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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도 홍길동' 스페셜, 시청률 저조
KBS2 TV '쾌도 홍길동' 스페셜 방송이 드라마의 인기에 못미치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쾌도 홍길동' 스페셜은 8.8%의 전국 평균 가구당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마지막회의 13.8%에 비해 5%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길동 역의 강지환을 비롯해 성유리, 장근석, 김리나, 조희봉, 차현정, 박상욱 등 출연진이 드라마 야외 세트장에 모여 촬영 후일담을 들려줬다.
특히 배우들과 함께 이날 방송에 출연한 이정섭 PD는 "방송을 시작하고 3개월여가 지났는데 스태프들에게 집에 들어가라고 허락해 준 시간이 열흘밖에 안된다"며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눈물을 훔치기도 해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NG장면을 비롯해 출연진에게 궁금한 것들, 시청자와 제작진이 뽑은 '최고의 명장면 베스트5' 등이 공개됐다.
'쾌도 홍길동' 후속으로 다음 주부터는 유진, 조현재, 재희, 신성록 등이 출연하는 '아빠셋, 엄마하나'가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온에어'는 21.2%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행진을 이어갔으며, MBC '누구세요?'는 9.9%로 전날 7.1%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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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快刀洪吉童’special,收视率低落
TNS显示的数据是全国平均收视率为8.8%,比大结局的13.8%下降了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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