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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帖由 vivian01 于 2008-3-13 09:08 发表
双男一还是男一男二
这个还是要看BJ和观众的走向~
就算做个男2 我们也要做让大家热爱的男2~
啊啊啊~看到某个头像 我又抓狂想T人
看玻璃鞋的时候,我就患有这种妄想症,现在想想,再出色又如何,无论男一和男二,那都是女一的陪衬
跑题了,这里是洪楼,我们只要爱护自己心目中的NO.1就可以啦
言归正传,Po图
[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이명박 정부의 영어몰입 정책을 드라마 속에서 우회적으로 풍자했던 KBS 2TV 수목드라마 '쾌도 홍길동(극본 홍미란 홍정은, 연출 이정섭)'이 또 다시 현실정치를 해학스럽게 패러디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방송된 '쾌도 홍길동'에서는 홍길동(강지환)이 승정원 부정자로 위장해 궁에 들어가는 장면이 방송됐다. 홍길동의 신분을 전혀 모르는 좌의정 서윤섭(안석환) 대감은 홍길동을 마음에 들어 하며 옆자리에 앉힌다.
서대감은 "자네가 지금은 말단이지만 권력의 핵심인 나를 잡으면 내가 자네를 핵심쪽으로 끌어 당겨 주겠다"며 홍길동에게 자신의 권력을 자랑하고, 홍길동은 "좌상처럼 핵심이 되려면 어찌해야 되냐?"고 묻는다.
"'권력의 핵심으로 가는길' 이라는 책을 아직 못 읽어 본 게로군. 그 책 내가 썼다네"라고 자신의 책을 소개한 서대감은 "성균관 유생들이 대놓고 읽지는 않지만 어둠의 경로를 통해 암암리에 돌려보고 있다네. 꼭 읽어보게. 읽기도 아주 쉬워요. 청나라 말은 단 한글자도 안썼어. 그리고 내용도 좋아. 핵심만 골라서 썼거든. 책 두께도 얇아요. 꼭 읽어보게"라고 자신이 권력의 핵심이 된 과정이 나열된 책을 권한다.
홍길동의 옆자리를 잠시 비우면서도 "돌아와서 '변두리에서 살아남는 법'을 알려주겠네. 그것도 내가 책으로 낼 예정이야"라며 또 다시 책을 출판할 계획을 전하기도 한다.
이는 지난번 "서당에서도 관청에서도 모두 청나라 말을 배우면 어떻냐"는 황당한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던 서대감의 말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작품 안에서 각종 패러디와 우회적인 비판 등은 권력의 핵심으로 그려지는 서대감을 통해 빈번하게 이루어 지기 때문이다.
['쾌도 홍길동'의 홍길동(위), 서대감. 사진=KBS 화면캡처]
임이랑 기자 queen@mydaily.co.kr
[ 本帖最后由 金針菇 于 2008-3-13 09:41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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