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MBC 일일극 전성시대 '다시 한번'...하희라와 부부 호흡
입력 : 2009-04-16 11:14:17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김성민이 하희라와 손잡고 MBC 일일드라마의 부활을 이끈다.
김성민과 하희라는 ‘사랑해, 울지마’ 후속으로 5월말부터 방송될 MBC 새 일일드라마 ‘밥줘’(극본 서영명, 연출 이대영)에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하희라는 지난 2007년 방송된 SBS ‘강남엄마 따라잡기’ 이후 2년여 만의 안방극작 복귀다. 김성민은 현재 방송 중인 SBS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가문의 영광’에 이어 휴식기 없이 차기작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성민은 아직 출연계약을 맺지는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출연에 대한 세부조항을 제작진과 조율 중이다.
특히 김성민은 두 차례 MBC 일일드라마 전성시대를 이끈 주역인 만큼 ‘밥줘’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김성민은 2002~2003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인어아가씨’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여자 주인공 장서희와 호흡을 맞춰 이 드라마의 시청률 고공비행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김성민은 이 드라마를 통해 중화권 등에서 한류스타로 입지를 다졌다.
김성민은 또 2004~2005년 방송되며 이다해를 스타로 키워낸 MBC 일일드라마 ‘왕꽃선녀님’에서도 남자 주인공을 맡았다. ‘왕꽃선녀님’이 인기를 끌면서 후속작인 ‘굳세어라 금순아’까지 MBC는 저녁 일일드라마 전성시대를 맞기도 했다.
그런 만큼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와 경쟁에서 한동안 뒤처졌던 MBC 일일드라마가 ‘밥줘’로 전세를 역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구나 현재 방송 중인 ‘사랑해, 울지마’가 KBS 1TV ‘집으로 가는 길’과 대등하게 경쟁할 정도로 시청률을 올려놓은 만큼 김성민이 합류한 ‘밥줘’는 한층 수월하게 시청률 경쟁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밥줘’에서 김성민은 가문 사이의 원한으로 사랑하던 여자와 헤어진 뒤 하희라와 결혼을 하지만 옛사랑과 재회하면서 갈등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기업체 CEO로 사회적으로는 인정받고 따뜻한 사람으로 평가되지만 아내에게는 무뚝뚝한 인물이다.
金成珉,MBC日日剧鼎盛时代‘再来一次’…跟河熙罗一同演夫妻
2009-04-16
演员金成珉跟河熙罗一起携手拉动了MBC日日连续剧的复活。
金成珉和河熙罗将在‘爱你,不要哭’的后续作品,准备在5月末开始播放的MBC新日日连续剧‘给饭’(暂译)(剧本 徐英明,演出 李大英)中出演男女主人公。
河熙罗在过去2007年播放的SBS‘追赶江南妈妈’2年之后回归了连续剧舞台。金成珉在现阶段播放的SBS周末特别企划连续剧‘家门的荣光’中出演之后, 没等休息就准备了另一个作品。金成珉还没有签出演合同书,但正在对演出的细节条款上面跟制作组协商当中。
特别是金成珉两次带动MBC日日连续剧进入鼎盛时代,所以对‘给饭’的期待也非常高。
金成珉在2002~2003年播放的MBC日日连续剧‘人鱼小姐’中以男主人公出演,跟张瑞希合作使得这部连续剧的收视率高高攀升。金成珉还通过这部连续剧在中华地区等地方成为了韩流明星。
金成珉又在2004~2005年播放的,使李多海成长为明星的MBC日日连续剧‘花王仙女’中也扮演了男主人公。‘花王仙女’的人气使得其下部作品‘加油金顺’的人气也非常高,迎来了MBC晚间日日连续剧的鼎盛时代。
所以都很关注一直以来被同时间段播放的KBS1TV日日连续剧的竞争中一直落在后面的MBC日日连续剧,能否通过‘给饭’来扭转这种形式。另一方面正在播放的‘爱你,不要哭’跟KBS1TV播放的‘回家的路’在收视率方面已经几乎出于平等位置,所以金成珉加入的‘给饭’在带动收视率方面有了很高的展望。
在‘给饭’中金成珉扮演一个因为家门的怨恨,跟心爱的女人分手之后遇到了河熙罗然后结了婚,但是对旧爱产生迷恋之后彷徨的角色。作为企业CEO,在社会赢得了肯定也评为是一个很热心的人但对待妻子是一个很生硬的角色。
(译文Teatime7@金成珉中文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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