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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환 기자]
송승헌 주연 250억 대작드라마 MBC '에덴의 동쪽'이 월화극 1위 자리를 이어갔다.
동 시간대 방송되는 SBS '타짜'는 '에덴의 동쪽'과 여전히 10%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뒤쳐지는 모습이다. 송혜교 현빈 주연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은 두 드라마의 인기세에 눌려 고전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결과 11월18일 방송된 '에덴의 동쪽' 26회는 전국 기준 26.6%로 17일 25회 24.6%에 비해 2%포인트 상승했다. '타짜' 19회는 15.2%로 전날 18회 14.5%에 비해 0.7%포인트 상승세를 보였다. '그들이 사는 세상' 8회는 6.3%로 전날 7회 5.6%에 비해 역시 상승했다.
또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1월18일 방송된 '에덴의 동쪽' 26회는 전국기준 25.9%로 17일 25회 23.9%에 비해 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11월11일 24회 24.5% 10일 23회 22.8%, 11월4일 22회 24.7%, 3일 21회 25%에 비해 높은 수치다. 10월28일 20회 25.2% 10월27일 19회 23.6% 등 '에덴의 동쪽'은 최근 25%대를 오가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0월21일 18회 26%, 10월20일 17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28.7%를 기록했다.
장혁 한예슬 주연 SBS '타짜' 19회는 17.2%로 전날 18회 17.4%, 11일 17회 17.5%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였다. 16회 16%, 11월4일 15회 17.5%, 3일 14회 16.6%, 10월28일 13회 16%, 12회 14.2%, 11회 18.8%, 10회 15.2%, 10월14일 9회 13.8%, 13일 8회 14.7%, 10월7일 7회 14.5%, 6회 13.5% 5회 13.3%, 4회 13.5%, 9월23일 3회 13.2%, 22일 2회 14.3%, 첫회 시청률은 12.9%였다.
송혜교 현빈 주연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 8회는 5.7%로 전날 7회 5.1%에 비해 상승세를 보였다. 6회 6.2%, 5회 6.2%, 11월4일 4회 6.5%, 3일 3회 6%, 2회 5.8%, 첫방송 7.1%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에덴의 동쪽'은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배우 송승헌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빛을 발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철과 영란의 안타까운 재회가 그려져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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