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再來一個昨天制作會滴視頻^^
서지혜, "자꾸만 혼전임신해요"
[앵커멘트]
저녁시간을 풍성하게 해줄 새 일일드라마가 찾아옵니다.
따뜻한 온기와 재미로 무장한 드라마 〈춘자네 경사났네〉의 제작보고회가 있었는데요.
멋진 4명의 주인공들을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지난 7일, 일산 드림센터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춘자네 경사났네〉의 제작보고회가 있었습니다.
[인터뷰:주상욱, 서지혜, 왕빛나, 김기범]
"안녕하세요. YTN star 시청자 여러분 〈춘자네 경사났네〉팀입니다. 반갑습니다."
정통 홈드라마를 표방하는 이번 드라마의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을 맡은 장근수 감독과 배우 서지혜, 주상욱, 왕빛나, 김기범이 참여해 드라마 성격과 캐릭터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서지혜]
"연분홍 역할을 맡은 서지혜입니다. 제가 맡은 이번 역할은 또 어떻게 하다 보니 임신을 하게 됐고요. 미혼모지만 되게 꿋꿋하게 열심히 살아가려고 하는 그런 연분홍을 맡았습니다."
[인터뷰:주상욱]
"〈춘자네 경사났네〉에서 이주혁 역할을 맡은 주상욱입니다. 제가 맡은 역할은 굉장히 냉정하고 차갑고 약간의 사이보그 같은 그런 역할.."
[인터뷰:왕빛나]
"이주리 역할을 맡은 왕빛나입니다. 저의 역할은 졸부집 딸 된장녀 역할이고요. 마마걸 파파걸 철없는 노처녀입니다. 귀여운 악녀 캐릭터에요."
[인터뷰:김기범]
"박정우 역할을 맡은 김기범입니다. 제가 맡은 역할은 굉장히 의젓하고 예의바르고. 대가족 내에서 굉장히 사랑받는 그런 모범적인 아이입니다."
매회 논란을 일으켰던 〈아현동 마님〉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춘자네 경사났네〉는 소서너 한혜진이 주인공이었던 일일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와 비슷한 느낌의 캔디형 드라마라고 합니다.
[인터뷰:서지혜]
"섬에 살고 있는 착한 분홍이가 남자친구의 하룻밤의 장난으로 임신을 하게 되고. 그러면서 겪게 되는. 주혁이네 집으로 가게 되는 상황도 있고요."
'사랑을 위한 멜로디, 행복을 위한 4중주'라는 소개로 시작되는 드라마의 주인공인 서지혜는 한창 방영중인 월화드라마 〈사랑해〉에 이어 또 혼전임신을 하는 캐릭터라고 하는데요.
[인터뷰:서지혜]
"그냥 내 운명이구나. 다음에 더 재미있는 좋은 캐릭터로 만날 수 있겠죠. 뭐라는 거야.."
드라마에서는 서지혜 주상욱 커플 외에도 주상욱의 여동생 역으로 나오는 된장녀 왕빛나와 예절남 김기범 커플도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왕빛나는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의 김기범과 연상연하 커플역할을 맡아 부담이 크다고 하는데요.
[인터뷰:왕빛나]
"사실 저 이 드라마 안하려고 했어요. 그 정도로 너무 두려운 거예요. 아이돌 그룹의 너무나 인기 있는 너무나 어린 김기범 씨랑 같이 커플 연기를 한다는 게 개인적으로 너무 부담도 되고. 0613 저는 어떻게 해서든 연하남에게 어울릴 수 있는 좀 어려보이고 싶은 간절한 바람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관리도 받고. 운동도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인터뷰:김기범]
"저는 좀 더 어른스러워 보이기 위해서. 제가 얼굴을 삭일 수는 없고.."
[인터뷰:왕빛나]
"어머 제가 그 정도예요?"
[인터뷰:김기범]
"정말 별 차이 안 나지 않나요?"
[인터뷰:왕빛나]
"이 분위기 어떻게 할거야."
서지혜는 내심 이렇게 티격태격하는 왕빛나 김기범 커플이 부럽다고 하는데요.
[인터뷰:서지혜]
"저는 대놓고 잘해주는 것보다는 가끔씩 무뚝뚝하다가 딱 뭔가 확 이렇게. 여자들이 좋아하는 그래서. 해주실 거죠."
[녹취:주상욱]
"나도 노력하고 있는데 느끼고 있는지 잘 모르겠네."
제작보고회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드라마〈춘자네 경사났네〉에서 춘자 역할은 대한민국 대표 어머니상 고두심이 많아 화제입니다.
고두심은 서지혜의 엄마 역할로, 젊었을 때는 화류계에서 화려한 미모를 자랑했지만 현재는 섬에서 살며 다시 피기를 기다리는 장미같은 여인이라고 하는데요.
[인터뷰:서지혜]
"처음에는 걱정도 많이 하고 대 선배님이니까 기대도 많이 했는데. 정말 제가 예상했던 것만큼 선생님이 워낙 되게 좋으시고. 그리고 후배를 아끼시는 마음에 저의 호흡을 되게 많이 주셨어요. 호흡이 너무 좋았고. 되게 기대도 되고. 정말 엄마같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 정도로.."
씩씩한 섬 처녀의 서울 상경기가 펼쳐질 드라마 〈춘자네 경사났네〉는 5월 19일부터 시청자를 만날 예정입니다.
"저희 드라마 5월 19일부터 첫 방송입니다. 저희 〈춘자네 경사났네〉 많은 시청 부탁드리고요.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파이팅!"
FM:YTN STAR 報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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