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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일권 "연기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
孙一权“可以进行演技表演很感谢...”
MBC <이산> 고정출연 이후 연기자로 자리매김
MBC"李算"固定出演后 以演技者身份确立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남성그룹 오션 출신의 손일권이 연기자 변신 선언 후 계속되는 러브콜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KBS 드라마 <쾌걸춘향>, MBC <히트>, <이산>에 이어 사극에 다시 한 번 도전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최강칠우>에서 '이치서' 역을 맡았다.
在热播的电视剧“最强柒宇”里出演“李琪瑞”的角色。
악랄하고 비열한 캐릭터로 몇 장면 등장하지 않지만 손일권은 "비록 고정 배역은 아니나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연기자로서의 기쁨을 표시했다.
또 "연기자에게 있어 가장 기쁜 일이라면 그동안 흘렸던 땀과 눈물이 팬들의 사랑으로 되돌아 올 때가 아닌가 생각된다. 연기자로서의 손일권을 사랑해 주시는 팬이 조금씩 많아지고 있다"며 팬들의 성원을 기대했다.
손일권은 2001년 데뷔한 그룹 오션의 원년멤버로서 현재 가수 활동은 잠시 접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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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손일권, "당초 공길역 내꺼였다"
5tion 孙一权"当初孔吉的角色是我的"
[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오션의 손일권이 영화 '왕의 남자'의 공길 역에 캐스팅됐던 사연을 뒤늦게 공개했다.
손일권은 29일 새벽 오션의 공식 다음카페에 '오랜만에'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여기에는 '왕의 남자'에 대한 안타까운 스토리도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손일권이 소개한 `왕의 남자'와의 인연은 지금으로 보면 땅을 치고 후회할 일 중 하나였다. 바로 공길역은 당초 손일권에게 먼저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
손일권은 "당초 받아본 영화 대본이 사극류였고, 이와 동시에 공길역이 다소 동성애적인 요소가 있어서 역할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진정한 남자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그런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다"며 당시 영화 대본을 처음 접한 인상을 소개했다.
이어 손일권은 역할 미팅에 대한 일화도 들려주면서 "감독님이 `남자를 좋아해본 적이 있나?'라는 질문을 해왔을때 `남자들이 그러는 거 개인적으로는 싫어하거든요'라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에 감독은 `일권씨는 공길보다 장생이 더 잘어울릴 것같다'며 웃으며 이야기 했다"고 담담히 당시를 회상했다. 또 "당시 매니저형에게 이 영화 잘 안될 것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면서 섣부른 당시 느낌을 덧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영화가 개봉된 후 초대박을 하게 되면서 손일권은 자신의 판단착오를 뒤늦게 깨닫게 된다. 손일권은 이번 글에 대해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리석은 행동이었다는 사실을 고백하고자 이 글을 썼다"고 그 배경을 밝히며 "하지만 난 원망하고 싶지 않다. 내가 했다면 연기도 준기씨처럼 못했을 것이 과연 대박이 났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그는 "준기씨는 이미 3년전에 그를 만난 적이 있으며, 처음부터 참 매력있게 생겼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사실 묘한 준기씨만의 매력은 이쁘게 생겼지만 내면은 진정으로 강한 남자라는 점이다. 암튼 준기씨가 당시 영화에 캐스팅 됐다는 말을 듣고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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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5tion----男子歌唱组合,01年出道。
[ 本帖最后由 xuhanlili 于 2008-7-14 17:31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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