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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김신영·최양락, '내조의 여왕' 카메오로 깜짝 웃음
神童-金申英-崔杨亚?"贤内助女王"令人惊奇的可笑镜头
마이데일리 | 양지원 | 입력 2009.04.20 23:08
[마이데일리 = 양지원 기자] MBC 월화극 '내조의 여왕' 속 카메오 출연이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20일 방송된 '내조의 여왕' 11회에는 개그맨 최양락, 슈퍼주니어 신동, 개그우먼 김신영이 깜짝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극 중 봉순(이혜영)과 다툰 후 쫓겨난 남자가 돼 찜질방에 들어온 준혁(최철호)는 외로이 누워있다가 철없는 커플 신동-김신영 커플을 만나게 됐다.
이 둘은 "자기야~ 저 사람 쫓겨난거 같애",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거야. 딱 봐도 한심해 보이잖아" 등 시끄러운 수다로 준혁을 속앓이하게 만들었으며 시종일관 큰 목소리와 정신없는 행동으로 코믹 호흡을 과시, 잠깐 등장이지만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3월 31일 성형외과 의사와 대리운전을 부른 취객으로 등장해 웃음을 줬던 최양락이 이번에는 집에서 쫓겨난 남자, 일명 쫓남으로 출연, 준혁 옆에서 깐죽거리는 캐릭터로 또 한번 웃음을 제공했다.
신동-김신영 커플의 왁자지껄함을 한바탕 겪은 후 혼자 TV를 보던 준혁에게 슬며시 접근한 최양락은 "집에서 쫓겨났지? 딱 보니까 맞네"라며 "나도 내 발로 나오긴 했지. 저기 '쫓남모(쫓겨난 남자 모임)'가 있으니 가보자"고 부추기며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보였고 이는 지난 번에 이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신동-김신영에 시청자들은 "귀엽다", "역시 환상의 콤비다" 등의 반응을, 최양락의 출연에는 "완전 웃기다", "카메오로 딱이다. 너무 재미있다" 등 대체로 흥미롭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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