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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帖由 boshao 于 2009-5-19 09:27 发表
电影将于12月上映！
100亿制作费，自去年9月开拍，历时8个月完成，下半年最期待的电影
강동원 임수정 '전우치', 촬영 끝…12월 ...
总算有消息了,12月开封,不会再变了吧~~~
| 강동원 임수정 '전우치', 촬영 끝…12월 개봉 | |
100억원 대작 ‘전우치’ 18일 크랭크업
[뉴스엔 송윤세 기자]
영화 ‘전우치’(감독 최동훈/제작 영화사 집)가 지난 5월 18일 필리핀 보라카이 해외 촬영을 마지막으로 크랭크업했다.
‘전우치’는 누명을 쓰고 그림족자에 갇힌 조선시대 도사 ‘전우치’가 500년 후인 현대에 봉인에서 풀려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들에 맞서 싸우는 활약상을 그린 영화로 ‘타짜’ ‘범죄의 재구성’의 최동훈 감독 연출, 강동원, 김윤석, 임수정, 유해진, 백윤식, 염정아 등 스크린 톱스타 총출연, 100억 원대의 대규모 제작비로 화제가 됐다.
내로라하는 국내 최고의 배우들을 한 자리에 모아 100억 원대 제작비를 투입해 만드는 초대형 프로젝트답게 ‘전우치’는 지난해 9월 촬영을 시작해 장장 8개월 동안 서울-부산-대구-철원-전주-익산 등 전국을 누비고 필리핀 해외 촬영까지 대규모 로케이션을 소화했다.
특히 도심 빌딩숲 와이어 액션과 차량 추격 등 영화 속 주요 장면들을 청계천, 강남대로, 명동, 인사동 등 교통 통제와 인파운집 문제로 촬영허가조차 어려운 서울 도심 번화가에서 촬영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할리우드 수퍼히어로물 아성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수퍼히어로 영화’를 표방하는 만큼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공간들을 생생하게 담고 싶었던 제작진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한편 ‘전우치’는 강동원, 김윤석, 임수정, 유해진 등 주연배우들이 모두 와이어 촬영을 진행했을 만큼 액션의 비중이 큰 영화로, 배우들의 육체적 고생도 만만치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주인공 전우치 역의 강동원은 촬영 전부터 서울액션스쿨에서 와이어, 검술, 격투 훈련 등 손에 굳은살이 가득할 정도로 고된 훈련을 받았다.
또 촬영분량의 절반 이상이 와이어 액션이라 체중이 5kg가 넘게 줄고 온몸에 멍이 가실 날이 없었지만 고난도 액션까지 대부분의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는 투혼을 보여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국내 최고의 무술감독으로 불리는 정두홍 감독마저도 “더 이상 가르칠 게 없을 정도로 액션에 재능이 뛰어나다. 이런 배우는 처음 봤다. 올림픽에 와이어부문이 있다면 강동원이 금메달감이다”라고 극찬했다.
8개월간의 촬영 대장정을 마친 ‘전우치’는 이제 영화 속 화려한 액션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방대한 스케일의 도술판타지를 실감나게 구현하기 위해 약 6개월에 걸쳐 후반작업 후 12월 개봉 예정이다.
‘전우치’ 한 홍보담자는 “이번 영화에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하 놈놈놈)의 조화성 미술감독과 정두홍 무술감독, ‘놈놈놈’ ‘적벽대전’의 특수효과를 맡았던 데몰리션, ‘괴물’ ‘박쥐’ ‘마더’를 작업한 국내 최고의 CG업체 에이지웍스가 참여했다”며 “국내 최고의 비주얼 스태프들이 뭉쳐 만든 대한민국 수퍼히어로영화 ‘전우치’는 한국형 괴수영화 ‘괴물’, 한국형 웨스턴 영화 ‘놈놈놈’에 이어 또 한번 국내 영화의 눈부신 발전을 알리는 웰메이드 영상을 구현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윤세 knat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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