in culturally so far extremely region to landspreading fame brought. In its homeland South Korea it fills likewise the concert resounding and stages as in Japan, Taiwan, Malaysia, China and on the Philippines; from its in the meantime it sold several millions to four CDs. In addition it is a well-known television actor, actor in panasiatisch popular Soap Operas like “Sangdoo Hakyo Gaja” (“Sangdoo comes into the school”) and “Full House”. In the competition of the Berlinale he presented his first motion picture film now: In park Chan wooks “I am a Cyborg, but nothing” again makes (to see on 18.2. ,) young a psychiatry passenger fallen in love plays 16,30 o'clock, in the Berlinale palace.

  
-Mr. Jung, in Asia you belong to the most well-known Popstars. In Germany however nobody knows you. Can you describe us approximately, what for a kind music them to make?

I move in different styles, but essentially, one can say, is based my music on black music, on HipHop and R'n'B. little Trance Pop also participates.

-Are category, which are generally popular in Korea?

Oh, that is music, which pleases all with us; all Koreans hear gladly R'n'B.

-Who are your models?

I love Ray Charles and James Brown, the Godfather OF Soul; and I admire Michael Jackson and Janet Jackson. In my dance style I combine Michael Jacksons MOO-mill with Martial kind elements. My choreographies develop I in principle; I want that they look differently, than one is used from American artists.


-While your music works almost prototypically American.
Is there at all Korean music, which pleases you?

American music became very popular in the last years in Korea. Above all Internet helped to discover it that is a process, which so correctly used straight only. In former times it was often difficult to come at American records and CDs now is enough clicks with the mouse. That is called however not that we import only US music, the process functioned also into the opposite direction. Owing to Internet the Korean music in completely Asia became very popular. It is not yet for a long time ago, there had each country its own star: South Korea, Japan, China, Thailand, Malaysia etc., and nobody knew from the other one. If I arise today in Beijing or come into Bangkok, ten thousands, if not hundredthousand humans. The Chinese have for it already their own word: han liu, the Korean wave - for the coming rule of the Korean Popkultur in completely Asia.


-Is Tokyo replaced as metropolis of the Pop of Seoul?

Hallyu - that is the Korean word for it - began before perhaps five years; Trip was the enormous popularity of Korean TV serials. I have in some from these series along-played, for example in “sing you come into the school” or into “A Love ton of Kill”, where I represent a Martial kind fighter. But the question is not at all, where the center of the asiatic Popkultur is. In former times was it in Hong Kong, then it moved to Tokyo, today is perhaps Seoul the most important city, well and? It is important that the asiatic continues to grow together always culture that asiatic artists can occur not only in their homeland, but also in the neighbour states - and everywhere in the world! That helps them to develop their talents and to bring their culture generally speaking forward.


-Do you believe that develops such a thing in the long term like an pan asiatic culture?

See, I make above all music, because it makes fun for me; but music is also always a means, in order to down-tear walls: between nations, cultures, humans. It is importantly that humans approach each other in Asia, a common language develops. As you in Europe created a European union, then a straight asiatic union develops, at least on the cultural level in Asia - perhaps that is the first step to bring our countries together also politically and economically. I believe firmly in the fact that it will give a daily such a union, and it will be a world power.
We entertainers can help today to create it.



-If you arise in China, in Taiwan or on the Philippines - do you change for your choreographies then somewhat in your Songs?

In my music and my dance style I do not change anything. But if I go to Japan, then I sing something on Japanese. Many Korean artists make in such a way. There is hardly someone, which sings at home in a foreign language; differently than in Europe, where all sing on English - like that something is rare in Korea. But if we arise abroad, we try to adapt.


-In the past year you played for the first time in the USA.

Yes, in the Madison Square guards in New York, a mad experience.
In the public Asian Americans were, the remainder were Afro and white Americans to seventy per cent. I sang also a Duett with P. to Diddy; that is for a long time friendly with my producer park Jin Young.



-They duettiert also with Christina Aguilera.

yes, that was an advertising spot, which Pepsi produced to the football WM. “There there there” the Song is called, very merrily.


-Did you know that it originally concerns thereby a German song?

No, in Ernst? No notion.


-It originates from the group of Trio from large kneading.

Astonishing.
The Korean dte rodents loved that, last summer. In the film “I am a Cyborg, but nothing”, which was introduced now on the Berlinale, makes astonishment you by extensive yodelling. Where did you learn that?

Oh, in Korea is yodelled much, we to have there a completely old yodelling tradition. In addition, I had a very good teacher, Suh Yong ryul: that is Korea of most famous Jodler, he travels regularly to Switzerland and leaves themselves from the native iodine-learns the best chniques there to teach.

The discussion led Jens Balzer.
Berliner Zeitung, 13.02.2007

[ 本帖最后由 wmx1 于 2007-2-13 10:23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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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2-13 12:10 | 显示全部楼层
(2007.02.13/Innolife.com)

Rain主演的'賽伯格之戀'如同難以銷售的巧克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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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電影產業雜誌'Variety'對參加第59屆柏林電影節的電影'賽伯格之戀'進行了評價.

某評論家說道"'賽伯格之戀'是一部既充滿才智又如同遊戲,既浪漫又悲傷的電影,就好像是一個被精心點綴並透過完美的個性來包裝的具有感情的巧克力盒.該片與朴贊旭導演的'復仇三部曲'有著很大的距離,儘管賣座率不佳,但是卻能把他推向世界最高水準的導演行列."這真是對該片以及朴導演最高的稱讚.

'Variety'從1990年中期開始就報導過電影'殺死妻子'以及'太白山脈'足見他們對韓國電影的關注.然而該雜誌對電影'賽伯格之戀'的不足之處也並未留情面,報導中寫道"電影於去年12月上映,儘管該片是亞洲人其偶像鄭智薰(Rain)的電影處女作,但是票房卻只達到了73萬7000人次.與其說電影是拍給10幾歲的年輕影迷們看的,倒不如說是為了電影狂而拍攝的,先不拋開電影的獨創性不說,這107分鐘的上映時間連電影狂們都覺得太長了."

'賽伯格之戀'在韓國國內上映時借助Rain和林秀晶的明星號召力把電影包裝成為'一種愛情片',而該電影在柏林電影節上則被重新設定為有個性的藝術電影並受到了廣泛好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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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2-13 16:56 | 显示全部楼层
(2007.02.13/sina)

组图:Rain林秀晶拍《机器人也无所谓》宣传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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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林秀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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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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导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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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秀晶

  新郎娱乐讯 2007年2月12日,柏林第57届柏林电影节,电影《机器人也无所谓>举行宣传活动,导演携演员亮相拍摄宣传照。主演Rain林秀晶型男靓女令人艳羡。 CFP/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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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7-2-13 19:11 | 显示全部楼层
(2007.02.13/新京報)

朴贊鬱:藝術家們依然在抗爭

攜新片柏林“捕熊”再談韓國電影配額制

  差不多是在一年前,同樣的時間、地點,韓國導演朴贊郁在柏林電影宮的門前,手舉“沒有配額制,就沒有老男孩”的標語,對韓國政府修改電影配額制提出抗議。一年之後,朴贊鬱帶著新片《電子人也無所謂》來到這裏競賽“金熊”,當記者再次問起他對於“配額制”的看法時,朴贊鬱幽幽地笑了笑,“我們還是談電影吧。”

  記者:這部新片讓很多觀眾都感覺摸不著頭腦,你想表達的主題是什麼?

  朴贊鬱:我們來到這個世界上的意義是什麼?我們因何存在?這樣的思考也出現在女主角林秀晶的腦海中,她總是在思考如何去做才能讓人生變得更有意義,她想變成一個機器人,因為它們可以根據程式設計實現目的與行為的統一,最後她病了,因為她始終也沒有找到生活在世界上的真正價值。其實我想表達的意思很簡單,我們並不需要有什麼鴻鵠大志,我們存在的價值就在於生存本身。

  記者:能談談跟林秀晶和Rain的合作嗎?

  朴贊鬱:我曾經以為他們應該是生機勃勃,但實際合作以後我發現他們都是“小老頭”,年紀不大,舉止和想法卻格外滄桑,他們思想上蠻有深度,不過我還是時常提醒他們,“振作一點!不要被宋康昊和崔岷植這些老傢伙給比下去。”


  記者:暴力似乎與你的影片是並存的,但在《電子人》一片中,這些部分卻大大減少了。

  朴贊鬱:時代的影響在我身上留下不小的印跡,在一個強權主義的國家,暴力是惟一讓每個個體產生道德罪惡感的強制手段,公眾的道德制約與這些因素始終糾纏在一起。暴力是痛苦的,當人們使用暴力時,他們自身的內心也遭受著毀滅。我想表現的是,暴力思想如何改變人的精神舉止,是如何傷害到自己的。我想更精確地捕捉到這些。

  記者:現在的工作方式是否有所改變?

  朴贊鬱:在世界範圍有名的一個後果是,我無法收集每個我所導演的影片的國際發行版本。但除那之外,我的生活並沒有什麼明顯的改變。我從不在意對我的評價,只是在自己的天地中盡心盡力地做事情。

  記者:是否想過進軍好萊塢?

  朴贊鬱:不論是好萊塢還是寶萊塢,或者其他的什麼電影製作基地,只有在我真正接受到一個能打動我的好劇本時,我才會去那裏。

  我絕不會因為要打入好萊塢而讓自己貿然接受什麼拍攝計畫。

  記者:去年你舉著抗議韓國政府修改電影配額制的標語在柏林街頭示威,一年之後又到這裏,這中間發生了哪些改變嗎?

  樸贊鬱:韓國政府已經修改了電影配額制,但是藝術家們依然還在抗爭,我能告訴你的是,鬥爭還未結束。

  本報特派記者 張文伯 發自柏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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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7-2-14 20:05 | 显示全部楼层
第三十一届香港国际电影节开幕电影<再造人之恋>
朴赞郁、郑智薰(Rain)、林秀晶3月18至20日访港造势
  
   
第三十一届香港国际电影节谨定於三月二十日至四月十一日隆重举行。而香港国际电影节节目策划王庆锵先生已於二月十三日柏林影展中,向逾500名国际电影人及传媒,宣布今年第三十一届香港国际电影节之开幕电影为<再造人之恋>(I’m a cyborg, but that’s ok ),影片由韩国影坛鬼才朴赞郁执导、亚洲人气偶像郑智薰(Rain)及林秀晶领衔主演,三人已落实於3月18日访港,展开为期三日的电影宣传活动。他们会先後出席大型记者会,并於19号晚上出席第三十一届香港国际电影节开幕电影首映礼,然後於20日晚上,出席国际影坛盛事,首届亚洲电影大奖颁奖礼,角逐最佳男主角、最佳女主角及最佳影片殊荣。

获选为今年柏林影展竞赛影片一的<再造人之恋>,乃亚洲乐坛巨星Rain首度进军大银幕之作,黟拍当时得令的青春玉女林秀晶,并由蜚声国际影坛的朴赞郁执导,台前幕後阵容鼎盛。一向以拍摄偏锋题材闻名的朴赞郁,今回一改风格,执导爱情喜剧,并选用两位青春偶像挂帅,确令亚洲影迷引颈以待,今年香港国际电影节特别挑选<再造人之恋>为开幕电影,节目策划王庆锵先生指出「朴赞郁这部新作探索人间真善美,其感人至深的情节能引起世界性的共鸣。」。影片将於三月十九日及廿日晚上在香港举行首映,三位嘉宾更会分别出席首映礼及第二场之观众问答会。

张叔平精心设计 亚洲电影大奖奖座首度於柏林影展曝光
除了在柏林影展宣布开幕电影外,亚洲电影瞩目盛事--亚洲电影大奖(Asian Film Awards)之奖座,亦於柏林影展中首度曝光。此最高荣誉之奖座由著名美术指导张叔平亲自设计。奖座概念源於大厦的解构图,张叔平最初本来以闪耀光芒的银钢作为制作材料,但後来因考虑到奖牌奖座大多是闪烁的东西,为了令亚洲电影大奖之设计更为特别,便以家中摆设之雕塑为依归,最後整个奖座用了黑铜作原料,以云石作底座,整个奖座的设计都以硬线条为主,唯一的弧线出现在奖座的头部,代表兴高采烈笑的讯息,每位得奖者皆笑口常开。  
  
FROM:香港国际电影节官网
http://society.hkiff.org.hk/chi/news/press2007021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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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2-15 07:40 | 显示全部楼层
(2007.02.15/蘋果日報)

Rain 下 月 訪 港 爭 影 帝

第 31 屆 香 港 國 際 電 影 節 已 定  3 月 20 號 至 4 月 11 號 舉 行 , 搵  韓 片 《 再 造 人 之 戀 》 做 開 幕 電 影 。 呢 部 戲  導 演 朴 贊 郁 、 男 主 角 Rain ( 右 ) 同 女 主 角 林 秀 晶 ( 左 ) 已 經 答 應 下 月 18 號 訪 港 , 展 開 為 期 三 日  電 影 宣 傳 活 動 , Rain 除  下 月 19 號 出 席 國 際 電 影 節  開 幕 禮 外 , 20 號 晚 就 會 出 席 首 屆 亞 洲 電 影 大 獎 頒 獎 禮 , 同 劉 德 華 一 齊 競 逐 男 主 角 獎 。

http://appledaily.atnext.com/tem ... amp;coln_id=680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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