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楼主 |
发表于 2008-12-18 10:18
|
显示全部楼层
김혜자-김지수-김상경, 2008 KBS 연기대상 접전
金惠子-金智秀-金相慶,2008 KBS演技大賞交戰
2008-12-18 08:54:11
[마이데일리 = 최나영 기자] 2008 KBS 연기대상의 후보가 공개됐다.
최우수 연기상 남자 후보에는 '쾌도홍길동'의 강지환, '대왕세종'의 김상경', '엄마가 뿔났다'의 백일섭, '바람의 나라'의 송일국, '엄마가 뿔났다'의 이순재 등 5명이, 여자 후보로는 '태양의 여자'의 김지수, '엄마가 뿔났다'의 김혜자와 장미희, '대왕세종'의 최명길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이렇게 총 9명의 후보가 대상과 최우수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지난 2월 2일부터 9월 28일까지 인기리에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김혜자가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다. 지난 해에는 KBS 1TV 대하사극 '대조영'의 최수종이 대상을 차지했다.
김혜자가 없었다면 김수현 작가가 그린 '집 나간 엄마'가 그 정도까지 설득력을 지니지는 못했을 것이다.
이 작품에는 김혜자 외에도 이순재, 장미희, 강부자, 백일섭 등 중견 연기자들의 현실적이면서도 감칠맛 나는 연기가 빛을 발했지만 단연 김혜자가 그 중심에 서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관계자들은 작품성, 화제성, 시청률 등 모든 면에서 후한 점수를 받은 이 드라마의 영향력에 힘입어 주인공 김혜자의 수상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엄마가 뿔났다'의 장미희도 강력한 후보다. 장미희는 이 작품으로 학력 위조 논란을 말끔히 씻었다. 이 드라마의 성공 요인 중 장미희의 공을 빠뜨리기는 쉽지 않다.
KBS 2TV 대하사극 '대왕세종'의 김상경도 수상 가능성이 있다. 비록 시청률은 10%대 중반에 머물렀지만 김상경은 이 작품에서 큰 비중으로 청년부터 노년까지의 세종의 모습을 비교적 섬세하게 보여줘 호평받았다.
7월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여자'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 김지수는 성숙한 연기력을 과시했다. 녹록치 않은 악녀 캐릭터임에도 불구, 흡입력있는 연기를 평쳤다는 평을 받았다. 이하나 역시 김지수와 조화를 이루며 좋은 연기를 펼쳤다.
지난해에는 '대조영'의 이덕화, '인순이는 예쁘다'의 김현주, '달자의 봄'의 채림이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우수 연기상은 미니/수목,주간극, 일일극 등으로 나뉘어진다.
미니/수목 남자 부문 후보에는 '강적들'의 이종혁, '쾌도홍길동'의 장근석, '바람의 나라'의 정진영', '태양의 여자'의 한재석, '그들이 사는 세상'의 현빈, 여자 부문에는 '쾌도 홍길동'의 성유리, '그들이 사는 세상'의 이하나, '태양의 여자'의 정애리, '바람의 나라'의 최정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주간극 남자 남자 부문은 '내사랑 금지옥엽'의 김성수, '엄마가 뿔났다'의 류진, '대왕세종'의 박상민, 이원종, '내사랑 금지옥엽'의 지현우가 여자 부문은 '내사랑 금지옥엽'의 박해미, '엄마가 뿔났다'의 신은경, '대왕세종'의 이윤지, '내사랑 금지옥엽'의 이태란 등이 경쟁을 펼친다.
일일극 남자부문에서는 '돌아온 뚝배기'의 김영철, '너는 내 운명'의 이지훈, 이필모, '난 네게 반했어'의 윤희석이, 여자부문에서는 '돌아온 뚝배기'의 김성은, '너는 내 운명'의 김정난, 공현주, '난 네게 반했어'의 박다안, '착한여자 백일홍'의 박소현이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조연상, 신인상, 인기상, 청소년 연기상 등의 부문의 상이 마련돼 있다.
'KBS 연기대상'은 31일 오후 9시 50분 서울 여의도 신관 공개홀에서 탤런트 이덕화, 최정원, 김경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2008 KBS 연기대상의 후보자들, '엄마가 뿔났다'의 김혜자(왼쪽). '대왕세종'의 김상경, '태양의 여자'의 김지수. 사진 = KBS 제공]
최나영 기자 nyny@mydaily.co.kr
http://www.mydaily.co.kr/news/re ... 51201114&ext=n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