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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타는 제품 뜬다
헤럴드생생 원문 기사전송 2009-05-28 12:25
김남주? 헤어스타일에 김남주 백, 떼루아 와인에 윤다훈이 즐겨 마시는 위스키까지.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캐릭터에 맞추어 즐겨 하는 스타일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MBC ‘내조의 여왕’은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내조의 여왕’은 높은 시청률뿐만 아니라 주연배우 김남주의 패션 하나하나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제품 판매에도 큰 영향을 미치며 연일 ‘완판’, ‘품절’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일명 ‘김남주 패션’으로 불리고 있는 물결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패션, 가방 디자이너 김남주가 만든 제품으로 소개된 명품 가방까지, 가격대를 막론하고 날개 돋친 듯 팔리며 매출이 급상승한 것. 극중에서 명품 가방의 모조품을 만들어 파는 역할을 했던 김남주였기에 자연스럽게 다양한 명품 브랜드가 노출되기도 했다.
‘김남주 백’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브랜드 ‘체사레 파조티’는 150만원대의 명품백으로 방송 후 갤러리아 명품관 매장에 있던 15개가 모두 판매돼 본사에 추가로 주문을 할 정도라고 한다. ‘체사레 파조티’는 일반인들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브랜드였으나, ‘내조의 여왕’에 방송된 이후 ‘김남주 백’이라는 별칭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남주가 드라마 속에서 즐겨 들었던 지미추의 뱀피 손잡이 분홍색 가방은 ‘스카이 백’이라는 이름 대신 ‘천지애 백’으로 불리며 200만원을 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품절됐다.
드라마 속 패션뿐만 아니라 주인공들이 즐겨 찾는 곳, 마시는 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또한 높다.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와인을 소재로 만들어진 드라마 SBS ‘떼루아’에 등장했던 ‘쁘띠 비스트로’ 시리즈는 ‘떼루아 와인’으로 불리며, 판매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바 있다.
‘쁘띠 비스트로’는 이름 만으로도 품질 보증의 대명사가 되는 프랑스의 ‘라보에 루아’사가 프랑스 남부 지방에서 만들어낸 고품격 와인이다. 유쾌한 레이블로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진열했을 때 예쁜 와인으로 불리우는 ‘쁘띠 비스트로’ 시리즈는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쉬라즈’, ‘샤르도네’ 등 4가지로 각기 다양한 맛과 향으로 사랑 받고 있다.
특히 ‘쁘띠 비스트로’는 MBC 일일 드라마 ‘사랑해, 울지마’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밥줘’ 예고편에 등장해 ‘밥줘 와인’이라는 새로운 별칭을 얻으며 와인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SBS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는 극중 윤다훈이 즐겨 마시는 하이스코트의 위스키 ‘킹덤’이 종종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의사 역할을 맡은 윤다훈에게 적합한 주류로 위스키를 매치해 품격 있는 이미지로의 인식을 꾀한 것. 깔끔한 맛으로 정평이 나 있는 ‘킹덤’은 왕관과 망토를 두른 왕의 모습을 형상화한 독특한 보틀 디자인으로 스카치 위스키의 품격을 더하고 있다.
하이스코트의 정재영 팀장은 “드라마 ‘떼루아’ 방송 후 ‘쁘띠 비스트로’에 대한 문의를 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한 바 있으며 ‘떼루아 와인’이라는 별칭으로 판매율이 상승했다”고 말하며 “킹덤 역시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즐겨 마시는 위스키로 등장하며 ‘윤다훈 위스키’ 등으로 문의를 해오는 소비자들이 종종 있으며 드라마 속 등장 제품이 매출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최남주기자(calltaxi@heraldm.com)
标题:出现了乘坐电视剧的产品
大意:有一些和热门的电视剧相关联的商品销售率有很大提升,其中主要提到《内助的女王》一些有关的商品,之后专门提到了有一款葡萄酒和MBC新的日日剧《给我饭》同名,最近也被频繁咨询订购,还提到电视剧《不是谁都可以爱》里提到的一种威士忌酒也有这类情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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