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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090817n04803
밥줘’는 무슨 장르의 드라마일까?
MBC 저녁 일일극 ‘밥 줘!’는 무슨 장르의 드라마일까?
가족극인가, 미스터리 공포 추리물인가, 아니면 코믹 엽기 에로물인가? 이 모든 것들의 혼용일까?
‘밥 줘!’의 서영명 작가는 전작이 자신을 배신한 애인의 장인을 유혹해 결혼에 골인하는 SBS 일일극 ‘그 여자가 무서워’일 정도로 자극을 극단적으로 활용하는 데 능하다.
이번 드라마에서 한동안 자극성을 보이지 않았지만 이야기가 본격 전개되면서 막장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단 1~2회로 넘길만한 선우(김성민)-영란(하희라)의 지저분한 파경 스토리를 질질 끌며 건강에 좋지않은 파생상품들을 계속 쏟아내고 있다.
개연성이 없거나 이해되지 않는 상황과 캐릭터가 너무 많다. 바람을 피우면서 아내와 이혼이나 별거를 선택하지 않고 수시로 가출한 아내와 그녀의 새 남자가 있는 집에 수시로 찾아오는 선우, 남편의 외도로 힘들어 하는 아내 영란에게 어김없이 나타나는 연하남 준희(조연우), 선우라는 남자와 내연 관계를 맺다 흥미를 잃었는지 선우 아내의 새 남자인 준희에게 ‘꽃뱀’ 수준으로 노골적인 구애를 펼치는 화진(최수린), 이번 주 예고된 화진의 실종, 바람핀 남편과 같이 못살겠다는 괴로워하는 딸 영란에게 굳이 같이 살라고 강요하는 모친 순자(이효춘) 등등 주요 캐릭터들이 이해하기가 힘들다.
온가족이 시청하는 시간대에 영란의 친정 식구들이 단체로 몰려가 선우와 화진에게 쏟아붇는 방식은 드라마의 스토리 진행을 위해 최소한도만 사용하는 게 좋다.
하지만 매번 그런 상황이 벌어지다 보니 이제 내성이 생겨 점점 더 지능적인 대처를 하고 있는 게 씁쓸하게 느껴진다.
소소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가지게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지는 않는다. 불륜극이라고 진흙싸움을 보여주는 것을 예사로 여기지 말고 상식선을 회복했으면 한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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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给我饭》是什么题材的连续剧?
MBC晚上播的日日剧《给我饭!》到底是什么题材的连续剧呢?
是家庭剧、推理恐怖处理片、幽默,搞笑爱情片?还是这几个的综合体?
《给我饭!》作者徐英明的前作是为了报复背叛自己的爱人而诱惑爱人的丈人之后结婚的SBS日日剧《那女人很可怕》。很熟练的利用着极端的刺激性题材。
开始一段时间在这部连续剧中没有表现刺激性题材,但故事进入正题之后淋漓尽致得表现了其俗套性。
把能用1~2集就能解决的善宇(金成珉)-英兰(何熙罗)的乱七八糟的离婚故事一直拖到现在,继续表现着对健康有害的延伸商品。
没有可能发生或者无法理解的情况和角色太多了。出轨的丈夫,不在妻子和情人之间抉择,不时的去出走的妻子和他的新男人住的地方的善宇。因丈夫的出轨,已经很累的妻子英兰面前经常表现的年少男俊熙(赵彦宇),跟善宇持续情人关系的花珍(崔绣林)可能对善宇已经失去了兴趣,对待善宇妻子的新男人俊熙的时候以“小姐”的水准展开赤裸裸的求爱。这周预告中失踪的花珍,看着女儿英兰不想跟出轨的丈夫过生活,母亲顺子(李晓春)强迫女儿一定要一起过生活。等等很多主要角色让人很费解。
整个家庭一起看节目的时间段,英兰亲家人一起涌到善宇和花珍面前斥骂他们的方式,为了连续剧故事的敞开应该使用的越少越好。
每次看到这种情况的时候,已经产生了耐性,但越来越过分的行为让人很遗憾。
不期待能用琐碎的故事让观众们感到温馨。不要把不伦剧理所当然的想成泥团战争,希望能恢复常识性。(译文TeaTime7@金成珉中文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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