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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남자]김현중 첫 연기, 시청자들 "기대 이상" 金賢重初次演技, 觀眾們 '期待以上'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아이돌 그룹 'SS501'의 김현중이 F4가 되어 나타났다.
5일 밤 방송된 KBS2 '꽃보다 남자'에서 윤지후 역을 맡은 김현중은 F4 중 한 명이다. F4는 꽃의 영어 철자를 따 만든 4인방의 꽃미남 그룹이자 '신화高'의 명물.
'꽃보다 남자'는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일본, 대만에 거쳐 한국에서도 드라마로 탄생하게 됐다. 특히 대만편에 등장하는 F4는 실제 가수 그룹으로도 활동하며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한국편 제작이 알려지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김현중은 캐스팅이 확정된 순간부터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을 정도이다.
김 현중은 최근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황보와 가상 결혼 생활을 통해 엉뚱하고 순수한 매력을 보여줘 인기가 극에 달했었다. 그러나 김현중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우결'에서 하차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잠시 뒤로 했어야 했다.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김현중은 그동안 연기연습에 매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김현중의 연기가 '나쁘지 않았다' '기대이상이다'며 호의적인 점수를 줬다.
한편, 첫 장면부터 극 중 학생들이 이지매(왕따)하는 장면이 조금 심하게 연출돼 이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적지않다.
금잔디 역을 맡은 구혜선은 신화 고등학교에 입학한 첫날 김현중을 보고 반하게 되지만 김현중에게는 첫사랑(한채영 분)이 따로 있어 드라마 초반 이들의 애정 삼각구도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2회는 6일 밤 9시 55분 방송한다.
<윤나래 기자 mayfish@asia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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